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방문…35일만에 현장 행보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큰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건데요.
박 대통령은 기자단과 동행하지 않고, 수행 인원도 최소화한 채 현장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쯤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15분여 가량 진화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여론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 행보에 전격 나선 겁니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의 민심을 둘러보던 영남권 '정치 1번지'인데요.
지난달 30일 새벽에 발생한 큰불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불로 시장 건물이 다수 무너지고 소방관 2명이 다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자단과 동행하지 않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15분가량 조용히 현장 상황을 둘러봤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실상 잠행 모드인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전격 방문한 것은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큰 재난이 발생한 것을 묵과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문시장은 2012년 대선 직전과 지난해 9월 대구 방문 일정 때 각각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제보) 4409(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가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현장 행보에 나섰습니다.
큰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건데요.
박 대통령은 기자단과 동행하지 않고, 수행 인원도 최소화한 채 현장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청와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영 기자.
[기자]
네, 박근혜 대통령이 조금 전 대구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후 1시 30분쯤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하고 15분여 가량 진화 상황을 지켜봤는데요.
이른바 '최순실 게이트'로 여론이 악화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27일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후 처음으로 현장 행보에 전격 나선 겁니다.
서문시장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의 민심을 둘러보던 영남권 '정치 1번지'인데요.
지난달 30일 새벽에 발생한 큰불로 이틀째 진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이 불로 시장 건물이 다수 무너지고 소방관 2명이 다쳤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자단과 동행하지 않고 수행 인원을 최소화해 15분가량 조용히 현장 상황을 둘러봤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사실상 잠행 모드인 박 대통령이 서문시장을 전격 방문한 것은 '정치적 고향'인 대구에서 큰 재난이 발생한 것을 묵과할 수 없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문시장은 2012년 대선 직전과 지난해 9월 대구 방문 일정 때 각각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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