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퇴진 불가' 장기전 선택한 이유는
<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번 주말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검찰의 최순실 의혹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이 부산 엘시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자 야권은 국면전환을 위한 물타기라고 반발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연기를 요청해온 유영하 변호사가 오늘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최순실 일가 특혜지원' 의혹을 받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밤샘조사를 받은 데 이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관련 여부가 밝혀질까요?
<질문 3> 여야가 합의한 '최순실 특검법안'에 대해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인 권성동 위원장, "특검 찬성하나 절차적 정당성은 지켜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야당에만 특검추천권 주는 것은 '정치검찰'과 다름없는 '정치특검'이라는 취지인데요. '권성동의 소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세월호 사건 당일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 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출장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특검이 실시되면 '세월호 7시간'이 규명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의혹 사건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수사하라"고 촉구한 것을 놓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야권은 "전형적 물타기 공작"이라고 반발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공교롭게도 부산은 친노와 비박계의 텃밭이라는 점 때문에 친노와 비박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이런 반발에 대해 청와대측은 "야당에서 대통령이 엮인 듯 의혹을 제기해 대응차원에서 밝힌 것"이라고 해명하는데요.
<질문 8> 엘시티 의혹과 관련해 박 대통령과 가까운 정치인 압력설을 제기했던 박지원 위원장,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대통령 지시에 대해 "낭보"라고 했다가 "정면돌파 용납 못한다"며 태도를 바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청와대가 야권의 하야 요구에 거부입장을 밝힌 것과 때 맞춰 새누리당 친박계도 야권과 비박계를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일각에서는 숨은 지지층이나 보수층을 재결집하겠다는 의도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박 대통령이 외교부 2차관과 문제부 2차관 인사를 하는 등 국정을 챙기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공백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박 대통령을 응원하는 전화와 꽃선물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지지층 결집에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근의 정면돌파 기류와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12> 이정현 대표가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대선주자들에게 '폭탄발언'을 한 것을 비롯해 최경환 의원 등 이른바 '신 7인회'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배경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비주류가 당내 비상시국회의를 출범시킨 데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대선주자들과 만찬회동을 갖는 등 비주류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친박의 기류 변화가 비주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4> 야권의 퇴진운동에 대한 여권의 반격 모드로 '최순실 정국'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정국 흐름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5> 야 3당이 박 대통령 퇴진운동에 공조하면서도 방식을 놓고는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일각에서는 총리 선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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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용인대 최창렬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이번 주말에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검찰의 최순실 의혹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 대통령이 부산 엘시티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지시하자 야권은 국면전환을 위한 물타기라고 반발해 논란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에 대한 검찰 조사 연기를 요청해온 유영하 변호사가 오늘 입장을 발표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최순실 일가 특혜지원' 의혹을 받는 김종 전 문체부 차관이 밤샘조사를 받은 데 이어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퇴진을 강요한 혐의를 받는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의 관련 여부가 밝혀질까요?
<질문 3> 여야가 합의한 '최순실 특검법안'에 대해 새누리당 비박계 중진인 권성동 위원장, "특검 찬성하나 절차적 정당성은 지켜야 한다"며 반대했습니다. 야당에만 특검추천권 주는 것은 '정치검찰'과 다름없는 '정치특검'이라는 취지인데요. '권성동의 소신'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세월호 사건 당일 국군 수도병원 간호장교가 청와대로 출장 간 정황을 검찰이 포착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출장 기록이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특검이 실시되면 '세월호 7시간'이 규명될 수 있을까요?
<질문 5> 박근혜 대통령이 부산 해운대 엘시티 비리의혹 사건에 대해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정 수사하라"고 촉구한 것을 놓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야권은 "전형적 물타기 공작"이라고 반발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공교롭게도 부산은 친노와 비박계의 텃밭이라는 점 때문에 친노와 비박계를 겨냥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이런 반발에 대해 청와대측은 "야당에서 대통령이 엮인 듯 의혹을 제기해 대응차원에서 밝힌 것"이라고 해명하는데요.
<질문 8> 엘시티 의혹과 관련해 박 대통령과 가까운 정치인 압력설을 제기했던 박지원 위원장, 오락가락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처음에는 대통령 지시에 대해 "낭보"라고 했다가 "정면돌파 용납 못한다"며 태도를 바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청와대가 야권의 하야 요구에 거부입장을 밝힌 것과 때 맞춰 새누리당 친박계도 야권과 비박계를 겨냥해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일각에서는 숨은 지지층이나 보수층을 재결집하겠다는 의도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박 대통령이 외교부 2차관과 문제부 2차관 인사를 하는 등 국정을 챙기는 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국정공백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청와대에 따르면 최근 들어 박 대통령을 응원하는 전화와 꽃선물이 부쩍 늘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지지층 결집에 자신감을 회복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근의 정면돌파 기류와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12> 이정현 대표가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대선주자들에게 '폭탄발언'을 한 것을 비롯해 최경환 의원 등 이른바 '신 7인회' 멤버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배경이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비주류가 당내 비상시국회의를 출범시킨 데 이어 정진석 원내대표는 오늘 대선주자들과 만찬회동을 갖는 등 비주류의 대응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청와대와 친박의 기류 변화가 비주류 향후 행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14> 야권의 퇴진운동에 대한 여권의 반격 모드로 '최순실 정국'이 장기화할 조짐을 보이는데요. 앞으로의 정국 흐름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5> 야 3당이 박 대통령 퇴진운동에 공조하면서도 방식을 놓고는 온도차가 느껴집니다. 일각에서는 총리 선임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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