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전국 100만명 예상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세한대 배종호 초빙교수>

한 주간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전문가 두 분 모셨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배종호 세한대 초빙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후 6시부터 본격적인 촛불집회가 시작됩니다. 지난 주말 집회와 달리 지역별 집회라는 점이 다르기는 합니다만 어느 정도 규모 예상하십니까?

<질문 2> 4차 촛불집회도 지난주 못지않은 대규모라고 예고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정 재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점, 오늘 촛불민심에 영향 미칠까요?

<질문 3> 박사모 등 보수 단체들도 대규모 맞불 집회를 예고한 상황이라 물리적 충돌 발생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요. 기존의 평화집회 기조가 무너진다면 역풍 불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대통령 지지율 3주째 5%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청와대와 친박의 태도는 오히려 점점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숨은 지지층인 '샤이 박근혜'가 존재한다는 주장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검찰이 내일 작성할 최순실ㆍ안종범ㆍ정호성의 공소장 내용이 향후 정국의 가장 큰 변수로 예상됩니다. 공모 혐의 적시할까요? 적시 할 경우 공모 관계를 어떻게 표현하느냐가 관건인데요?

<질문 6> 다음 주엔 박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조사 이후 3차 대국민 담화 등 추가 대책 발표 가능성도 점쳐지는데요. 어떤 입장 내놓을까요?

<질문 7>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가 내일 전체회의를 열고 수습책 마련에 나섭니다. 비박 좌장인 김무성 전 대표 특히 탄핵에 목소리 높였는데요. 의견 어떻게 모아질까요. 결국 탄핵으로 갈까요?

<질문 8> 정진석 원내대표가 개헌을 통한 임기 단축을 제안했습니다. 어떤 내용입니까? 분권형 개헌, 야권이 받을 수 있는 카드라고 보십니까?

<질문 9> 이정현 대표 전방위로 압박받고 있습니다. 자신의 측근인 박명재 사무총장이 사퇴하는가 하면 남경필 지사도 탈당 가능성 시사했는데요. 분당 사태로 이어질까요?

<질문 10> 추미애 대표가 박 대통령 퇴진 관련 "법적 조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 일각에서 先총리 추천 필요성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죠. 야권 선택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11> 추미애 대표의 계엄령 준비 발언에 정치권이 한참 시끄러웠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추 대표가 계엄해제권을 가진 만큼 청와대와 여당에서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는데요?

<질문 12> 여당과 마찬가지로 야권에서도 대선주자 6인을 포함한 주요 인사들이 내일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엽니다.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3> 지금 야당은 지도부들조차 수습 방안에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야권 대선주자들도 정국 수습책, 로드맵에 제각각 구성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구체적인 합의 결과 나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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