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측, 국회 탄핵소추안 반박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최창렬 용인대 교수>

박근혜 대통령 측이 국회에서 가결된 탄핵 소추안과 관련해 전면 반박하는 내용의 답변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영수 특검팀도 이번 주부터 본격 가동되는데요.

두 분 전문 함께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최창렬 용인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 측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답변 요지가 공개됐습니다. "탄핵소추 사유를 인정할 자료들이 없고 증거가 있더라도 파면을 정당화할 중대한 법 위반이 없다"는 내용인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최순실 씨의 행위책임을 대통령에게 연계시키는 것은 연좌제 금지의 정신과 어긋난다고 주장했습니다. 연좌제 금지를 반격카드로 내민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질문 3> 국회에서는 탄핵심판 소추위원단, 대리인단 첫 회의가 있었습니다. 특히 탄핵소송 대리인단 선정을 놓고 여야가 충돌을 빚었는데요, 야당이 민주당 몫을 더 추천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이 내일 대선승리 4주년을 맞습니다. 당선 소감을 밝혔던 광화문 광장은 8주째 촛불집회가 이어졌는데요. 불과 4년 만에 정반대 상황에 놓이게 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순실 국정 농단' 의혹을 파헤칠 박영수 특검팀이 이번주에 본격 가동됩니다. 특검팀 풀어야 할 의혹이 산적한데요. 핵심 과제들 무엇이 될까요?

<질문 6> 대통령 대면조사 여부도 관심이 집중됩니다. 박 대통령은 첫 대국민담화에서 검찰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지만 이후 입장을 번복한 전적이 있죠. 실질적인 수사는 순탄치 않을 거란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7> 황교안 권한대행이 국회 대정부질문에 불출석하겠다고 하고 마사회장을 임명하는 등 인사권을 행사하면서 야권에선 퇴진 목소리까지 나오며 반발이 거셉니다. 살얼음판인 대야관계 풀어낼 대안 없을까요?

<질문 8> 새누리당 분당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비대위 구성이 이번 주 중대 고비를 맞습니다. 친박계에선 '유승민 비대위원장' 카드는 절대 안된다는 의견이라고 알려지고 있는데요. 비박계, 어떤 카드 내밀까요?

<질문 9> 유승민 의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따라 집단탈당 여부는 물론 그 규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탈당파들이 직격탄을 날리며 결단을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선택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10> 최순실 국조특위 5차 청문회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친박계 의원의 위증교사 의혹도 청문회의 새 이슈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최순실 게이트 마지막 청문회, 맹탕 피할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yjebo@yna.co.kr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