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누리ㆍ비박 신당, '보수 적통' 본격 경쟁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김관옥 계명대 교수>
새누리당 탈당파의 신당 창당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정계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다 개헌 문제가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정치권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김관옥 계명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집단탈당을 예고한 비박계 의원들이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도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내정하는 등 전열정비에 나섰습니다. 양측의 '보수 적통' 경쟁, 어느쪽이 주도권을 쥐게 될까요?
<질문 2> 신당의 정책노선과 관련해 유승민 의원이 안보·대북은 정통보수, 경제·교육·복지는 새누리보다 개혁적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까요?
<질문 3> 정치권이 4당체제로 개편되면 대선 셈법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당장 반기문 총장의 대선출마와 비박계 신당 창당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제3지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반기문 총장의 행보입니다. 현재 상정할 수 있는 것은 비박신당, 새누리, 국민의당, 독자적 제3지대 네갈래의 선택이 있을 수 있을 텐데 어느 쪽이 될까요?
<질문 5> 비박계 신당에 이어 기존의 제3지대에 있는 정치세력간 짝짓기도 본격화할 조짐입니다. 먼저 손학규 전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오늘 오찬회동을 가졌는데요, 결국은 양측의 연대가 이뤄질까요? 연대한다면 어떤 조건과 방법으로 할까요?
<질문 6> 개헌론이 대선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보수와 진보 개혁토론회'에서도 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전 대표가 날선 신경전을 펼쳤죠?
<질문 7> 개헌 내용을 놓고도 백가쟁명 양상입니다. 이재명, 박원순 시장 등 비문재인 주자들은 차기대통령 임기 3년단축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고, 안철수 전대표와 국민의당은 결선투제 도입을 주장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8> 헌을 고리로 비박 신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한 제3지대 '빅텐트'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9> 어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반기문 총장이 오차범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고 새누리당 지지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미로 분석하십니까?
<질문 10> 헌재의 '탄핵 인용'지지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의 정국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5차 청문회가 사실상 '우병우 청문회'라 불릴 만큼 관심이 높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총평을 해주십시오.
<질문 12> 축구경기로 비유하면 한명의 골키퍼를 놓고 유효슈팅 한차례 날리지 못했을 만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철벽방어'에 막혔다는 관전평이 나올 정도입니다. 방패가 단단했던 걸까요, 창이 무디었던 걸까요?
<질문 13> 조여옥 대위의 증언을 보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 규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침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측에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구체적 행적 소명을 요구했고 특검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다섯차례 청문회를 열었지만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의 한계만 드러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최순실·안종범·정호성씨 등이 수감중인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현장 청문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당사자들이 응할까요?
<질문 15> 헌법재판소가 신속한 심리를 위해 탄핵소추 사유를 5개 유형별로 압축하는 등 적극적인 소송지휘에 나섰습니다. 헌재의 이같은 의지로 볼 때 언제쯤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6>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독일 사정당국이 최순실 일가가 유렵 각국에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 보유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는가 하면, 딸 정유라씨의 스위스 망명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힐 수 있을까요?
<질문 17> 성탄 전야 촛불집회가 어떤 규모와 양상으로 진행될지 관심입니다. 대통령 하야때까지 주말집회를 계속할 것이라는데 촛불집회가 헌재의 탄핵심리에 영향을 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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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김관옥 계명대 교수>
새누리당 탈당파의 신당 창당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이른바 제3지대 정계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다 개헌 문제가 첨예한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정치권의 셈법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김관옥 계명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집단탈당을 예고한 비박계 의원들이 가칭 '개혁보수신당'의 창당작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반면 새누리당도 비상대책위원장에 인명진 목사를 내정하는 등 전열정비에 나섰습니다. 양측의 '보수 적통' 경쟁, 어느쪽이 주도권을 쥐게 될까요?
<질문 2> 신당의 정책노선과 관련해 유승민 의원이 안보·대북은 정통보수, 경제·교육·복지는 새누리보다 개혁적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국민들에게 차별화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을까요?
<질문 3> 정치권이 4당체제로 개편되면 대선 셈법도 복잡해질 수밖에 없겠는데요, 당장 반기문 총장의 대선출마와 비박계 신당 창당을 놓고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엇갈린 반응을 보입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4> 제3지대의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 반기문 총장의 행보입니다. 현재 상정할 수 있는 것은 비박신당, 새누리, 국민의당, 독자적 제3지대 네갈래의 선택이 있을 수 있을 텐데 어느 쪽이 될까요?
<질문 5> 비박계 신당에 이어 기존의 제3지대에 있는 정치세력간 짝짓기도 본격화할 조짐입니다. 먼저 손학규 전 대표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오늘 오찬회동을 가졌는데요, 결국은 양측의 연대가 이뤄질까요? 연대한다면 어떤 조건과 방법으로 할까요?
<질문 6> 개헌론이 대선정국의 뜨거운 이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보수와 진보 개혁토론회'에서도 문재인 안철수 손학규 전 대표가 날선 신경전을 펼쳤죠?
<질문 7> 개헌 내용을 놓고도 백가쟁명 양상입니다. 이재명, 박원순 시장 등 비문재인 주자들은 차기대통령 임기 3년단축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이고, 안철수 전대표와 국민의당은 결선투제 도입을 주장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8> 헌을 고리로 비박 신당과 국민의당을 포함한 제3지대 '빅텐트'가 성사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9> 어제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반기문 총장이 오차범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섰고 새누리당 지지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떤 의미로 분석하십니까?
<질문 10> 헌재의 '탄핵 인용'지지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최근의 정국상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어제 5차 청문회가 사실상 '우병우 청문회'라 불릴 만큼 관심이 높았지만 결과는 실망스러웠다는 반응이 대부분인데요, 총평을 해주십시오.
<질문 12> 축구경기로 비유하면 한명의 골키퍼를 놓고 유효슈팅 한차례 날리지 못했을 만큼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철벽방어'에 막혔다는 관전평이 나올 정도입니다. 방패가 단단했던 걸까요, 창이 무디었던 걸까요?
<질문 13> 조여옥 대위의 증언을 보면 세월호 7시간에 대한 의혹 규명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마침 헌법재판소가 박 대통령측에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구체적 행적 소명을 요구했고 특검도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4> 다섯차례 청문회를 열었지만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의 한계만 드러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최순실·안종범·정호성씨 등이 수감중인 서울 구치소를 방문해 현장 청문회를 열기로 했는데요, 당사자들이 응할까요?
<질문 15> 헌법재판소가 신속한 심리를 위해 탄핵소추 사유를 5개 유형별로 압축하는 등 적극적인 소송지휘에 나섰습니다. 헌재의 이같은 의지로 볼 때 언제쯤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6> 일부 언론보도에 의하면 독일 사정당국이 최순실 일가가 유렵 각국에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재산을 차명 보유하고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는가 하면, 딸 정유라씨의 스위스 망명설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진상을 밝힐 수 있을까요?
<질문 17> 성탄 전야 촛불집회가 어떤 규모와 양상으로 진행될지 관심입니다. 대통령 하야때까지 주말집회를 계속할 것이라는데 촛불집회가 헌재의 탄핵심리에 영향을 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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