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새누리 원내대표 '친박' 정우택 당선…분당 초읽기?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네차례나 열렸지만 의혹과 논란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분당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 친박계의 정우택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하면서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로 친박 주류의 지원을 받은 정우택 의원이 비주류 측 나경원 의원을 7표차로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경선 결과를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2> 탄핵안 표결 당시에는 찬성표가 더 많았지만 이번에는 그 일부가 정 의원 쪽으로 간 셈인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3> 비록 계파 색채는 적지만 친박이 지원하는 정 의원이 당선되면서 비주류 측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데요. 집단 탈당이 현실화할까요?
<질문 4> 민주당은 친박 원내대표 당선에 대해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실제 그렇게 할까요? 앞으로 여야 관계와 정국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친박계가 비주류를 다독이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에는 비주류 쪽 의사를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내분수습이 가능할까요?
<질문 6> 황 권한대행이 여당의 내분사태로 여야정협의체 구성이 늦어지자 정당별 개별회동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국민의당은 잠정 수용으로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권한대행 체제가 1주일을 맞이했는데요. 여야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야당은 탄핵민심을 외면한 채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비판하고 여당은 야당이 '황교안 흔들기'로 점령군 행세를 한다고 반박하는데요. 어느쪽 주장에 공감하시나요?
<질문 7> 2년 전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폭로한 언론사의 대표였던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양승태 대법원장 등 법조계인사의 동향을 조사한 문건을 추가 폭로해 파문이 일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문건인가요?
<질문 8> 이 문건은 '국정원 양식'이어서 국정원이 출처라는 주장이 제기되는데요. 설득력이 있습니까?
<질문 9> 일각에서는 '동향 보고' 수준의 문건을 '사찰'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현직 부총리급 인사가 정윤회 씨에게 거액을 내놓고 인사청탁을 했다느니,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정 씨의 이혼을 권유했다느니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는 의혹들도 제기했습니다.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우상호 원내대표, 최순실 게이트의 시작은 정윤회에서 비롯됐다며 수사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는데요. 정 씨의 행적과 의혹도 규명될 수 있을까요?
<질문 12> 정유라 씨 입학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화여대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특혜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특혜 받은 것은 분명한데 특혜 준 사람은 없는 상황,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13>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미르ㆍK스포츠 재단이 일해재단이나 육영재단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4>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청와대 현장조사를 강행하자 청와대측은 "군사적 비밀 요하는 장소"라며 거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5> 반면에 박영수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면서 청와대 논리에 대응한 법리적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문재인 전 대표가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권교체는 확실하다"면서 사드배치와 위안부 합의 등 박근혜표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실제 집권할 경우 미·일의 반발을 물리치고 실행에 옮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7> 제3지대 또는 비패권지대의 합종연횡설이 무성하지만 구심점과 주도세력이 아직 모호해보입니다. 안철수-손학규 연대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운찬 전 총리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부겸 등 비문진영은 개헌론으로 문 전 대표를 압박하는 상황이고요. 반기문 총장의 행보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전반적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8> 손학규 전 대표가 개혁세력을 규합해 새 정당 창당을 고려하겠다면서 반기문 총장과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9> 이번 주부터는 헌재 인근에서도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이 헌재로 넘어가고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상황에서 촛불집회의 양상이 어떻게 진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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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가 네차례나 열렸지만 의혹과 논란을 해소하기에는 미흡했다는 평가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 가운데 분당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 친박계의 정우택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하면서 중대한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ㆍ김관옥 계명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의 새 원내대표로 친박 주류의 지원을 받은 정우택 의원이 비주류 측 나경원 의원을 7표차로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경선 결과를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2> 탄핵안 표결 당시에는 찬성표가 더 많았지만 이번에는 그 일부가 정 의원 쪽으로 간 셈인데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3> 비록 계파 색채는 적지만 친박이 지원하는 정 의원이 당선되면서 비주류 측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는데요. 집단 탈당이 현실화할까요?
<질문 4> 민주당은 친박 원내대표 당선에 대해 "대화 상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는데 실제 그렇게 할까요? 앞으로 여야 관계와 정국상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친박계가 비주류를 다독이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에는 비주류 쪽 의사를 반영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내분수습이 가능할까요?
<질문 6> 황 권한대행이 여당의 내분사태로 여야정협의체 구성이 늦어지자 정당별 개별회동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 국민의당은 잠정 수용으로 입장이 엇갈렸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1> 권한대행 체제가 1주일을 맞이했는데요. 여야의 평가는 엇갈립니다. 야당은 탄핵민심을 외면한 채 대통령 행세를 한다고 비판하고 여당은 야당이 '황교안 흔들기'로 점령군 행세를 한다고 반박하는데요. 어느쪽 주장에 공감하시나요?
<질문 7> 2년 전 이른바 '정윤회 문건'을 폭로한 언론사의 대표였던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양승태 대법원장 등 법조계인사의 동향을 조사한 문건을 추가 폭로해 파문이 일었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는 문건인가요?
<질문 8> 이 문건은 '국정원 양식'이어서 국정원이 출처라는 주장이 제기되는데요. 설득력이 있습니까?
<질문 9> 일각에서는 '동향 보고' 수준의 문건을 '사찰'로 몰아가는 것은 지나치지 않느냐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현직 부총리급 인사가 정윤회 씨에게 거액을 내놓고 인사청탁을 했다느니, 박 대통령이 최순실과 정 씨의 이혼을 권유했다느니 현재로서는 확인할 수 없는 의혹들도 제기했습니다. 신빙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우상호 원내대표, 최순실 게이트의 시작은 정윤회에서 비롯됐다며 수사당국의 관심을 촉구했는데요. 정 씨의 행적과 의혹도 규명될 수 있을까요?
<질문 12> 정유라 씨 입학이 취소된 상황에서 이화여대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특혜의혹을 부인했습니다. 특혜 받은 것은 분명한데 특혜 준 사람은 없는 상황,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질문 13>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이 미르ㆍK스포츠 재단이 일해재단이나 육영재단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증언했는데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14> 국회 국정조사 특위가 오늘 청와대 현장조사를 강행하자 청와대측은 "군사적 비밀 요하는 장소"라며 거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5> 반면에 박영수 특검팀은 청와대 압수수색이 필요하다면서 청와대 논리에 대응한 법리적 검토를 하겠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문재인 전 대표가 외신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권교체는 확실하다"면서 사드배치와 위안부 합의 등 박근혜표 정책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실제 집권할 경우 미·일의 반발을 물리치고 실행에 옮길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7> 제3지대 또는 비패권지대의 합종연횡설이 무성하지만 구심점과 주도세력이 아직 모호해보입니다. 안철수-손학규 연대가 거론되는 가운데 정운찬 전 총리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김부겸 등 비문진영은 개헌론으로 문 전 대표를 압박하는 상황이고요. 반기문 총장의 행보는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전반적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8> 손학규 전 대표가 개혁세력을 규합해 새 정당 창당을 고려하겠다면서 반기문 총장과도 만날 용의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9> 이번 주부터는 헌재 인근에서도 촛불집회가 이어지고 보수단체의 맞불집회도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이 헌재로 넘어가고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가 들어선 상황에서 촛불집회의 양상이 어떻게 진화할 것으로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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