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설특보 해제…동해고속도 통행 전면재개

[뉴스리뷰]

[앵커]

강원 동해안 지역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가 조금전 모두 해제됐습니다.

진입이 통제됐던 동해고속도로는 6개 구간도 모두 통행이 재개됐는데요.

보도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예진 기자.

[기사]

네, 오늘 강원 동해안에 30~40㎝의 '눈폭탄'이 떨어지면서 대설 특보가 내려졌었는데 강원지방기상청은 오후 7시를 기해 강원 중남부 산지와 동해안에 내려졌던 대설 특보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입이 통제됐던 동해고속도로 6개 구간의 통행도 모두 재개됐는데요.

강릉, 옥계, 속초, 북양양, 양양, 북강릉 구간입니다.

하지만 속초와 남삼척 구간에는 눈길 주의보가 나온 상황이어서 이 구간 지나실때 운전 특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만종분기점부터 강릉분기점까지 양방향 눈길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낮부터 제설 작업이 이어지고는 있지만 아직 미끄러운 구간이 많은 상황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제설작업으로 지정체가 풀려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천방향은 서창분기점부터 차량이 늘어나 정체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내리다 보니 미처 제설 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차량 흐름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제설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동풍의 영향으로 영동지역에는 이날 밤까지 눈이 조금 더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연합뉴스TV 오예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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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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