[뉴스포커스] 최순실ㆍ정유라 '버티기' 돌입…특검수사 힘빼기 수순?
<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순실 씨는 특검 출석에 불응하고, 정유라 씨는 국내 송환을 거부하면서 모녀의 버티기 전략에 특검 수사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박한철 헌재 소장이 퇴임하는데요.
헌재의 8인체제가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덴마크 법원이 정유라씨의 구금기간을 다음달 22일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정 씨의 송환 시기는 장담할 수 없게 됐는데요. 특검 수사도 차질을 빚겠는데요?
<질문 2> 정유라 씨 변호인이 박영수 특검을 야당이 추천했다며 정 씨가 한국 정치 희생양임을 부각시키고 있는데요. 어떤 의도인가요?
<질문 3> 특검이 최순실 씨에게 두 번째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뇌물죄가 아닌 '알선수재'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낸 이유가 뭘까요?
<질문 4> 최순실 씨가 특검의 출석요구에 매번 거부하며 노골적인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의도가 뭔가요?
<질문 5> 특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기각될 경우 향후 특검 수사가 입을 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구속영장 재청구 필요할까요?
<질문 6> 특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문체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는데요. 특검이 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파헤치고 있는데 우 전 수석의 일관된 '모르쇠' 주장을 뒤엎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특검이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 둘째 주 후반(8~10일)이라는 보도도 나오는데요. 이번에는 박 대통령이 받아들일까요?
<질문 8> 특검의 활동시한이 2월 말이면 끝납니다. 정유라 씨의 압송이 늦어지고 대기업 수사 등 예정했던 수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특검이 수사 기한을 연장해야 할까요?
<질문 8-1> 황교안 대행은 특검 활동 연장을 승인할까요?
<질문 9> 박 대통령이 25일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검찰과 언론이 정리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특검의 수사 기밀을 파악하기 위해 청와대 참모를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질문 11>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합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은 8일 체제로 진행되는데요.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박 소장이 제시한대로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이 날 수 있을까요?
<질문 11-1>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총사퇴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후임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가 변수일 텐데요?
<질문 12> 황교안 권한대행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행보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말 그대로 대통령급이었습니다. 민생과 안보 행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까지 지지율도 상승하고 있죠? 황 대행이 보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질문 13>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말한 깜짝 놀랄 후보가 황교안 권한대행인가요?
<질문 13-1> TV조선 출연한 인 위원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 새누리당이 물밑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걸까요?
<질문 14> 대통령 출마설에 대한 황교한 권한대행의 대응도 미묘합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정진석 의원의 "미친짓"이란 비판에는 바로 "품격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며 반박했는데요. 대권에 뜻이 있는 걸까요? 황 대행은 어떤 선택을 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14-1> 황 대행이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황 대행도 '탄핵'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대선 출마하려면 총리직 사퇴해야 하는데 무책임하다는 논란이 있는데요?
<질문 15> 설 연휴 동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목받는 동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요.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15-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따라 탈당하려던 새누리당 의원들도 관망세로 돌아섰다고요?
<질문 16>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그동안 김종인, 박지원, 김무성, 손학규까지 정치권의 대표적인 '제3지대론자'들을 모두 만났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고요. 구체적 연대 방안을 모색하지 못하고 있는데 '제3지대의 빅텐트' 가능할까요?
<질문 16-1> 반면 국민의당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정운찬 전 총리와의 연대는 진전을 봤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빠진 스몰텐트 치나요?
<질문 17>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월 첫째 주 탈당을 포함한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는 설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어떤 선택을 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18>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보수후보 단일화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보수 후보 단일화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1대 1 구도가 만들어지면 전통적인 보수층이 결집할까요?
<질문 18-1> 한때 '이명박 저격수'였던 유승민 의원이 대선캠프에 MB 인사들에 중책을 맡겼는데요. 영원한 적은 없다는 뜻인가요?
<질문 18-2> 유승민 의원 공개지지를 선언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조만간 바른정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전 총재의 지지가 유 의원에게 득이 될까요?
<질문 19> 조기대선이 현실화될 경우 선거일이 짧은 상황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이른바 '대세론'이 계속 이어질까요?
지금까지 조해전 전 새누리당 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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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최순실 씨는 특검 출석에 불응하고, 정유라 씨는 국내 송환을 거부하면서 모녀의 버티기 전략에 특검 수사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늘 박한철 헌재 소장이 퇴임하는데요.
헌재의 8인체제가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덴마크 법원이 정유라씨의 구금기간을 다음달 22일까지 재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정 씨의 송환 시기는 장담할 수 없게 됐는데요. 특검 수사도 차질을 빚겠는데요?
<질문 2> 정유라 씨 변호인이 박영수 특검을 야당이 추천했다며 정 씨가 한국 정치 희생양임을 부각시키고 있는데요. 어떤 의도인가요?
<질문 3> 특검이 최순실 씨에게 두 번째 체포영장을 청구하면서 뇌물죄가 아닌 '알선수재'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낸 이유가 뭘까요?
<질문 4> 최순실 씨가 특검의 출석요구에 매번 거부하며 노골적인 시간 끌기 작전을 펼치고 있는데요. 의도가 뭔가요?
<질문 5> 특검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재청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기각될 경우 향후 특검 수사가 입을 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구속영장 재청구 필요할까요?
<질문 6> 특검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문체부 인사에 개입한 정황을 포착했다는데요. 특검이 우 전 수석을 둘러싼 의혹 전반을 파헤치고 있는데 우 전 수석의 일관된 '모르쇠' 주장을 뒤엎을 수 있을까요?
<질문 7> 특검이 헌정 사상 최초의 현직 대통령 대면조사와 청와대 압수수색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 둘째 주 후반(8~10일)이라는 보도도 나오는데요. 이번에는 박 대통령이 받아들일까요?
<질문 8> 특검의 활동시한이 2월 말이면 끝납니다. 정유라 씨의 압송이 늦어지고 대기업 수사 등 예정했던 수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특검이 수사 기한을 연장해야 할까요?
<질문 8-1> 황교안 대행은 특검 활동 연장을 승인할까요?
<질문 9> 박 대통령이 25일 인터넷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탄핵이 기각된다면 검찰과 언론이 정리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질문 10>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에 대한 특검의 수사 기밀을 파악하기 위해 청와대 참모를 동원한 정황이 드러났다는 보도도 나왔는데요?
<질문 11> 박한철 헌법재판소 소장이 오늘 6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합니다. 박 대통령 탄핵심판은 8일 체제로 진행되는데요. 헌재의 탄핵심판 선고가 박 소장이 제시한대로 3월 13일 이전에 결론이 날 수 있을까요?
<질문 11-1> 박 대통령 대리인단의 총사퇴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의 후임 헌법재판관 임명 여부가 변수일 텐데요?
<질문 12> 황교안 권한대행의 설 연휴 기간 동안 행보는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말 그대로 대통령급이었습니다. 민생과 안보 행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까지 지지율도 상승하고 있죠? 황 대행이 보수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뭡니까?
<질문 13>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이 말한 깜짝 놀랄 후보가 황교안 권한대행인가요?
<질문 13-1> TV조선 출연한 인 위원장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우리 당 대선 후보가 됐으면 좋겠다" 새누리당이 물밑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걸까요?
<질문 14> 대통령 출마설에 대한 황교한 권한대행의 대응도 미묘합니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은 채 정진석 의원의 "미친짓"이란 비판에는 바로 "품격 있는 표현을 써야 한다"며 반박했는데요. 대권에 뜻이 있는 걸까요? 황 대행은 어떤 선택을 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14-1> 황 대행이 대선후보로 거론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황 대행도 '탄핵'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대선 출마하려면 총리직 사퇴해야 하는데 무책임하다는 논란이 있는데요?
<질문 15> 설 연휴 동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주목받는 동안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는데요. 지지율이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
<질문 15-1>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따라 탈당하려던 새누리당 의원들도 관망세로 돌아섰다고요?
<질문 16>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그동안 김종인, 박지원, 김무성, 손학규까지 정치권의 대표적인 '제3지대론자'들을 모두 만났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다고요. 구체적 연대 방안을 모색하지 못하고 있는데 '제3지대의 빅텐트' 가능할까요?
<질문 16-1> 반면 국민의당과 손학규 국민주권개혁회의 의장, 정운찬 전 총리와의 연대는 진전을 봤습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빠진 스몰텐트 치나요?
<질문 17> 김종인 전 민주당 비대위 대표가 2월 첫째 주 탈당을 포함한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는 설이 확산되고 있는데요. 어떤 선택을 하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18>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보수후보 단일화 카드를 꺼내들었는데요. 보수 후보 단일화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의 1대 1 구도가 만들어지면 전통적인 보수층이 결집할까요?
<질문 18-1> 한때 '이명박 저격수'였던 유승민 의원이 대선캠프에 MB 인사들에 중책을 맡겼는데요. 영원한 적은 없다는 뜻인가요?
<질문 18-2> 유승민 의원 공개지지를 선언한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는 조만간 바른정당에 입당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전 총재의 지지가 유 의원에게 득이 될까요?
<질문 19> 조기대선이 현실화될 경우 선거일이 짧은 상황에서 다른 후보들을 압도하는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이른바 '대세론'이 계속 이어질까요?
지금까지 조해전 전 새누리당 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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