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일자리 대통령' 강조…민생 찍고 영호남 공략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공공부문 충원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131만개 창출을 약속했는데요.
이른바 '일자리 대통령'을 기치로 내걸고 '민생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네 번째 정책 구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소방관, 경찰, 교사, 복지공무원 등 공공부문 인력 증원과 노동시간 감축으로 신규 일자리 131만개가 만들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올리고, 신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해 일자리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금감소 없이 노동시간을 단축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저출산으로 생산인구가 줄면서 더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해법은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를 만드는 등 일자리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일자리 대통령'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 놓고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일자리 담론으로 민생 공략을 본격화한 문 전 대표는 이번 주말, 영호남 지역을 방문합니다.
금요일 '정치적 고향' 부산을 시작으로 일요일부터는 1박2일 일정으로 '야권의 심장' 광주·전남 지역을 두루 훑을 예정입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합행보를 통해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적극 호소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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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일자리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공공부문 충원과 노동시간 단축으로 일자리 131만개 창출을 약속했는데요.
이른바 '일자리 대통령'을 기치로 내걸고 '민생공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자신의 네 번째 정책 구상으로 일자리 정책을 선택했습니다.
먼저 소방관, 경찰, 교사, 복지공무원 등 공공부문 인력 증원과 노동시간 감축으로 신규 일자리 131만개가 만들어진다는 설명입니다.
여기에 중소기업 노동자 임금을 대기업의 80% 수준까지 올리고, 신성장 산업에 집중 투자해 일자리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입니다.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임금감소 없이 노동시간을 단축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문 전 대표는 저출산으로 생산인구가 줄면서 더 큰 경제 위기에 직면하게 된다면서 해법은 좋은 일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를 만드는 등 일자리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는 '일자리 대통령'을 약속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청와대에 일자리 상황실을 만들겠습니다.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현황판을 붙여 놓고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를 챙기겠습니다."
일자리 담론으로 민생 공략을 본격화한 문 전 대표는 이번 주말, 영호남 지역을 방문합니다.
금요일 '정치적 고향' 부산을 시작으로 일요일부터는 1박2일 일정으로 '야권의 심장' 광주·전남 지역을 두루 훑을 예정입니다.
동서를 가로지르는 통합행보를 통해 자신이 정권교체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적극 호소할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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