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청와대서 이정현ㆍ정진석 면담

<출연 :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지금 국회에선 한국 경제를 주름잡는 내로라 하는 재계총수들이 28년만에 다시 증언대에 서는 역사적 광경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을 사흘 앞두고 청와대와 여야의 움직임도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조금전 청와대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정진석 원내대표와 회동을 가졌는데요. 4월 퇴진 당론 수용 등 거취에 대한 입장표명 문제가 논의됐을까요?

<질문 2> 한광옥 비서실장이 새누리당의 4월 퇴진 당론을 박 대통령이 수용할 것이라면서 "곧 결단할 것"이라고 해 4차담화 가능성을 시사했는데요. 당내에선 "무슨 실익이 있느냐"는 회의적 시각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새누리당 비상시국위원회가 "4월 퇴진 당론은 국민이 거부했다"면서 탄핵소추안 가결 처리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했습니다. 반면에 친박 홍문종 의원은 4차담화시 변심할 비주류가 10명 이상, 부결가능성이 50%라고 주장했습니다. 표결 결과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4> 문재인 전 대표가 "탄핵안이 의결되면 대통령은 즉각 사임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김무성 전대표는 "반헌법적 발상" "권력욕심"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탄핵안이 가결되면 대통령 직무가 정지되고 황교안 권한대행체제가 출범합니다. 그럼에도 정국 불안이 계속될 것이란 관측이 많은데요. 탄핵 이후의 정국 향방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탄핵 후 헌재 결정 전까지 대통령의 퇴진이 가능한가를 놓고 법리적 논란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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