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친박 - 비박 '사생결단 전면전'…서로 밀어내기
<출연: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ㆍ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서로 당을 떠나라며 대치중인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서면서 보수여당의 분열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은 탄핵안 가결이후 국정수습 문제를 놓고 곳곳에서 엇박자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ㆍ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모셨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 내분이 점입가경입니다. 먼저 친박계가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사생결단식 총공세를 펴면서 세결집을 본격화하고 나온 배경이 무엇일까요? 일각에서는 '폐족' 신세가 되느니 후일을 도모하자는 의도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새누리당 비주류는 비상시국회의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 모임을 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탄핵에 찬성한 중도파나 친박의원을 규합해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의도일까요?
<질문 3> 친박이 당초 모임명칭을 '혁신과통합연합'이라 했다가 하루만에 '혁신과통합보수연합'으로 수정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5년전 친노세력이 결성한 '혁신과통합'과 닮은꼴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폐족 선언했다가 부활한 친노처럼 비박도 부활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주류 비주류가 탈당을 주저하는 이유를 놓고 565억원 가량의 재산 문제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요, 비주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1원도 가질 생각없다"고 단호히 부인했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비주류가 탈당을 결행할 경우 어느 정도의 세력을 규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까요?
<질문 6> 비주류의 두 축인 김무성 전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정치적 진로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 전대표는 신 보수-중도세력 중심의 신당이 절실하다며 사실상 탈당을 시사했는데요, 유 의원은 어떤 행보를 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7> 친박과 비박의 1차 승부처는 오는 16일 원내대표 경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보수여당이 두쪽으로 쪼개질 경우 과거 JP의 자민련 이래 초유의 실험이 될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야권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야정협의체를 놓고도 민주당이 "친박 지도부와는 대화 안한다"고 하는가 하면, 추미애 대표는 국회의장 각당대표가 경제부총리와 연석회의를 하자고 제안해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하지만 경제부총리 문제로 갑론을박하는 사이에 황교안 권한대행이 '유일호 경제팀 유지'를 선언하면서 선수를 빼앗긴 셈이 됐는데요, 이 와중에 박지원 원내대표는 "점령군처럼 행동해선 안된다"고 쓴소리도 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황교안 권한대행이 경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유일호 경제팀 유임'을 선언하자 야당은 이를 수용하면서도 견제의 고삐를 죄겠다는 입장입니다. 황 권한대행이 행사해야 할 권한의 범위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석 문제가 정국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 권한대행의 출석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헌법재판소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탄핵심판의 선별심리 주장에 대해 "사또 재판이 아니다"며 불가하다고 못밖았습니다. 조기 결정이 어려워지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정국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까요?
<질문 14> 돌풍을 일으켜온 이재명 성남시장, 요즘 '설화'에 시달립니다. CBS인터뷰에서 안희정 시자 김부겸 의원과 팀플레이를 해서 '머슴의 팀'을 만들자고 하자 안희정 지사의 강력 반발을 사는가 하면, 논문표절 의혹을 해명하다 가천대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으로 언급한 것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친문재인계 노영민 전 의원이 '박지원 총리욕심 뒷거래' '새누리와 합당하고 싶을 것' 운운한 발언으로 국민의당이 잔뜩 뿔이 났는데요, 대선이 다가올수록 두당의 관계가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6>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는 1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전·현직 의원과 시민들이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서면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인데요, 출석하기로 마음을 바꾼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7> 내일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선 세월호 7시간과 비선진료의혹 등을 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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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ㆍ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서로 당을 떠나라며 대치중인 새누리당 친박계와 비박계가 본격적인 세규합에 나서면서 보수여당의 분열이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야권은 탄핵안 가결이후 국정수습 문제를 놓고 곳곳에서 엇박자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ㆍ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모셨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 내분이 점입가경입니다. 먼저 친박계가 탄핵안 가결에도 불구하고 사생결단식 총공세를 펴면서 세결집을 본격화하고 나온 배경이 무엇일까요? 일각에서는 '폐족' 신세가 되느니 후일을 도모하자는 의도라는 얘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새누리당 비주류는 비상시국회의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 모임을 결성하겠다고 했습니다. 탄핵에 찬성한 중도파나 친박의원을 규합해 외연을 확대하겠다는 의도일까요?
<질문 3> 친박이 당초 모임명칭을 '혁신과통합연합'이라 했다가 하루만에 '혁신과통합보수연합'으로 수정하는 해프닝도 있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5년전 친노세력이 결성한 '혁신과통합'과 닮은꼴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폐족 선언했다가 부활한 친노처럼 비박도 부활할 수 있을까요?
<질문 4> 주류 비주류가 탈당을 주저하는 이유를 놓고 565억원 가량의 재산 문제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었는데요, 비주류 대변인격인 황영철 의원은 "1원도 가질 생각없다"고 단호히 부인했어요. 어떤 의미일까요?
<질문 5> 비주류가 탈당을 결행할 경우 어느 정도의 세력을 규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할 수 있을까요?
<질문 6> 비주류의 두 축인 김무성 전대표와 유승민 의원의 정치적 진로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 전대표는 신 보수-중도세력 중심의 신당이 절실하다며 사실상 탈당을 시사했는데요, 유 의원은 어떤 행보를 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7> 친박과 비박의 1차 승부처는 오는 16일 원내대표 경선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보수여당이 두쪽으로 쪼개질 경우 과거 JP의 자민련 이래 초유의 실험이 될 텐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국정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던 야권이 우왕좌왕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여야정협의체를 놓고도 민주당이 "친박 지도부와는 대화 안한다"고 하는가 하면, 추미애 대표는 국회의장 각당대표가 경제부총리와 연석회의를 하자고 제안해 혼란이 가중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하지만 경제부총리 문제로 갑론을박하는 사이에 황교안 권한대행이 '유일호 경제팀 유지'를 선언하면서 선수를 빼앗긴 셈이 됐는데요, 이 와중에 박지원 원내대표는 "점령군처럼 행동해선 안된다"고 쓴소리도 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황교안 권한대행이 경제에 잘못된 신호를 보낼 수 있다며 '유일호 경제팀 유임'을 선언하자 야당은 이를 수용하면서도 견제의 고삐를 죄겠다는 입장입니다. 황 권한대행이 행사해야 할 권한의 범위를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오는 20일부터 이틀 동안 열리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의 출석 문제가 정국의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 권한대행의 출석여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3> 헌법재판소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탄핵심판의 선별심리 주장에 대해 "사또 재판이 아니다"며 불가하다고 못밖았습니다. 조기 결정이 어려워지는 건가요? 그렇게 되면 정국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까요?
<질문 14> 돌풍을 일으켜온 이재명 성남시장, 요즘 '설화'에 시달립니다. CBS인터뷰에서 안희정 시자 김부겸 의원과 팀플레이를 해서 '머슴의 팀'을 만들자고 하자 안희정 지사의 강력 반발을 사는가 하면, 논문표절 의혹을 해명하다 가천대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으로 언급한 것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친문재인계 노영민 전 의원이 '박지원 총리욕심 뒷거래' '새누리와 합당하고 싶을 것' 운운한 발언으로 국민의당이 잔뜩 뿔이 났는데요, 대선이 다가올수록 두당의 관계가 예민해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16>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 오는 19일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겠다고 밝혀왔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전·현직 의원과 시민들이 현상금을 내걸고 추적에 나서면서 뜨거운 반향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인데요, 출석하기로 마음을 바꾼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7> 내일 최순실 국정농단 3차 청문회에선 세월호 7시간과 비선진료의혹 등을 주로 추궁할 예정입니다.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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