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최순실 의혹' 전방위 확산…어디까지 진실인가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자고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도처에서 불거지는 바람에 과연 그 끝은 어디이며,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최순실 씨는 독일 현지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건강문제 때문에 당장 귀국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논란을 더욱 촉발시켰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씨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일방적 추측이나 주장인지 가리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핵심 쟁점들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최씨가 연설문 외에도 아베 일본 총리 특사단 접견자료를 비롯해 각종 문건을 받아봤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최씨가 연설문 수정 외에 다른 분야에까지 광범하게 개입한 정황 증거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최순실씨에게 대통령 관련 문서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장,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메일로도 전달하지 않았다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직접 만나 전달하지는 않았는 뜻일까요?
<질문 4> 그런 가운데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연설문 수정은 심경 표현을 도우려 한 것이며 국가기밀인 줄 몰랐다고 했고, 강남 사무실에서 보고서를 매일 받아봤다는 등 다른 의혹들은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씨가 신경쇠약 등 건강 악화에다 딸이 걱정돼 당장 귀국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청와대와 여당도 귀국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검찰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김현웅 법무장관은 국제 형사공조를 추진중이라고 했는데요, 빠른 시일내에 소환이 이뤄질까요?
<질문 6> 추미애 대표가 주장한 '팔선녀' 모임에 대해 최순실씨는 “처음 듣는 소설”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거론된 당사자들도 아니라고 합니다. '팔선녀' 얘기는 어떻게 나돈 걸까요?
<질문 7>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에 합의하면서 특검 도입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도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 추천권을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반면 국민의당 박지원 위원장은 "지금은 특검할 때 아니다. 대통령의 진실한 자백이 먼저"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도가 17.5%로 추락했습니다. 그야말로 국정 리더십의 부재는 물론 민심 이반이 가속화하지 않을까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어떤 수습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와 관련해 문재인·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여야 정치권에서 1992년 노태우 정권 임기말 현승종 내각의 경우처럼 여야 협의하에 책임총리 추천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자는 주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대통령·청와대뿐 아니라 집권여당도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처했습니다. 비박계에선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오늘 국가미래연구원 주최 개헌토론회에서 여야 개헌파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보여준 '최순실 게이트'가 오히려 개헌 필요성을 반증해주었다며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자고나면 새로운 의혹들이 도처에서 불거지는 바람에 과연 그 끝은 어디이며,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가늠하기조차 어려워 보입니다.
그런 가운데 최순실 씨는 독일 현지에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건강문제 때문에 당장 귀국하기는 어렵다고 밝혀 논란을 더욱 촉발시켰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의 대국민사과에도 불구하고 최순실씨 의혹이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어디까지가 일방적 추측이나 주장인지 가리기 어려울 정도인데요, 핵심 쟁점들을 어떻게 정리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최씨가 연설문 외에도 아베 일본 총리 특사단 접견자료를 비롯해 각종 문건을 받아봤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 이게 사실이라면 최씨가 연설문 수정 외에 다른 분야에까지 광범하게 개입한 정황 증거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3> 최순실씨에게 대통령 관련 문서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정호성 청와대 제1부속실장, "전달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이메일로도 전달하지 않았다는 얘기일까요, 아니면 직접 만나 전달하지는 않았는 뜻일까요?
<질문 4> 그런 가운데 최순실씨가 독일에서 세계일보와 인터뷰를 갖고 처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연설문 수정은 심경 표현을 도우려 한 것이며 국가기밀인 줄 몰랐다고 했고, 강남 사무실에서 보고서를 매일 받아봤다는 등 다른 의혹들은 대부분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내용,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씨가 신경쇠약 등 건강 악화에다 딸이 걱정돼 당장 귀국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청와대와 여당도 귀국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검찰도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김현웅 법무장관은 국제 형사공조를 추진중이라고 했는데요, 빠른 시일내에 소환이 이뤄질까요?
<질문 6> 추미애 대표가 주장한 '팔선녀' 모임에 대해 최순실씨는 “처음 듣는 소설”이라고 부인했습니다. 거론된 당사자들도 아니라고 합니다. '팔선녀' 얘기는 어떻게 나돈 걸까요?
<질문 7>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이 특검에 합의하면서 특검 도입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그런데 박 대통령도 수사 대상인 만큼 특검 추천권을 놓고 여야간에 논란이 예상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8> 반면 국민의당 박지원 위원장은 "지금은 특검할 때 아니다. 대통령의 진실한 자백이 먼저"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 지지도가 17.5%로 추락했습니다. 그야말로 국정 리더십의 부재는 물론 민심 이반이 가속화하지 않을까 우려가 큰 상황인데요, 어떤 수습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10> 이와 관련해 문재인·김무성 전 대표를 비롯해 여야 정치권에서 1992년 노태우 정권 임기말 현승종 내각의 경우처럼 여야 협의하에 책임총리 추천해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하자는 주장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대통령·청와대뿐 아니라 집권여당도 절체절명의 위기상황에 처했습니다. 비박계에선 이정현 대표의 사퇴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오늘 국가미래연구원 주최 개헌토론회에서 여야 개헌파들은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보여준 '최순실 게이트'가 오히려 개헌 필요성을 반증해주었다며 개헌 논의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