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뇌물죄' 혐의 전면 부인…수사 전망은
<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의 근거가 된 자신의 의혹들을 전면 부인하면서 이에 대한 특검과 헌법재판소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기 대선을 겨냥한 대권주자들의 발걸음은 한층 바빠지고 있습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세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직무정지에 들어간 지 23일만에 전격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뇌물 혐의와 세월호 7시간 등 자신을 둘러싼 핵심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발언내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 시점에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입장을 표명한 배경이 뭘까요? 헌재의 '속도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3> 특히 '뇌물죄' 혐의에 대해 "완전히 엮은 것"이라 정면 반박하고, 삼성합병에 대해선 "올바른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치열한 법적 공방을 유도할 만한 방어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세월호 7시간 의혹이나 미용·성형시술 의혹에 대해서도 "기가 막히다"는 등 강한 톤으로 반박했습니다. 특검수사나 헌재 심리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근거가 제시될까요?
<질문 5> 새누리를 제외한 야권은 일제히 기자간담회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개혁보수신당도 "부적절하다"며 비판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해명과 반박이 촛불민심을 더욱 자극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6> 청와대 측은 앞으로 추가 간담회도 검토하는 등 필요할 때마다 할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역풍을 맞더라도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도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당국이 신병확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때맞춰 소설가로 유명한 이화여대 류철균 교수(필명 이인화)가 대리시험 등으로 학점특혜를 준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정 씨 수사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뭘까요?
<질문 8> 특검이 이번주부터 삼성 수뇌부를 줄소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 대통령이 뇌물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진술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질문 9>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씨의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박 대통령 5촌 조카 살인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는 시점이라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일단 이철성 경찰청장이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에도 SNS에서는 계속 의혹을 제기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헌재가 3일 첫 변론에 이어 5일과 10일 연이어 변론기일을 여는 등 상당히 빠른 속도로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언제쯤 결론이 날까요? 그리고 대선은 언제끔 치러질까요?
<질문 11>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오는 6일을 인적청산의 시한으로 제시한 가운데 이정현 전 대표가 "모든 책임을 안고 가겠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만 해도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 핵심들은 '비분강개' 하면서 탈당을 거부키로 했는데요,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질문 12> 이명박 전 대통령도 연초 새누리당을 탈당키로 했다면서 "정치색을 없앤다는 뜻"이라고 탈당이유를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3> 연합뉴스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에서 제치며 선두를 탈환했고 이재명 시장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분석하십니까?
<질문 14> 반 총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하고, 부동층이 늘어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5> 정당지지율에서 민주당이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보수신당의 상승세가 꺾인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질문 16> 개헌 찬성여론이 65.9%나 되고 대선전 개헌 찬성도 절반이나 됐습니다. 개헌여론이 대선레이스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17> 반기문 총장이 이희호 권양숙 여사에게 전화로 새해인사를 전하자 두 야당이 일제히 "부적절하다"고 견제구를 던졌는데요. 야당은 반총장의 일거수 일투족이 못마땅한 듯한 모습입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8>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에서 두 야당이 힘을 합치자면서 "국민의당이 비박계와 손잡으면 호남 배반하는 것"이라고 하자 국민의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문제가 이번 대선에서 또다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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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ㆍ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ㆍ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소추의 근거가 된 자신의 의혹들을 전면 부인하면서 이에 대한 특검과 헌법재판소의 대응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조기 대선을 겨냥한 대권주자들의 발걸음은 한층 바빠지고 있습니다.
조해진 전 새누리당 의원,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초빙교수 세분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직무정지에 들어간 지 23일만에 전격적으로 기자간담회를 자청해 뇌물 혐의와 세월호 7시간 등 자신을 둘러싼 핵심 의혹들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발언내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이 시점에 사전 예고도 없이 갑작스레 입장을 표명한 배경이 뭘까요? 헌재의 '속도전'에 제동을 걸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도 있는데요?
<질문 3> 특히 '뇌물죄' 혐의에 대해 "완전히 엮은 것"이라 정면 반박하고, 삼성합병에 대해선 "올바른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치열한 법적 공방을 유도할 만한 방어논리라고 보십니까?
<질문 4> 세월호 7시간 의혹이나 미용·성형시술 의혹에 대해서도 "기가 막히다"는 등 강한 톤으로 반박했습니다. 특검수사나 헌재 심리 과정에서 이를 뒷받침할 구체적 근거가 제시될까요?
<질문 5> 새누리를 제외한 야권은 일제히 기자간담회를 성토하고 나섰습니다. 심지어 개혁보수신당도 "부적절하다"며 비판했는데요. 박 대통령의 해명과 반박이 촛불민심을 더욱 자극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6> 청와대 측은 앞으로 추가 간담회도 검토하는 등 필요할 때마다 할말은 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데요. 역풍을 맞더라도 지지층을 결집하겠다는 의도로도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정유라 씨가 덴마크에서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당국이 신병확보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때맞춰 소설가로 유명한 이화여대 류철균 교수(필명 이인화)가 대리시험 등으로 학점특혜를 준 혐의로 긴급체포됐습니다. 정 씨 수사에서 주목할 포인트는 뭘까요?
<질문 8> 특검이 이번주부터 삼성 수뇌부를 줄소환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 대통령이 뇌물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는 상황에서 의미있는 진술을 받아낼 수 있을까요?
<질문 9> 박 대통령 동생 박지만씨의 수행비서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최근 박 대통령 5촌 조카 살인 사건이 다시 주목을 받는 시점이라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일단 이철성 경찰청장이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음에도 SNS에서는 계속 의혹을 제기됩니다. 어떻게 보세요?
<질문 10> 헌재가 3일 첫 변론에 이어 5일과 10일 연이어 변론기일을 여는 등 상당히 빠른 속도로 심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언제쯤 결론이 날까요? 그리고 대선은 언제끔 치러질까요?
<질문 11> 인명진 비대위원장이 오는 6일을 인적청산의 시한으로 제시한 가운데 이정현 전 대표가 "모든 책임을 안고 가겠다"며 새누리당을 탈당했습니다. 하지만 어제만 해도 서청원 최경환 의원 등 친박 핵심들은 '비분강개' 하면서 탈당을 거부키로 했는데요, 결말이 어떻게 될까요?
<질문 12> 이명박 전 대통령도 연초 새누리당을 탈당키로 했다면서 "정치색을 없앤다는 뜻"이라고 탈당이유를 밝혔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3> 연합뉴스의 신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는데요. 문재인 전 대표가 반기문 총장을 오차범위에서 제치며 선두를 탈환했고 이재명 시장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분석하십니까?
<질문 14> 반 총장의 지지율 상승세가 주춤하고, 부동층이 늘어난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5> 정당지지율에서 민주당이 선두를 질주한 가운데 보수신당의 상승세가 꺾인 것은 어떤 이유에서일까요?
<질문 16> 개헌 찬성여론이 65.9%나 되고 대선전 개헌 찬성도 절반이나 됐습니다. 개헌여론이 대선레이스에 어떤 변수가 될까요?
<질문 17> 반기문 총장이 이희호 권양숙 여사에게 전화로 새해인사를 전하자 두 야당이 일제히 "부적절하다"고 견제구를 던졌는데요. 야당은 반총장의 일거수 일투족이 못마땅한 듯한 모습입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8>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선에서 두 야당이 힘을 합치자면서 "국민의당이 비박계와 손잡으면 호남 배반하는 것"이라고 하자 국민의당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야권후보 단일화 문제가 이번 대선에서 또다시 화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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