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토론회 준비 매진…'대권로드맵-정책비전' 밝힌다
[뉴스리뷰]
[앵커]
귀국 이후 전국을 누비며 숨가쁜 행보를 이어오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주말 일정을 잡지 않고 이번 주로 예정된 토론회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각 분야의 교수들을 초청해 분야별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국 이후 쉴틈없이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을 만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반 전 총장은 주말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마포 사무실에서 전문가, 측근들과 함께 이번 주로 예정된 관훈 토론회 준비 등에 매진했습니다.
정치, 외교, 안보, 사회, 경제 등 각 분야 교수 15명을 초청해 연쇄 토론한데 이어 분야별 심화학습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 등 구체적인 대권 로드맵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반 전 총장이 강조해 온 '정치 교체'는 물론 이른바 '새정치 빅텐트'와 관련한 메시지도 곧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와 관련해 의견이 분분한 자신의 '정치적 방향'도 조만간 정할 방침입니다.
반 전 총장이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대표적 연대 가능 지도자들과 연쇄회동을 갖는 것이 향후 행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정의화 전 의장과 손학규 전 고문 만나신다는 이야기 있는데?) 조만간 정치지도자들 일정을 잡아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반 전 총장은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과 함께 창당할 경우 파괴력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 캠프 구실을 해 온 '마포팀'도 대선 출마를 전후해 사무실을 여의도 등으로 이전하고 인력도 확충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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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귀국 이후 전국을 누비며 숨가쁜 행보를 이어오던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주말 일정을 잡지 않고 이번 주로 예정된 토론회 준비에 매진했습니다.
반 전 총장은 각 분야의 교수들을 초청해 분야별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영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귀국 이후 쉴틈없이 전국을 누비며 국민들을 만난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숨고르기에 나섰습니다.
반 전 총장은 주말 일정을 잡지 않은 채 마포 사무실에서 전문가, 측근들과 함께 이번 주로 예정된 관훈 토론회 준비 등에 매진했습니다.
정치, 외교, 안보, 사회, 경제 등 각 분야 교수 15명을 초청해 연쇄 토론한데 이어 분야별 심화학습까지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자신의 정책 비전 등 구체적인 대권 로드맵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반 전 총장이 강조해 온 '정치 교체'는 물론 이른바 '새정치 빅텐트'와 관련한 메시지도 곧 공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반 전 총장은 이와 관련해 의견이 분분한 자신의 '정치적 방향'도 조만간 정할 방침입니다.
반 전 총장이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등 대표적 연대 가능 지도자들과 연쇄회동을 갖는 것이 향후 행보를 엿볼 수 있는 대목입니다.
<반기문 / 전 유엔 사무총장> "(정의화 전 의장과 손학규 전 고문 만나신다는 이야기 있는데?) 조만간 정치지도자들 일정을 잡아서 만나게 될 것입니다."
반 전 총장은 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와 손학규 전 대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과 함께 창당할 경우 파괴력도 염두에 두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 캠프 구실을 해 온 '마포팀'도 대선 출마를 전후해 사무실을 여의도 등으로 이전하고 인력도 확충하는 등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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