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호통ㆍ추궁 끝에'…조윤선 "배제 명단 있었다 판단"
[뉴스리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뒤늦게 오후에 국회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위증죄로 고발돼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며 버티던 조 장관은 의원들의 끈질긴 추궁 끝에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예술 정책의 주무장관으로서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블랙리스트 문제로 인해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국민들께 심대한 고통과 실망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립니다."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블랙리스트는 증인이 정무수석 할 때 처음 만들어진 것인가요? 아니면 그 전에 만들어진 것인가요?) 제가 재차 말씀을 올립니다만…(제 답에만 하시고 나중에 설명을 따로 얻어서 하시더라도…) 제가 그 부분에 관해서는 오늘 앞부분에 말씀드린대로 이미 위증으로 고발이 된 상태인 관계로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블랙리스트 내부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 전량 폐기하라고 지시한적 있죠?) 위원님, 제가 이 자리에서 거듭 말씀드리지만…(그럼 지금 뭐하러 나온 것입니까?)"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은 맞죠?) "제가 그 부분에 관해서 지난 11월 30일에…(조윤선 증인! 다시 묻겠습니다. 조윤선 이름의 명예를 걸고 대답을 하세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맞습니까, 아닙니까!) 하아…"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증인! 어려운 걸 물어보는 것이 아니잖아요. 문건으로 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맞아요, 안 맞아요!) 예술인의 지원을 배제할 명단이 있었던 것으로 여러 가지 사실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물어볼게요.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안 한다. 예스, 노. 어느 것이 맞아요?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하아…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뉴스리뷰]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뒤늦게 오후에 국회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위증죄로 고발돼 아무 말도 할 수 없다"며 버티던 조 장관은 의원들의 끈질긴 추궁 끝에 문화계 블랙리스트의 존재를 인정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화예술 정책의 주무장관으로서 그간 논란이 되어왔던 블랙리스트 문제로 인해서 많은 문화예술인들은 물론 국민들께 심대한 고통과 실망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사과드립니다."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블랙리스트는 증인이 정무수석 할 때 처음 만들어진 것인가요? 아니면 그 전에 만들어진 것인가요?) 제가 재차 말씀을 올립니다만…(제 답에만 하시고 나중에 설명을 따로 얻어서 하시더라도…) 제가 그 부분에 관해서는 오늘 앞부분에 말씀드린대로 이미 위증으로 고발이 된 상태인 관계로 답변을 드릴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을…(블랙리스트 내부 문건, 컴퓨터 하드디스크 자료 전량 폐기하라고 지시한적 있죠?) 위원님, 제가 이 자리에서 거듭 말씀드리지만…(그럼 지금 뭐하러 나온 것입니까?)"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은 맞죠?) "제가 그 부분에 관해서 지난 11월 30일에…(조윤선 증인! 다시 묻겠습니다. 조윤선 이름의 명예를 걸고 대답을 하세요!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맞습니까, 아닙니까!) 하아…"
<조윤선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증인! 어려운 걸 물어보는 것이 아니잖아요. 문건으로 된 블랙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맞아요, 안 맞아요!) 예술인의 지원을 배제할 명단이 있었던 것으로 여러 가지 사실에 의해서 밝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물어볼게요.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 안 한다. 예스, 노. 어느 것이 맞아요? 존재한다, 존재하지 않는다?) 하아…예술인들의 지원을 배제하는 그런 명단은 있었던 것으로 판단이 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