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취임후 네번째 시정연설…내용은?

<출연 : 고려대 박태우 연구교수ㆍ부산가톨릭대학교 차재원 교수>

첫 국정감사를 마무리지은 20대 국회가 '예산정국'에 본격 돌입합니다.

미르-K재단, 송민순 회고록 등 최근 현안을 두고 이어온 여야의 팽팽한 대치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차재원 부산가톨릭대학교 교수 나오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내일 네 번째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을 합니다. 취임 첫해만 직접 연설을 하고 다음 해부터는 총리가 대신 읽는 기존 관행과는 다른 행보인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내년도 국회예산안과 국정현안에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리는데요. 정치권 최대 현안인 미르-K재단을 둘러싼 최순실 씨 의혹 관련해 다시 한 번 언급 있을까요?

<질문 3> 야당이 미르예산 삭감, 누리과정 증액을 골자로 하는 기본 원칙을 발표한 가운데 국민의당의 공조도 예상됩니다. 여소야대 국면에서 기한 내 처리 쉽지 않아 보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최순실 씨를 둘러싼 의혹이 확산되면서 야당은 물론 여당 일각에서도 수사 촉구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친박계 김도읍 의원이 딸 정유라 씨의 거짓 프로필 공개하며 이에 가세했는데요. 기류가 변하는 모양새죠?

<질문 5> 검찰수사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최순실 씨 모녀의 행방은 묘연합니다. 기존 거주지로 알려진 독일 호텔에서도 자취를 감췄는데요. 잠적이 길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옵니다. 향후 소환조사 가능할까요?

<질문 6> 여당은 송민순 회고록 관련해서는 고삐를 쥐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결정적 한 방을 찾지 못해 동력이 떨어지는 모습이죠. 게다가 문재인 전 대표의 무대응 기조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대응 해법 무엇이 될까요?

<질문 7> 손학규 전 고문이 정계복귀와 동시에 탈당하면서 안철수와 연대론 솔솔 나오고 있습니다. 개헌을 두고 이견을 얼마나 좁혀나갈 수 있는지가 관건 일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강진일기에 "둘이 힘을 합쳐 10년 이상 갈 수 있는 정권교체" 문구를 두고선 '두 사람의 연 이은 집권', '손학규 대통령 안철수 총리' 혹은 그 반대 등 여러 시나리오가 난무합니다. 두 분은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9> 개헌 고리로 한 제3지대론이 과연 가능한지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대선 잠룡들은 물론 개헌 방향 등을 놓고선 제각각 속내가 달라 대선공약으로 그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질문 10> 반기문 총장도 여기에 최대 변수로 떠오릅니다. 반 총장 합류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11> 송민순 회고록은 물론 제3지대론 등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적잖은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문 전 대표는 말을 아끼는 모습입니다. 대세론 굳히기 위한 방법은 무엇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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