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최순실 "강압수사"…박 대통령은 '깜짝 인터뷰'
<출연 : 최창렬 용인대교수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의혹들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벚꽃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대선주자들의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어제 박 대통령이 보수성향의 한 인터넷매체와 그야말로 '깜짝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오래전부터 기획된 느낌을 받았다"며 사실상 음모론까지 제기하며 강한 톤으로 반박했습니다. 어떤 배경,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2> 이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도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3>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헌재의 탄핵심리에 영향을 줄까요?
<질문 4> 어제 최순실 씨가 특검에 출석하면서 "강압수사"라며 고함 치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검을 비판하는 최순실 변호인 측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뭔가 일사분란하게 돌아가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경제공동체' 의혹에 대해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한 목소리로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특검의 뇌물죄 수사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특검이 변호인 배제하고 인권유린 수사를 했다면서 심지어 '삼족을 멸하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6> 박한철 헌재소장이 탄핵 결정시한을 3월13일로 제시하자 박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대결심'도 시사했습니다. 총사퇴 배수진을 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탄핵심리가 순조롭게 진행될까요?
<질문 7> 헌재소장이 '3월13일 이전'으로 시한을 제시함에 따라 목요일 선고가 이뤄지는 헌재의 관례에 비춰 3월 2일이나 9일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고, 탄핵이 인용되면 '벚꽂대선'이 현실화합니다. 그 경우 4월말과 5월초 중에 언제 실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질문 8> 범여권과 범야권이 분열한 상태로 대선레이스가 시작됐는데요. 결국 큰 그림에서는 어떤 구도로 정리돼 대선이 치러질까요?
<질문 9> 민주당의 대선경선 예비후보 신청접수 첫날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경선판도에 영향을 줄까요?
<질문 10> 박 시장의 불출마가 새로운 '비문연대'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반기문 전 총장이 어제 관훈클럽토론회에서 외교관 출신 답지 않게 문재인 전대표를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사드나 북 인권결의안 등 안보문제를 비롯해 개헌문제와 경제정책 등 전방위적 공세를 폈는데요. 어떤 의도일까요?
<질문 12> 반기문 전 총장과 손학규 전대표가 설 연휴기간 회동할 것이라는 보이는데요. 대선 최대 변수인 제3지대 빅텐트론의 향방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안보행보도 경쟁적으로 벌였는데요. 날선 공방전도 오갔습니다. 문 전 대표가 군복무 단축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안 전 대표에 대해 "군대를 잘 안 겪어봐서…"라고 맞받아치자 박지원 대표, 안 전 대표가 해군장교로 39개월 복무했다면서 "내가 하면 군복무고 남이 하면 시간때우기냐"고 꼬집었습니다.
<질문 14> 어제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어 오늘 유승민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바른정당은 일단 50대 두 후보간 양자구도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어떻데 전망하십니까?
<질문 15>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바른정당과 황 대행 간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황 대행, 정말 출마할까요?
<질문 16> 반 전 총장이 어제 경선을 하게 되면 마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반 전 총장과 유승민, 남경필 세 사람의 경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7> 리얼미터가 문회일보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반 전 총장이 양자구도를 가상할 경우 문 전 대표는 물론 이재명, 안희정 등 다른 야권주자들과 맞붙어도 '전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18> 박 대통령 풍자 누드그림에 대해서는 전시장소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3.9%, 문제없다가 32.6%로 나타났고, 그린 자체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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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최창렬 용인대교수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가 반환점을 돈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에 대한 의혹들을 정면 반박하고 나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벚꽃 대선'이 가시화하면서 대선주자들의 공방도 격화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두분 모셨습니다.
<질문 1> 어제 박 대통령이 보수성향의 한 인터넷매체와 그야말로 '깜짝 인터뷰'를 가졌는데요. 최근의 사태와 관련해 "오래전부터 기획된 느낌을 받았다"며 사실상 음모론까지 제기하며 강한 톤으로 반박했습니다. 어떤 배경,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2> 이에 대해 야당은 물론 여당도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질문 3> 박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헌재의 탄핵심리에 영향을 줄까요?
<질문 4> 어제 최순실 씨가 특검에 출석하면서 "강압수사"라며 고함 치고, 공교롭게도 같은 날 박 대통령의 전격적인 인터뷰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특검을 비판하는 최순실 변호인 측의 기자회견이 있었는데요. 뭔가 일사분란하게 돌아가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경제공동체' 의혹에 대해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가 한 목소리로 강하게 반박했는데요. 특검의 뇌물죄 수사에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5> 최순실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가 특검이 변호인 배제하고 인권유린 수사를 했다면서 심지어 '삼족을 멸하겠다'는 등의 폭언을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질문 6> 박한철 헌재소장이 탄핵 결정시한을 3월13일로 제시하자 박대통령 측 대리인단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중대결심'도 시사했습니다. 총사퇴 배수진을 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탄핵심리가 순조롭게 진행될까요?
<질문 7> 헌재소장이 '3월13일 이전'으로 시한을 제시함에 따라 목요일 선고가 이뤄지는 헌재의 관례에 비춰 3월 2일이나 9일 결정이 내려질 가능성이 크고, 탄핵이 인용되면 '벚꽂대선'이 현실화합니다. 그 경우 4월말과 5월초 중에 언제 실시될 가능성이 높을까요?
<질문 8> 범여권과 범야권이 분열한 상태로 대선레이스가 시작됐는데요. 결국 큰 그림에서는 어떤 구도로 정리돼 대선이 치러질까요?
<질문 9> 민주당의 대선경선 예비후보 신청접수 첫날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경선판도에 영향을 줄까요?
<질문 10> 박 시장의 불출마가 새로운 '비문연대'를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요?
<질문 11> 반기문 전 총장이 어제 관훈클럽토론회에서 외교관 출신 답지 않게 문재인 전대표를 직설적으로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사드나 북 인권결의안 등 안보문제를 비롯해 개헌문제와 경제정책 등 전방위적 공세를 폈는데요. 어떤 의도일까요?
<질문 12> 반기문 전 총장과 손학규 전대표가 설 연휴기간 회동할 것이라는 보이는데요. 대선 최대 변수인 제3지대 빅텐트론의 향방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문재인, 안철수 전 대표가 안보행보도 경쟁적으로 벌였는데요. 날선 공방전도 오갔습니다. 문 전 대표가 군복무 단축을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안 전 대표에 대해 "군대를 잘 안 겪어봐서…"라고 맞받아치자 박지원 대표, 안 전 대표가 해군장교로 39개월 복무했다면서 "내가 하면 군복무고 남이 하면 시간때우기냐"고 꼬집었습니다.
<질문 14> 어제 남경필 경기지사에 이어 오늘 유승민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면서 바른정당은 일단 50대 두 후보간 양자구도로 경선 레이스가 시작됐습니다. 어떻데 전망하십니까?
<질문 15>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마설이 불거지면서 바른정당과 황 대행 간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황 대행, 정말 출마할까요?
<질문 16> 반 전 총장이 어제 경선을 하게 되면 마다하지 않는다고 했는데요. 반 전 총장과 유승민, 남경필 세 사람의 경선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7> 리얼미터가 문회일보 의뢰를 받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반 전 총장이 양자구도를 가상할 경우 문 전 대표는 물론 이재명, 안희정 등 다른 야권주자들과 맞붙어도 '전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18> 박 대통령 풍자 누드그림에 대해서는 전시장소가 부적절하다는 응답이 53.9%, 문제없다가 32.6%로 나타났고, 그린 자체에 대해서는 찬반이 팽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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