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강제소환된 최순실 "억울하다" 고성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규칙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조기대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바른정당의 창당으로 4당체제가 정식 출범한 가운데 이른바 제3지대를 겨냥한 주도권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두분 모셨습니다.
<질문 1> 6번이나 소환에 불응하다 강제 소환된 최순실 씨가 특검에 들어가면서 큰 목소리로 "억울하다"면서 특검에 대한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최 씨가 심지어 아이들과 손자 이야기까지 꺼냈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3> 격앙된 모습으로 들어간 최 씨가 조사에는 어떤 식으로 응할까요?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주재하고 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탄핵심판은 물론 정치일정도 예측가능해진 것인가요?
<질문 5> 오늘은 블랙리스트를 폭로한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운털 박힌 고위 공무원 찍어내기가 탄핵사유인 대통령 권한남용에 해당하느냐가 쟁점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유 전 장관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이 여전히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 듯한데요. 어떤 의도일까요?
<질문 7> 고영태ㆍ류상영 씨가 이번에도 헌재 증인신문에 불참했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을까요? 탄핵심리에 영향은 없을까요?
<질문 8> 이대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 전 총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유라 씨가 송환돼 조사를 받게 되면 보다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질까요?
<질문 9> 박 대통령이 어제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26일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앞으로 헌재와 특검에 대한 박 대통령측의 대응전략은 무엇일까요?
<질문 10> 박 대통령 측이 특검과 대면조사 시기와 장소를 조율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데요. 조사가 이뤄질까요? 이뤄진다면 언제, 어떤 방식이 될까요?
<질문 11> 반기문 전 총장이 범여권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특정당의 당적을 두지 않는 것이 낫다는 조언을 듣는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제3지대에서 독자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뜻일까요?
<질문 12> 반 전 총장이 "다음 총선까지 대통령 임기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거듭 했는데요. 대선에서 '임기단축 개헌'을 내걸까요?
<질문 13> '제3지대 빅텐트' 논의는 무성하지만 그 내용과 주도세력이 저마다 다릅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손학규ㆍ김종인 전대표의 생각이 다르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생각이 또 다릅니다. 제3지대 주도권을 둘러싼 '밀당',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까요?
<질문 14> 반 전 총장 측은 중도사퇴 가능성은 0%라는데요. 결국에는 어떤 방식으로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질문 15> 야권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대표의 경쟁적 행보가 주목됩니다. 주말에는 호남지역을 나란히 방문하고 오늘은 군부대와 합참을 각각 방문했는데요. 마치 상대방의 동선을 의식한 듯한 행보로 비쳐집니다?
<질문 16> 사드 배치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온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의 싱크탱크 주최 간담회에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문 전대표가 자신을 지지한 칼럼니스트의 출연금지를 이유로 오늘 예정된 KBS 대담 출연을 거부하자 박지원 대표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8> 안철수 전 대표가 방송 대담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면서 '문재인 전 대표와 자신 중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냐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럴려면 안 전대표의 지지율이 반등하느냐가 관건일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9> 민주당이 '야권 공동경선'을 주장하는 박원순, 김부겸 의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완전국민경선과 결선투표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선후보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0> 표창원 의원의 박 대통령 풍자 '나체그림' 파문에 민주당이 대형악재를 만났습니다. 윤리심판원을 여는 등 서둘러 불길을 진화하려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다른 당은 이걸로 미흡하다며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질문 21> 바른정당이 어제 무릎 꿇고 창당대회를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남경필 경기지사가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대선체제에 돌입했는데요. 보수의 주도권 경쟁과 바른정당의 장래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새누리당이 공공연히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해 우호적 눈길을 보내는데요. 정말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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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규칙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조기대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바른정당의 창당으로 4당체제가 정식 출범한 가운데 이른바 제3지대를 겨냥한 주도권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 두분 모셨습니다.
<질문 1> 6번이나 소환에 불응하다 강제 소환된 최순실 씨가 특검에 들어가면서 큰 목소리로 "억울하다"면서 특검에 대한 강한 불만을 쏟아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최 씨가 심지어 아이들과 손자 이야기까지 꺼냈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3> 격앙된 모습으로 들어간 최 씨가 조사에는 어떤 식으로 응할까요? 묵비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질문 4> 마지막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주재하고 퇴임하는 박한철 헌재소장, 이정미 재판관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에 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로써 탄핵심판은 물론 정치일정도 예측가능해진 것인가요?
<질문 5> 오늘은 블랙리스트를 폭로한 유진룡 전 문체부장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운털 박힌 고위 공무원 찍어내기가 탄핵사유인 대통령 권한남용에 해당하느냐가 쟁점이 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유 전 장관의 진술에도 불구하고 김기춘 전 실장과 조윤선 전 장관이 여전히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는 듯한데요. 어떤 의도일까요?
<질문 7> 고영태ㆍ류상영 씨가 이번에도 헌재 증인신문에 불참했습니다. 어떤 속사정이 있을까요? 탄핵심리에 영향은 없을까요?
<질문 8> 이대 비리와 관련해 최경희 전 총장의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정유라 씨가 송환돼 조사를 받게 되면 보다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질까요?
<질문 9> 박 대통령이 어제 탄핵심판 대리인단과 26일만에 다시 만났는데요. 앞으로 헌재와 특검에 대한 박 대통령측의 대응전략은 무엇일까요?
<질문 10> 박 대통령 측이 특검과 대면조사 시기와 장소를 조율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는데요. 조사가 이뤄질까요? 이뤄진다면 언제, 어떤 방식이 될까요?
<질문 11> 반기문 전 총장이 범여권 의원들과의 비공개 간담회에서 특정당의 당적을 두지 않는 것이 낫다는 조언을 듣는다고 전했습니다. 일단 제3지대에서 독자세력화를 모색하겠다는 뜻일까요?
<질문 12> 반 전 총장이 "다음 총선까지 대통령 임기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를 거듭 했는데요. 대선에서 '임기단축 개헌'을 내걸까요?
<질문 13> '제3지대 빅텐트' 논의는 무성하지만 그 내용과 주도세력이 저마다 다릅니다. 반기문 전 총장과 손학규ㆍ김종인 전대표의 생각이 다르고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생각이 또 다릅니다. 제3지대 주도권을 둘러싼 '밀당', 어떤 방향으로 정리될까요?
<질문 14> 반 전 총장 측은 중도사퇴 가능성은 0%라는데요. 결국에는 어떤 방식으로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가장 높을까요?
<질문 15> 야권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와 안철수 전대표의 경쟁적 행보가 주목됩니다. 주말에는 호남지역을 나란히 방문하고 오늘은 군부대와 합참을 각각 방문했는데요. 마치 상대방의 동선을 의식한 듯한 행보로 비쳐집니다?
<질문 16> 사드 배치에 대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켜온 문재인 전 대표가 자신의 싱크탱크 주최 간담회에서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고 입장을 유보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문 전대표가 자신을 지지한 칼럼니스트의 출연금지를 이유로 오늘 예정된 KBS 대담 출연을 거부하자 박지원 대표가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8> 안철수 전 대표가 방송 대담에서 "야권후보 단일화 가능성은 없다"면서 '문재인 전 대표와 자신 중 누가 더 좋은 정권교체냐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럴려면 안 전대표의 지지율이 반등하느냐가 관건일 텐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9> 민주당이 '야권 공동경선'을 주장하는 박원순, 김부겸 의원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완전국민경선과 결선투표제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대선후보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0> 표창원 의원의 박 대통령 풍자 '나체그림' 파문에 민주당이 대형악재를 만났습니다. 윤리심판원을 여는 등 서둘러 불길을 진화하려는 모습이 역력한데요. 다른 당은 이걸로 미흡하다며 맹공을 퍼붓고 있습니다.
<질문 21> 바른정당이 어제 무릎 꿇고 창당대회를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늘 남경필 경기지사가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대선체제에 돌입했는데요. 보수의 주도권 경쟁과 바른정당의 장래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2> 새누리당이 공공연히 황교안 권한대행에 대해 우호적 눈길을 보내는데요. 정말 대선에 출마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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