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여야 정치권 '여야정 협의체' 한 목소리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박대통령 탄핵 가결 이후에도 7차 촛불집회는 이어졌습니다.

즉각퇴진 촉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헌법재판소도 심판 준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두 분 전문가와 자세한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관옥 계명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어제 7차 촛불집회에도 주최 측 추산 전국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탄핵안 가결에도 이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의 의미 짚어주시죠.

<질문 2> 모든 시선이 헌재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재판관들, 주말을 반납한 채 심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둘러 결론을 내겠다는 것인가요? 1월말 전에 결론을 낼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김진태 의원이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이 보수. 탄핵 기각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던데요. 헌재 입장에서는 탄핵안의 압도적 표결결과와 촛불 민심도 의식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헌재 선택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4> 검찰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재판에 넘기면서 박 대통령에 대해 조원동 강요미수 공범 혐의를 추가했습니다. 향후 파장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검찰 수사가 오늘 마무리되고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시작됩니다. 검찰 수사의 협조를 최대한 끌어내는 것이 관건인데요. 특검과 검찰은 미묘하고 껄끄러울 수 밖에 없는 관계다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와요?

<질문 6> 박 대통령이 직무 정지 직전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부위원장이었던 조대환 변호사를 신임 민정수석으로 임명했습니다. 끝까지 '불통 인사'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데요?

<질문 7> 정치권으로 가보죠. 내일 임시국회가 열립니다. 야권이 황교안 권한대행 체제 국정운영에 의심을 품고 있는 만큼 첫 시험대에 오른다고 볼 수 있겠죠?

<질문 8> 야권이 여야정협의체 구성에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정진석 원내대표가 SNS에 "바람직한 구상"이라고 밝히면서 급물살 탈 것으로 보입니다. 국정안정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9> 새누리당의 분열 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탈당파가 회동하고 새누리당 해체를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비주류 의원들도 오늘 오후 모임을 갖는데요. 재창당 탈당 분당 등 해체 수준의 로드맵 나올까요?

<질문 10> 새누리당 지도부의 거취도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친박계에서는 비대위 체제 전환만이 유일한 선택지로 보여 지지만 아직까지 위원장 인선은 물론 체제 방향 논의에 진척이 없는 상황, 선뜻 내려놓을 수 있을까요?

<질문 11> 야권은 자연스럽게 조기대선 국면으로 진입하는 모양새입니다. 가장 관건은 탄핵안 가결 후에도 이재명 시장의 거침없는 상승세가 이어질지 관심사인데요. 반짝 효과가 될까요. 아니면 문재인 대세론 엎고 반전 이룰까요?

<질문 12>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7시간 행적을 규명하기 위한 3ㆍ4차 청문회가 이번 주 잇따라 열립니다. 관전 포인트 짚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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