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트럼프 시대'…개막 세계 각국 대응 분주
<출연 :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ㆍ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미국은 지금 이른바 '아웃사이더 대통령'의 탄생으로 지금껏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대선때 밝힌 급진적 공약들이 얼만큼 현실화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당선에 대해 '성난 백인의 반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창준 의원께서는 그동안 초지일관 트럼프의 당선을 예견해오셨는데요. 미국의 주류언론이나 학자들조차 트럼프 당선을 예상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이번 대선은 미국의 정치사적으로도 의미가 클 텐데요.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까?
<질문 3> 트럼프가 스스로를 '미스터 브렉시트'라고 지칭했듯이 브렉시트와 트럼프 돌풍은 닮은 꼴입니다. 이를 놓고 지구촌이 기득권에 저항하는 포퓰리즘 전성시대를 맞이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트럼프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공화당내의 분열과 찢겨진 민심의 수습일텐데요. 트럼프가 대선과정에서 보인 모습을 볼 때 제대로 수습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제 '트럼프 행정부'를 이끌 참모들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웃사이더 대통령인 만큼 참모들의 역할이나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트럼프가 국정운영 과정에서 측근이나 비선 참모에 의존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부통령 펜스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트럼프 맨'으로 입에 오르내리는데 어떤 인물을 주목해야 할까요?
<질문 8> 장녀인 비앙카의 발탁 여부도 관심입니다. 비앙카는 어떤 인물입니까?
<질문 9>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하면서 트럼프와 공화당 주류세력과의 협조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느 쪽의 입김이 더 세게 작용할까요?
<질문 10> 우리로선 안보와 경제 분야에 미칠 파장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의원님께서는 트럼프가 표를 얻기 위해 공약을 남발했을 뿐 공화당의 기존정책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셨죠? 한미관계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하지만 미국 역사상 초유의 아웃사이더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지지층들을 생각하면 아무 공약이나 없던 일로 하기도 어려운 일 아닐까요? 특히 한미 FTA재협상과 방위비분담금 문제는 꽤 힘주어 강조했는데요.
<질문 12> 사드 배치나 전시작전권 이양과 관련해서도 오바마 행정부와 다른 정책을 펴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드와 전작권 문제에 대해선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정책 기조로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미국 랜드연구소 맬러리 선임연구원은 "미국에 의존하는 한국의 국방구조를 당장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내 일각에서도 기존의 국방 안보 정책기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국내 핵무장론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5> 트럼프의 대북정책이 궁금합니다. 김정은에 대해 미쳤다거나 햄버거를 먹이겠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얘기를 대선때 했는데 북한과 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6> 미-중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트럼프와 시진핑의 기싸움이 예상되기도 하는데 오바마 정부때와는 뭐가 달라질까요?
<질문 17>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유례없이 가까워졌습니다. 미-러 관계, 신밀월시대가 오는 건가요?
<질문 18> 이밖에도 NAFTA, FTA 등 자유무역협정이나 기후변화, 이민규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운명 등 세계정세의 변화를 가늠할 이슈들이 많은데요. 트럼프 시대의 세계질서와 국제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9> 마지막으로 '트럼프 시대'에 대비하는 우리 정부나 정치권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ㆍ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미국은 지금 이른바 '아웃사이더 대통령'의 탄생으로 지금껏 가본 적이 없는 새로운 길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은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가 대선때 밝힌 급진적 공약들이 얼만큼 현실화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김창준 전 미국 연방 하원의원, 김열수 성신여대 교수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트럼프 당선에 대해 '성난 백인의 반란'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김창준 의원께서는 그동안 초지일관 트럼프의 당선을 예견해오셨는데요. 미국의 주류언론이나 학자들조차 트럼프 당선을 예상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이번 대선은 미국의 정치사적으로도 의미가 클 텐데요. 어떻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까?
<질문 3> 트럼프가 스스로를 '미스터 브렉시트'라고 지칭했듯이 브렉시트와 트럼프 돌풍은 닮은 꼴입니다. 이를 놓고 지구촌이 기득권에 저항하는 포퓰리즘 전성시대를 맞이했다는 주장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트럼프가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가 공화당내의 분열과 찢겨진 민심의 수습일텐데요. 트럼프가 대선과정에서 보인 모습을 볼 때 제대로 수습할 수 있겠느냐는 회의론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이제 '트럼프 행정부'를 이끌 참모들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게다가 아웃사이더 대통령인 만큼 참모들의 역할이나 영향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트럼프가 국정운영 과정에서 측근이나 비선 참모에 의존할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7> 부통령 펜스를 비롯해 여러 사람이 '트럼프 맨'으로 입에 오르내리는데 어떤 인물을 주목해야 할까요?
<질문 8> 장녀인 비앙카의 발탁 여부도 관심입니다. 비앙카는 어떤 인물입니까?
<질문 9> 공화당이 상하 양원을 장악하면서 트럼프와 공화당 주류세력과의 협조 여부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느 쪽의 입김이 더 세게 작용할까요?
<질문 10> 우리로선 안보와 경제 분야에 미칠 파장이 걱정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 의원님께서는 트럼프가 표를 얻기 위해 공약을 남발했을 뿐 공화당의 기존정책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하셨죠? 한미관계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1> 하지만 미국 역사상 초유의 아웃사이더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지지층들을 생각하면 아무 공약이나 없던 일로 하기도 어려운 일 아닐까요? 특히 한미 FTA재협상과 방위비분담금 문제는 꽤 힘주어 강조했는데요.
<질문 12> 사드 배치나 전시작전권 이양과 관련해서도 오바마 행정부와 다른 정책을 펴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드와 전작권 문제에 대해선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정책 기조로 나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미국 랜드연구소 맬러리 선임연구원은 "미국에 의존하는 한국의 국방구조를 당장 뜯어고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내 일각에서도 기존의 국방 안보 정책기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북핵문제와 관련해 한국내 핵무장론이 힘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5> 트럼프의 대북정책이 궁금합니다. 김정은에 대해 미쳤다거나 햄버거를 먹이겠다는 등 종잡을 수 없는 얘기를 대선때 했는데 북한과 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6> 미-중 관계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트럼프와 시진핑의 기싸움이 예상되기도 하는데 오바마 정부때와는 뭐가 달라질까요?
<질문 17> 트럼프 당선으로 미국과 러시아가 유례없이 가까워졌습니다. 미-러 관계, 신밀월시대가 오는 건가요?
<질문 18> 이밖에도 NAFTA, FTA 등 자유무역협정이나 기후변화, 이민규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의 운명 등 세계정세의 변화를 가늠할 이슈들이 많은데요. 트럼프 시대의 세계질서와 국제환경이 어떻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9> 마지막으로 '트럼프 시대'에 대비하는 우리 정부나 정치권의 자세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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