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치권 '트럼프 영향' 촉각…대응 '분주'
<출연 :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세계 각국은 '트럼프 시대'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정치권도 국내 경제와 안보 상황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능동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모시고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전세계가 '트럼프 쇼크'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우리로서는 어느 나라보다 큰 충격을 느낄 수밖에 없죠?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힐러리 클린턴이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대부분이었죠?
<질문 2> 국회 산업통상자원회 위원이시죠? 지금 국민들 입장에서 당장 우려하는 것은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한미 FTA 재협상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나올 경우 경제에 비칠 악영향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3> 대북관계나 한미동맹 등 안보상황도 불확실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방구조 개편 등 기존의 외교·안보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트럼프 정부가 사드 배치를 철회하거나 전시작전권 이양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당선으로 세계 각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인데요. 당장 우리로선 최순실 사태라는 국내문제로 인해 한미관계 변화 등 대외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현 상황을 두고 '내우외환'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 공감하십니까?
<질문 6> 이에 비해 일본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 통화하고 이달 17일 뉴욕에서 회담을 갖기로 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죠?
<질문 7> '국회 추천 총리'가 정국수습의 열쇠로 주목받았는데요. 총리 권한과 대통령의 2선후퇴 문제를 놓고 여야 입장이 달라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권은 헌법 테두리안에서 총리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것이고, 야당은 전권을 이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야 입장이 좁혀질 여지가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전대표가 박 대통령이 군 통수권과 계엄권까지 총리에게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정현 대표가 "위헌적 발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야권은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등 사실상 정권퇴진 운동에 가세할 태세입니다. 극단적으로 치닫는 정국을 수습할 해법이 있을까요?
<질문 10> 실질적 거국중립내각이 구성되려면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국정공백을 막기 위해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원포인트로 실시하자는 주장이 여야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니까?
<질문 12> 집권여당이 사실상 한지붕 두가족으로 쪼개지고 있는 것도 정국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지도부의 사퇴를 놓고 주·비주류의 대치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비주류측에서 새누리당의 역할이 소멸됐으며 발전적으로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데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일각에선 결국은 분당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5>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당의 집권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종착점이 안보이는 집권여당의 내분사태, 해법은 무엇입니까?
<질문 16>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던 날 새누리당 친박계 일부 의원들이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지난 9월 '신 애국주의'를 기치로 연구단체인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를 출범시켰죠? 정치권에선 대선행보의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질문 18> 보통 '정치인 정우택'이라고 하면, 충북지사까진 충청권 중진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른바 JP의 뒤를 잇는 '충청 대망론'과도 무관치는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9> 같은 충청권 출신이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차기주자로 꼽히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충청대망론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질문 20> 반기문 총장이 제3지대로 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대선전 여권발 정계개편 가능성이 꾸준이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세계 각국은 '트럼프 시대'에 대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와 정치권도 국내 경제와 안보 상황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순실 사태로 인해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능동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우택 새누리당 의원 모시고 관련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전세계가 '트럼프 쇼크'에 휩싸이고 있는데요. 우리로서는 어느 나라보다 큰 충격을 느낄 수밖에 없죠? 우리 정부와 정치권은 힐러리 클린턴이 되지 않겠느냐는 예상이 대부분이었죠?
<질문 2> 국회 산업통상자원회 위원이시죠? 지금 국민들 입장에서 당장 우려하는 것은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한미 FTA 재협상 등 보호무역을 강화하고 나올 경우 경제에 비칠 악영향입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질문 3> 대북관계나 한미동맹 등 안보상황도 불확실한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국방구조 개편 등 기존의 외교·안보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트럼프 정부가 사드 배치를 철회하거나 전시작전권 이양을 앞당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트럼프 당선으로 세계 각국이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서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모습인데요. 당장 우리로선 최순실 사태라는 국내문제로 인해 한미관계 변화 등 대외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게 문제입니다. 현 상황을 두고 '내우외환'이라는 주장도 나오는데 공감하십니까?
<질문 6> 이에 비해 일본 아베 총리는 트럼프와 통화하고 이달 17일 뉴욕에서 회담을 갖기로 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죠?
<질문 7> '국회 추천 총리'가 정국수습의 열쇠로 주목받았는데요. 총리 권한과 대통령의 2선후퇴 문제를 놓고 여야 입장이 달라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권은 헌법 테두리안에서 총리에게 실질적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것이고, 야당은 전권을 이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여야 입장이 좁혀질 여지가 있을까요?
<질문 8> 문재인 전대표가 박 대통령이 군 통수권과 계엄권까지 총리에게 이양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정현 대표가 "위헌적 발상"이라고 반발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야권은 주말 촛불집회에 참가하는 등 사실상 정권퇴진 운동에 가세할 태세입니다. 극단적으로 치닫는 정국을 수습할 해법이 있을까요?
<질문 10> 실질적 거국중립내각이 구성되려면 대통령이 탈당해야 한다는 주장이 야권뿐 아니라 여권 일각에서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국정공백을 막기 위해 임종룡 경제부총리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원포인트로 실시하자는 주장이 여야권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니까?
<질문 12> 집권여당이 사실상 한지붕 두가족으로 쪼개지고 있는 것도 정국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정현 대표 등 친박 지도부의 사퇴를 놓고 주·비주류의 대치가 언제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3> 비주류측에서 새누리당의 역할이 소멸됐으며 발전적으로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 데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일각에선 결국은 분당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5> 최순실 사태로 새누리당의 집권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종착점이 안보이는 집권여당의 내분사태, 해법은 무엇입니까?
<질문 16>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광화문에서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던 날 새누리당 친박계 일부 의원들이 골프를 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지난 9월 '신 애국주의'를 기치로 연구단체인 '더좋은나라전략연구소'를 출범시켰죠? 정치권에선 대선행보의 첫발을 내딛은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은데요,
<질문 18> 보통 '정치인 정우택'이라고 하면, 충북지사까진 충청권 중진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이른바 JP의 뒤를 잇는 '충청 대망론'과도 무관치는 않아 보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9> 같은 충청권 출신이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차기주자로 꼽히고 있는데요. 어떻게 보면 충청대망론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옵니다.
<질문 20> 반기문 총장이 제3지대로 갈 것이라는 관측과 함께 대선전 여권발 정계개편 가능성이 꾸준이 제기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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