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개헌 정국' 격랑 속으로…주도권 샅바싸움

<출연 : 새누리당 홍일표 의원ㆍ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

박근혜 대통령의 예상치 못한 '개헌 제안'에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여당은 환영 입장을 밝혔지만 야당은 국면전환용이 아니냐는 의구심을 드러냈습니다.

정국을 뒤흔든 청와대발 개헌론과 관련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ㆍ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자리했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의 던진 '임기 내 개헌' 카드에 대해서 홍 의원님 의견을 먼저 들어보고 싶은데요?

<질문 2> 민병두 의원님은 어떻게 받아들이셨나요?

<질문 3> 민 의원께서는 어제 박 대통령의 개헌 제안에 대해 개헌을 내년에 하되 10년 뒤인 2027년에 발효되게 하자고 주장하지 않았습니까? 어떤 이유인지요?

<질문 4> '정략적 개헌은 성공할 수 없다'…다시 말하면 이번 개헌 제안이 정략적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도 들리는데요. 홍 의원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질문 5> 민주당 추미애 대표도 오늘 아침 회견을 통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권연장을 위한 음모적 개헌을 용납하지 않는다"면서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사과와 해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6> 추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은 빠져야 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어제 박 대통령 시정 연설 이후 청와대 입장을 보면 박 대통령이 개헌론을 주도하겠다는 뜻으로 해석이 됐거든요?

<질문 7> 박 대통령이 어제 제안한 개헌의 범위는 원포인트 '권력구조' 개편은 아니었습니다. "2017년 체제를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8> 그래도 가장 관심은 권력구조를 어떻게 바꾸냐 아니겠습니까? 대통령 4년 중임제, 의원 내각제, 이원집정부제…지금까지 논의되는 방안 중에 합리적인 방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질문 9> 무엇보다 대선까지 1년 남짓 남은 가운데 여야 잠룡들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개헌 추진 과정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질문 10> 그동안 비박, 비문을 중심으로 개헌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제3지대 움직임도 있어왔는데요. 개헌을 고리로 대규모 정계개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말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홍일표 새누리당 의원,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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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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