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헌, '찬성 다수'…시기는 대선 전ㆍ후가 '팽팽'
[뉴스리뷰]
[앵커]
각 언론들의 새해 여론조사 결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개헌을 놓고서는 찬성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다만 시기를 놓고서는 대선 전과 후를 놓고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현행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꾸는 개헌 필요성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연합뉴스와 KBS가 1일 보도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헌 찬성 의견이 65.4%로 반대 28.2%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조선일보 2일 보도에서도 임기 3년 단축으로 개헌해 2020년 4월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할 지에 대해서 찬성이 55.9%로 반대 34.5%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다만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서는 개헌 찬성 의견이 44.5%로 반대 의견 38.7%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개헌 시기는 대선 전과 후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연합뉴스-KBS 공동 여론조사에서 개헌 시기로 '대선 이전'이 51.8%, '다음 대통령 임기 중'이 45.3%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SBS의 1일 여론조사에서도 대선 전 실시가 38.3%, 차기 정권 임기 초 개헌 실시가 34.7%로 팽팽했습니다.
그러나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대선주자들이 공약으로 개헌을 내건 뒤 차기 정부에서 추진하는게 낫다'는 응답이 47.5%로, 대선 전에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39.6%보다 많았습니다.
개헌 찬성 의견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개혁보수신당,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 대표 지지층에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개헌에 반 전 총장과 안 전 대표가 긍정적, 문 전 대표가 부정적인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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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언론들의 새해 여론조사 결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개헌을 놓고서는 찬성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다만 시기를 놓고서는 대선 전과 후를 놓고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김남권 기자입니다.
[기자]
현행 5년 대통령 단임제를 바꾸는 개헌 필요성에 대해서는 찬성 의견이 많았습니다.
연합뉴스와 KBS가 1일 보도한 공동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헌 찬성 의견이 65.4%로 반대 28.2%보다 두 배 이상 높았습니다.
조선일보 2일 보도에서도 임기 3년 단축으로 개헌해 2020년 4월 대선과 총선을 동시에 실시할 지에 대해서 찬성이 55.9%로 반대 34.5%를 크게 앞질렀습니다.
다만 서울신문 여론조사에서는 개헌 찬성 의견이 44.5%로 반대 의견 38.7%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개헌 시기는 대선 전과 후를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갈렸습니다.
연합뉴스-KBS 공동 여론조사에서 개헌 시기로 '대선 이전'이 51.8%, '다음 대통령 임기 중'이 45.3%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SBS의 1일 여론조사에서도 대선 전 실시가 38.3%, 차기 정권 임기 초 개헌 실시가 34.7%로 팽팽했습니다.
그러나 동아일보 여론조사에서는 '대선주자들이 공약으로 개헌을 내건 뒤 차기 정부에서 추진하는게 낫다'는 응답이 47.5%로, 대선 전에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 39.6%보다 많았습니다.
개헌 찬성 의견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개혁보수신당,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 대표 지지층에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개헌에 반 전 총장과 안 전 대표가 긍정적, 문 전 대표가 부정적인 태도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연합뉴스TV 김남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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