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취임 앞두고…미 전역서 '반 트럼프' 시위
[뉴스리뷰]
[앵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반 트럼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오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 당일과 이튿날에는 인권단체와 여성운동 단체 등 최대 백만 명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현장음>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성난 시위대 수백 명이 워싱턴DC에 모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반 이민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멕시코 국경장벽 설치, 무슬림 입국금지 등 대규모 이민자 추방정책을 공약으로 삼았던 트럼프를 도저히 대통령으로 받아들 일 수 없다는 겁니다.
<알 샤프턴 / 민권운동가> "우리는 행진을 계속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민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뉴욕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전국 50여 개 도시에서도 이민자 수천 명이 참가하는 트럼프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일과 이튿날에는 인권단체와 여성운동 단체 등 최대 백만 명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보안 당국은 경호원 7천5백 명을 동원하는 등 경계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의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오는 2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민주당 하원의원이 8명에서 하루 만에 1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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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미국 전역에서 '반 트럼프'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오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 당일과 이튿날에는 인권단체와 여성운동 단체 등 최대 백만 명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혜숙 PD입니다.
[리포터]
<현장음>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정의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
성난 시위대 수백 명이 워싱턴DC에 모였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반 이민 정책에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멕시코 국경장벽 설치, 무슬림 입국금지 등 대규모 이민자 추방정책을 공약으로 삼았던 트럼프를 도저히 대통령으로 받아들 일 수 없다는 겁니다.
<알 샤프턴 / 민권운동가> "우리는 행진을 계속할 것입니다. 우리는 결코 (이민자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입니다."
뉴욕과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전국 50여 개 도시에서도 이민자 수천 명이 참가하는 트럼프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오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당일과 이튿날에는 인권단체와 여성운동 단체 등 최대 백만 명이 시위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미 보안 당국은 경호원 7천5백 명을 동원하는 등 경계 강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의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미국의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오는 20일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불참하겠다고 밝힌 민주당 하원의원이 8명에서 하루 만에 14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 진혜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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