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반환점 맞은 특검…2라운드 수사 쟁점은?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ㆍ국가디자인연구소 허성우 이사장>

헌재의 탄핵심판과 특검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를 했고 최순실 씨에게도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대통령 탄핵심판 결론도 예정보다 빨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빨라지는 탄핵시계 만큼 대권 레이스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설 연휴를 앞두고 대권주자들의 출마선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창렬 용인대 교수ㆍ허성우 국가디자인 연구소 이사장과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특검은 소환에 6차례 응하지 않은 최순실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체포 영장 내용이 이화여대 학사 관련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했는데요?

<질문 2> 최 씨가 특검에 강제구인 되더라도 순순히 조사에 응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최 씨 측은 묵비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 씨의 버티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관여한 혐의로 나란히 구속된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은 그간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는데 태도를 바꿀까요?

<질문 4>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이 블랙리스트 작성을 지시했거나 관여했는지 집중 추궁했는데요. 특검은 블랙리스트 최정점은 박 대통령으로 보고 있죠?

<질문 5> 특검은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실체를 폭로했던 유진룡 전 문체부 장관을 오늘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합니다. 김기춘 전 실장, 조윤선 전 장관에 압박이 될까요?

<질문 6> 박 대통령은 박 대통령 지시에 따라 블랙리스트가 만들어졌다는 언론 보도를 반박했습니다. 언론과 특검 관계자에게 민형사 소송까지 불사하며 강공에 나선 배경은 무엇일까요?

<질문 7> 박 대통령에 대한 박영수 특검팀의 대면조사가 임박했는데요. 이처럼 특검 수사에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박 대통령이 과연 대면조사에 응할까요?

<질문 8> 박영수 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영장 재청구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들려오는데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박영수 특검팀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70일 1차 수사 기간이 다음달 28일에 끝날 예정인데요. 특검은 수사기간 연장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했죠. 지금까지 특검 수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성과와 향후 특검 수사 방향도 이야기해주시죠?

<질문 10> 헌법재판소는 오늘 김종 전 문체부 차관과 차은택 씨, 이승철 전경련 부회장을 증인으로 불러 탄핵심판 8번째 공개 변론을 엽니다. 쟁점은 무엇인가요?

<질문 11> 김기춘 전 비서실장, 조윤선 전 장관이 구속된 상태인데 오늘 헌재 발 폭탄 발언이 나올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12> 헌재는 오늘 국회와 대통령 측이 추가로 신청한 증인의 채택 여부와 향후 일정 등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오늘 변론에 따라 탄핵심판 최종 결론 시기의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2월말에서 3월초가 유력하다고요?

<질문 13> 국회 측이 탄핵소추안을 수정해 헌법재판소에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신속한 탄핵 심판을 진행하기 위해서인데 박대통령 변호인단은 반발하고 있죠. 국회에서 재의결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질문 14> 특검의 블랙리스트 수사 내용은 탄핵심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까?

<질문 15> 귀국 후 광폭 행보를 보였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은 주말에는 움직이지 않고 정책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곧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이죠?

<질문 16>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본격적인 세 규합에 나섰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오늘은 새누리당 초·재선 의원들과 비공개 면담을 합니다. 반 전 총장이 어디와 손을 잡을까요?

<질문 17> 반기문 대선 캠프에 이주호, 박재완 등 친이명박계 인사들이 대거 합류할 전망이라고요?

<질문 18> 일각에서는 반 전 총장이 바른정당을 플랫폼으로 한 제3지대 비문ㆍ비박 빅텐트를 구상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9> 반 전 총장의 행보와 맞물려 새누리당에서는 주춤하던 2차 탈당 움직임도 가시화되는 분위기에요? 탈당 규모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20> 야권의 잠룡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어제, 이재명 성남시장은 오늘 대선 출마를 선언합니다. 세대교체를 내세운 젊은 야권 대선주자들의 돌풍이 얼마나 거셀까요?

<질문 2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나란히 광주를 방문해 호남 민심 잡기 위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호남 민심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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