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탄핵 이끈 '촛불의 힘'…헌재까지 이어지나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최창렬 용인대 교수>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최창렬 용인대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박 대통령 탄핵안이 어제 국회에서 가결됐습니다. 12년 전 노무현 대통령 탄핵안 가결에 이어 헌정 사상 두 번째인데요. 짧게 총평 부탁드립니다.

<질문 2> 황교안 총리 권한 대행 체제가 가동됐습니다. 그러나 자격 논란에 휩싸여 있는 만큼 적극적인 권한 행사에는 한계가 있을 텐데요. 고건 전 총리처럼 국정 현상유지만 할까요, 어느 선까지 대신할 거라 보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 탄핵 가결됐지만 여전히 정치권은 요동치고 있습니다. 먼저 탄핵안 찬성 234표라는 압도적 가결이 새누리당에 던지는 의미가 클 것 같은데요?

<질문 4>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이 인용된다면 조기대선은 불가피합니다. 예정된 대선 스케줄이 6개월 이상 앞당겨지게 되면서 공약 개발, 후보 검증 등의 과정이 부실화할 우려도 나오는데요. 차기대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질문 5> 만약 헌법재판소가 180일의 심리 기간을 다 채우지 않는다면 이른바 벚꽃 대선이 치러지게 됩니다. 12월에 해왔던 선거를 봄이나 초여름에 하게 된다면 선거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까요?

<질문 6> 이제 공이 헌재로 넘어갔습니다. 일각에서 기각을 예상하는 의견들도 나오는데요. 세월호 7시간, 재판관의 남은 임기와 정치 성향 등 변수로 거론되는 가운데 심판결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7> 오늘 저녁에도 촛불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그러나 탄핵 이전과 이후의 촛불이 같을 수는 없어 보이는데요. 어떤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