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신변 위협 느꼈다"…노승일, 추가 폭로?
[뉴스리뷰]
오늘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성과의 거래에서 최순실이 갑이었다"는 등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최근에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네. 제가 서울지검에서 마지막으로 녹취파일 관련해서 조사받고 나온 다음에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나신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악수를 청하셨는데 제가 그 이후에 1시간도 안되어서 충정로에 지인을 만나뵈러 갔습니다. 그 자리에도 그 분이 와계셨습니다. (그 분이 노승일 참고인을 미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나요?) 네. 맞습니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이번 사태 벌어지고 나서 (최순실이) 독일에 계시면서 저한테 자주 전화를 했었는데 한국에 있는 동향을 여러 번 물어봤습니다. 제가 동향을 쭉 설명하다가 '우병우 수석도 청와대에서 나와야 할 것 같다. 야당에서 압박이 들어온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최순실 씨가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우병우 수석은 또 왜 그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우병우와 최순실은 아는 관계라고 보세요?) 저는 그때 당시에 통화로 느꼈을 때는 아는 관계라고 느꼈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대통령하고 통화한다는 느낌 받은 적 있습니까?) 독일에 있을 때 한 차례 있었습니다. (최순실이가?) 네. (최순실이가 삼성 지원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과 상의를 했다든지 박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있나요?) 삼성과 관련해서 언급한 적은 없고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 먹고 오시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있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전적으로 최순실이 갑이었고요. 그 다음에 삼성의 이 모델은 마장마술 3명하고 장애물 3명의 선수를 뽑아가지고 독일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켜서 유망한 선수를 만든다는 것이었는 데 그 선수를 뽑는 것 자체도 최순실이 다 관여를 했습니다. 정유라 선수는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몸 관리라든지 개인적인 트레이닝이라든지 그런 훈련보다도 여가시간이나 일과시간을 더 즐겼던 것 같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대통령 퇴임 이후에 미르와 K스포츠가 통합이 되고 그 통합 재단의 이사장으로 가게 되어있다는 말을 언론에서 한 것 봤어요.) 최순실이 저희한테 이력서를 받아갔을 때 검증 절차를 충분히 거치고 문제가 없어야 이 재단에 들어간다고 이야기한 부분은 퇴임 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오니까 문제가 있는 직원이 있으면 안 되니까 한 번 더 민정 쪽에서 걸러야…"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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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 '최순실 국정조사' 청문회에 출석한 노승일 K스포츠재단 부장이 신변에 위협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삼성과의 거래에서 최순실이 갑이었다"는 등 또 다른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최근에 신변 위협을 느끼고 있습니까?) "네.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까?) "네. 제가 서울지검에서 마지막으로 녹취파일 관련해서 조사받고 나온 다음에 서초동 편의점에서 만나신 분이 저를 알아보시고 악수를 청하셨는데 제가 그 이후에 1시간도 안되어서 충정로에 지인을 만나뵈러 갔습니다. 그 자리에도 그 분이 와계셨습니다. (그 분이 노승일 참고인을 미행한다는 느낌을 받았나요?) 네. 맞습니다. 그렇게 느꼈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이번 사태 벌어지고 나서 (최순실이) 독일에 계시면서 저한테 자주 전화를 했었는데 한국에 있는 동향을 여러 번 물어봤습니다. 제가 동향을 쭉 설명하다가 '우병우 수석도 청와대에서 나와야 할 것 같다. 야당에서 압박이 들어온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최순실 씨가 뭐라고 이야기했냐면 '우병우 수석은 또 왜 그래'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게 다입니다. (우병우와 최순실은 아는 관계라고 보세요?) 저는 그때 당시에 통화로 느꼈을 때는 아는 관계라고 느꼈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대통령하고 통화한다는 느낌 받은 적 있습니까?) 독일에 있을 때 한 차례 있었습니다. (최순실이가?) 네. (최순실이가 삼성 지원과 관련해서 박 대통령과 상의를 했다든지 박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있나요?) 삼성과 관련해서 언급한 적은 없고요.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저녁 먹고 오시면서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한 적은 있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전적으로 최순실이 갑이었고요. 그 다음에 삼성의 이 모델은 마장마술 3명하고 장애물 3명의 선수를 뽑아가지고 독일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시켜서 유망한 선수를 만든다는 것이었는 데 그 선수를 뽑는 것 자체도 최순실이 다 관여를 했습니다. 정유라 선수는 운동선수로서의 자질은 전혀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몸 관리라든지 개인적인 트레이닝이라든지 그런 훈련보다도 여가시간이나 일과시간을 더 즐겼던 것 같습니다."
<노승일 / K스포츠재단 부장> "(대통령 퇴임 이후에 미르와 K스포츠가 통합이 되고 그 통합 재단의 이사장으로 가게 되어있다는 말을 언론에서 한 것 봤어요.) 최순실이 저희한테 이력서를 받아갔을 때 검증 절차를 충분히 거치고 문제가 없어야 이 재단에 들어간다고 이야기한 부분은 퇴임 후에 박근혜 대통령이 오니까 문제가 있는 직원이 있으면 안 되니까 한 번 더 민정 쪽에서 걸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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