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ICBM 이동" 한미일 미사일 훈련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이동 동향이 포착된 가운데 한미일 군당국이 오늘(20일)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 작업이 사실상 완료되면서 훈련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일 군당국은 대북 경계태세 강화를 위한 미사일 경보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하는 능력 배양을 목표로 각국 해역에서 오는 일요일까지 실시됩니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준비작업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훈련 일정이 앞당겨졌고, ICBM 탐지와 추적 훈련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가정해 각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가상의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3국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600t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미국에서는 이지스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8천900t급 커티스 윌버함이, 일본에서는 이지스함인 기리시마함이 참가합니다.
이중 미국과 일본 이지스함에는 고도 500km 이상에서 요격하는 SM-3 대공미사일이 탑재돼, 대기권 진입 후 낙하하는 북한의 ICBM을 요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신형 ICBM을 기습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대북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이 신형 ICBM을 평북 구성시에 있는 방현비행장에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앵커]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의 이동 동향이 포착된 가운데 한미일 군당국이 오늘(20일) 미사일 탐지 추적 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준비 작업이 사실상 완료되면서 훈련 일정이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성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미일 군당국은 대북 경계태세 강화를 위한 미사일 경보훈련에 돌입했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탐지, 추적하는 능력 배양을 목표로 각국 해역에서 오는 일요일까지 실시됩니다.
특히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발사 준비작업이 사실상 끝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훈련 일정이 앞당겨졌고, ICBM 탐지와 추적 훈련도 병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상황을 가정해 각국의 이지스 구축함이 가상의 표적을 탐지·추적하고, 3국이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7600t급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미국에서는 이지스 유도 미사일 구축함인 8천900t급 커티스 윌버함이, 일본에서는 이지스함인 기리시마함이 참가합니다.
이중 미국과 일본 이지스함에는 고도 500km 이상에서 요격하는 SM-3 대공미사일이 탑재돼, 대기권 진입 후 낙하하는 북한의 ICBM을 요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군 당국은 북한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신행정부 출범을 계기로 신형 ICBM을 기습 발사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대북감시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군과 정보당국은 북한이 신형 ICBM을 평북 구성시에 있는 방현비행장에서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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