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정유라 특혜' 최경희 前총장 영장 기각

<출연: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정유라씨 이대 특혜 몸통으로 지목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팀의 수사는 또 한 번 난관에 부딪히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특검은 오늘 6차례나 소환을 거부해온 최순실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 대선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면서 정치권은 본격적인 조기 대선 체제로 돌입했습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대선주자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내일은 유승민 의원이 연이어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두 대권주자 지지율, 여전히 1~2%대 못 벗어나고 있는데요. 바른정당 대선후보들의 활약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바른정당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무릎을 꿇고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보수진영의 새로운 구심점이 될 수 있을까요?

<질문 3> 친박계 인적 청산 등 당 쇄신 작업이 쇄신을 미흡하다는 비판 속에 새누리당이 다시 들썩이고 있습니다. 설 전에 현역 의원 10명 안팎의 추가 탈당설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4>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오늘 새누리당 의원 초청 국회 간담회에 참석했는데요. 어떤 얘기가 오갔나요?

<질문 5> 오는 간담회에 참석한 새누리당 의원들을 누구입니까?

<질문 6> 반기문 전 총장이 오후에는 관훈 클럽 토론회에 참석합니다. 정치적 거취에 대한 입장이 나올 것 같은데요. 어떤 선택을 할 것 같습니까?

<질문 7> 반 전 총장이 창당한 바른정당으로 바로 입당할까요? 제3지대에 머물면서 야당의 '반 문재인'계까지 아우르는 '빅 텐트' 구축에 나설까요?

<질문 8> 귀국 후 광폭행보를 해온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지지율이 좀체로 오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십니까?

<질문 9> 더불어민주당은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규칙을 확정했는데요. 새롭게 마련한 경선룰은 누구에게 유리한가요?

<질문 10>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부겸 의원은 경선룰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채 확정됐죠. 두 후보는 이번 경선룰이 문재인 밀어주기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후폭풍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11> 두 사람이 경선에도 불참할 가능성이 있나요?

<질문 12>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외교, 안보관을 밝혔는데요. 트럼프 행정부 출범에 국익을 우선한 실용 외교를 강조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입장은 아직 내리지 않았다고 했죠. 대선 다가오자 '안보 우클릭'하는 거 아니냐는 분석인데요?

<질문 13> 국회에 전시된 박 대통령 풍자 누드화 논란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습니다. 표현의 자유 vs 비하 공방이 거세고 보수층은 그림을 짓밟으며 파손하기도 했는데요. 대통령 풍자 누드화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4> 박 대통령 누드 풍자작품 전시회를 주최한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당 윤리심판원에 회부됐습니다. 표 의원을 영입한 문재인 전 대표도 부적절하다고 비판하며 신속하게 진화에 나서는 모습인데요?

<질문 15> 정유라씨에게 이화여대 입시·학사 관련 특혜를 준 '몸통'으로 지목된 최경희 전 이대 총장의 영장이 기각되면서 특검팀의 수사가 또 한 번 꼬이게 됐는데요?

<질문 16> 특검팀은 최순실 씨의 체포영장을 오늘 집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요.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최 씨에게 특검팀은 대비책이 있을까요?

<질문 17>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 수색에 대한 법리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설 연휴 직후 집행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번에는 청와대가 승낙할까요?

<질문 18> 특검은 박대통령측과 대면조사 일정도 조율중인데요. 대통령 측이 증인 무더기 신청으로 헌재의 결정을 늦추려고 했다면 과연 특검의 대면 조사에 응할지 의문인데요?

<질문 19>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안종범 전 수석의 보좌관이 국회 청문회와 검찰 조사에서 청와대에 유리하게 진술하라고 대응문건을 줬다고 법정에서 밝혔는데요. 청와대가 조직적 대응했다는 진술이라 파문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20> 검찰이 공개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전 부장과 최순실 씨와의 통화내용에서 최 씨가 "내 태블릿 PC"라고 한 표현을 두고 공방이 벌어졌죠. 검찰 측은 최 씨가 태블릿PC 존재를 인정한 거라고 주장했지만 최 씨측 변호인은 반문한 거라고 반박했는데요?

<질문 21>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최순실씨 자신에게 직접 업무 지시를 내린 '포스트잇 메모'를 증거로 제출했는데요. 최씨는 황당하다고 했지만 포스트잇은 법적 증거로도 채택돼 최씨의 혐의 입증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22> 청와대가 어버이연합 등 보수단체 10여 곳을 찍어 구체적으로 금액까지 못 박아서 지원을 요구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청와대가 관제데모를 지시했다는 건가요?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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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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