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누리 4월 퇴진 요구…박 대통령 선택은?
<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부산 가톨릭대학교 차재원 초빙교수>
새누리당이 내년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반면 야권은 탄핵안 발의 시점조차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요구를 수용할지가 탄핵 정국의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이 당론을 채택한 '내년 4월 퇴진' 요구를 받아들일까요? 비박계는 대통령에게 7일 오후 6시까지 퇴진 시점을 밝히라고 요구했는데요?
<질문 1-1>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다음 주 4월 말 퇴진을 발표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2> 박 대통령이 자신의 거취에 대한 공을 국회에 넘기고 새누리당이 4월 말 퇴진으로 답변하면서 사전 교감한 것 아니냐는 설이 제기 되고 있는데요?
<질문 3> 결국 2일 탄핵은 불발 됐습니다. 야당은 탄핵안 표결을 두고 2일에서 9일, 다시 5일로…왔다갔다 혼선만 거듭했는데요. 야권의 자중지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야당은 제대로 전략도 세우지 않고 촛불민심에만 기대다가 이리 저리 끌려다니게 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 만약 본회의가 열려 표결이 실시되더라도 비박계 상당수가 이미 마음을 돌렸는데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을까요? 박 대통령이 조기 퇴진 로드맵을 받아들이면 탄핵카드는 소멸 되는 것인가요?
<질문 6> 개헌파 입장에서는 탄핵안이 무산되거나 발의돼도 부결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입장입니다. 탄핵 불발 이후 법적인 퇴진 절차는 개헌에 의한 임기단축만이 남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개헌파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도 이를 내심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질문 7> 추 대표가 국민의당을 빼고 김무성 의원을 단독으로 만나서 얻은 것이 있습니까? 어제 탄핵소추안 발의가 무산되자 추미애 대표의 일방통행식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또 터져나왔는데요?
<질문 8> 김무성 의원의 메모가 또 화제가 됐죠. '형사X'를 두고 추 대표가 비박계가 탄핵에 동참해주면 박 대통령의 형사처벌을 피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탄핵은 행사책임이 아니라 행상책임이란 법률 용어를 적은 것이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그동안 수첩ㆍ문자메시지 등 노출 잦았던 김 전 대표, 이번에도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질문 9> 야당이 이렇게 갈팡질팡 하는 사이 탄핵을 두고 분열했던 새누리당은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당론으로 확정하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비박계의 변심 끝까지 갈까요? 촛불민심 등을 이유로 탄핵 대열에 다시 공조할 가능성은 없나요?
<질문 10> 박 대통령이 퇴진 의사를 밝히더라도 대통령 직무수행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될 수 있는데요. 2선 후퇴와 총리에 권한 이임도 없고 2선 후퇴한다해도 어디까지가 2선이냐도 문제입니다. 또 4월 퇴진안을 수용한다 해도 이는 정치적 합의일 뿐 후에 번복하더라도 아무런 법적 제재 장치가 없어 논란인데요?
<질문 11> 탄핵을 당할 경우 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 받을 예우 역시 큰 차이가 있다고요?
<질문 12> 박 대통령이 어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습니다. 순수한 위로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야권에서는 와해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복원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는데요?
<질문 13>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감성적인 청와대 발표 의도는 무엇입니까?
<질문 14>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 방문하는 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방화로 불에 탔습니다. 박정희 동상에 독재자 낙서, 난장판 된 육영수 여사 숭모제 등 박 대통령 일가가 수난을 당하고 있는데요?
<질문 15>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탄핵 찬반 의원 명단을 공개해 해당 의원들이 항의전화와 문자메시지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표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명단공개는 계속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봐야합니까?
<질문 16> 이렇게 혼돈에 빠진 탄핵 정국에 대해 내일 있을 촛불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국민이 원하는 것은 탄핵 즉시 하야…정치권이 이 민심을 못 읽고 있습니다. 탄핵이 부결될 경우 촛불 민심은 여의도로 향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도 나오는데요?
<질문 17>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박 대통령 지지율은 변화가 있습니까? 매번 담화 때마다 지지율이 더 낮아지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가요?
<질문 17-1> 각 정당 지지율은 어떤가요?
<질문 18> 박검수 특검의 1호 인선은 국정원 댓글 수사로 좌천됐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였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윤 검사가 특수수사로 이름이 나있어 적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각에서는 보복 수사 우려도 제기하는데요?
<질문 18-1> 윤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발탁되면서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검찰 수사 및 인사 개입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19> 박 대통령이 정식 진료실이 아닌 파우더룸에서 진료가 이뤄졌다는 김상만 전 자문의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질문 20>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들이 잇달아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에게 의료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포롤 시술 여부 의료법상 말 못한다며 진술을 거부했어요. 왜 이 시점에 일제히 입을 열었나요? 청와대 지시 있었나요? 여전히 의혹은 증폭되고 있는데요?
<질문 21>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뒷목에 피부시술용 테이프를 붙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프닝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 역시 세월호 7시간의 행적과 관련해 미용시술이나 주사 시술 등의 의혹과 루머가 뒤섞인 가운데 청와대의 제대로 된 해명이 없어서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지적인데요?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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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ㆍ부산 가톨릭대학교 차재원 초빙교수>
새누리당이 내년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당론으로 확정했습니다.
반면 야권은 탄핵안 발의 시점조차 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기도 했는데요.
과연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 요구를 수용할지가 탄핵 정국의 중대한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 초빙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이 당론을 채택한 '내년 4월 퇴진' 요구를 받아들일까요? 비박계는 대통령에게 7일 오후 6시까지 퇴진 시점을 밝히라고 요구했는데요?
<질문 1-1>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 새누리당은 박 대통령이 다음 주 4월 말 퇴진을 발표한다는 첩보를 입수했다고 하던데요?
<질문 2> 박 대통령이 자신의 거취에 대한 공을 국회에 넘기고 새누리당이 4월 말 퇴진으로 답변하면서 사전 교감한 것 아니냐는 설이 제기 되고 있는데요?
<질문 3> 결국 2일 탄핵은 불발 됐습니다. 야당은 탄핵안 표결을 두고 2일에서 9일, 다시 5일로…왔다갔다 혼선만 거듭했는데요. 야권의 자중지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야당은 제대로 전략도 세우지 않고 촛불민심에만 기대다가 이리 저리 끌려다니게 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요?
<질문 5> 만약 본회의가 열려 표결이 실시되더라도 비박계 상당수가 이미 마음을 돌렸는데 탄핵안 의결 정족수를 채울 수 있을까요? 박 대통령이 조기 퇴진 로드맵을 받아들이면 탄핵카드는 소멸 되는 것인가요?
<질문 6> 개헌파 입장에서는 탄핵안이 무산되거나 발의돼도 부결되는 것이 오히려 유리하다는 입장입니다. 탄핵 불발 이후 법적인 퇴진 절차는 개헌에 의한 임기단축만이 남았기 때문인데요. 이 때문에 개헌파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도 이를 내심 노린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질문 7> 추 대표가 국민의당을 빼고 김무성 의원을 단독으로 만나서 얻은 것이 있습니까? 어제 탄핵소추안 발의가 무산되자 추미애 대표의 일방통행식 행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또 터져나왔는데요?
<질문 8> 김무성 의원의 메모가 또 화제가 됐죠. '형사X'를 두고 추 대표가 비박계가 탄핵에 동참해주면 박 대통령의 형사처벌을 피하게 해주겠다고 제안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는데요. 하지만 탄핵은 행사책임이 아니라 행상책임이란 법률 용어를 적은 것이라며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그동안 수첩ㆍ문자메시지 등 노출 잦았던 김 전 대표, 이번에도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는데요?
<질문 9> 야당이 이렇게 갈팡질팡 하는 사이 탄핵을 두고 분열했던 새누리당은 4월 퇴진 6월 조기 대선을 당론으로 확정하며 한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비박계의 변심 끝까지 갈까요? 촛불민심 등을 이유로 탄핵 대열에 다시 공조할 가능성은 없나요?
<질문 10> 박 대통령이 퇴진 의사를 밝히더라도 대통령 직무수행을 둘러싼 논란은 계속 될 수 있는데요. 2선 후퇴와 총리에 권한 이임도 없고 2선 후퇴한다해도 어디까지가 2선이냐도 문제입니다. 또 4월 퇴진안을 수용한다 해도 이는 정치적 합의일 뿐 후에 번복하더라도 아무런 법적 제재 장치가 없어 논란인데요?
<질문 11> 탄핵을 당할 경우 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 받을 예우 역시 큰 차이가 있다고요?
<질문 12> 박 대통령이 어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예고 없이 방문했습니다. 순수한 위로 차원이라고 청와대는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야권에서는 와해된 콘크리트 지지층을 복원하려는 의도라고 비판했는데요?
<질문 13>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감성적인 청와대 발표 의도는 무엇입니까?
<질문 14>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 방문하는 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가 방화로 불에 탔습니다. 박정희 동상에 독재자 낙서, 난장판 된 육영수 여사 숭모제 등 박 대통령 일가가 수난을 당하고 있는데요?
<질문 15>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탄핵 찬반 의원 명단을 공개해 해당 의원들이 항의전화와 문자메시지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표 의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는데요. 그럼에도 명단공개는 계속 하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봐야합니까?
<질문 16> 이렇게 혼돈에 빠진 탄핵 정국에 대해 내일 있을 촛불 민심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국민이 원하는 것은 탄핵 즉시 하야…정치권이 이 민심을 못 읽고 있습니다. 탄핵이 부결될 경우 촛불 민심은 여의도로 향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도 나오는데요?
<질문 17> 3차 대국민 담화 이후 박 대통령 지지율은 변화가 있습니까? 매번 담화 때마다 지지율이 더 낮아지곤 했는데요. 이번에는 어떤가요?
<질문 17-1> 각 정당 지지율은 어떤가요?
<질문 18> 박검수 특검의 1호 인선은 국정원 댓글 수사로 좌천됐던 윤석열 대전고검 검사였습니다. 어떤 의미인가요? 윤 검사가 특수수사로 이름이 나있어 적역이라는 평가와 함께 일각에서는 보복 수사 우려도 제기하는데요?
<질문 18-1> 윤 검사가 수사팀장으로 발탁되면서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검찰 수사 및 인사 개입에 대한 수사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전망이 나오는데요?
<질문 19> 박 대통령이 정식 진료실이 아닌 파우더룸에서 진료가 이뤄졌다는 김상만 전 자문의의 인터뷰가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질문 20>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에서 근무했던 간호장교들이 잇달아 입을 열었습니다. 당시 박 대통령에게 의료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로포롤 시술 여부 의료법상 말 못한다며 진술을 거부했어요. 왜 이 시점에 일제히 입을 열었나요? 청와대 지시 있었나요? 여전히 의혹은 증폭되고 있는데요?
<질문 21> 박근혜 대통령이 제3차 대국민담화에서 뒷목에 피부시술용 테이프를 붙였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해프닝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이 역시 세월호 7시간의 행적과 관련해 미용시술이나 주사 시술 등의 의혹과 루머가 뒤섞인 가운데 청와대의 제대로 된 해명이 없어서 발생한 해프닝이라는 지적인데요?
정옥임 전 새누리당 의원,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학교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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