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송민순 회고록' 일파만파…무슨 내용 담겼나

<출연 : 건국대 장성호 교수ㆍ계명대 김관옥 교수>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둘러싸고 여야가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선정국을 앞두고 이번 회고록이 미칠 파장,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송민순 회고록을 두고 여야 설전이 거셉니다. 먼저 회고록 관련해 주요 쟁점 사안 먼저 짚어주시죠.

<질문 2> 문재인 전 대표 논란이 커지자 SNS에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무현 정부가 참으로 건강한 정부…배워라”며 박근혜 정부를 겨냥했는데요. 다만 북한 의견을 물었는지는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문재인 전 대표에 따르면 실제 표결은 치열한 토론을 거쳐 결정됐다고 하죠. 이에 유승민 의원은 “외교안보가 다수결로 결정할 일이냐”라며 비판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질문 4> 인권결의 표결을 북한에 불어봤는지에 대해 당시 안보라인에 있던 김만복-이재정-백종천 세 사람은 사실관계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진위를 가릴 방법은 대통령 기록물 공개인데요.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송민순 전 장관이 이 시점에 문제를 야기한 배경에 더민주에선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의도로 보십니까?

<질문 6> 이 가운데 문 전 대표가 2007년 샘물교회 교인 피랍 사건 당시 "탈레반에 정부 신임장을 제시하자"는 주장에 찬성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문 전 대표의 안보관이 또 한 번 논란이 될 것 같은데요?

<질문 7> '국민성장론' 브랜드를 앞세워 매머드급 싱크탱크 발족 등 대권 행보에 박차를 가해온 문 전 대표의 대권 가도에 돌발 변수가 등장한 셈인데요. 대권가도에 타격, 불가피 할까요?

<질문 8> 새누리당은 ‘국기 문란 사건’ 더민주는 ‘색깔론 앞세운 정치 공세’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논란이 쉽게 가라앉을 것 같지는 않은데요. 향후 각 당 대응 전략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9> 국민의당이 이번 회고록 논란에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됐는데요. 한 언론인터뷰를 통해 여야 모두를 비판하면서 거리를 두는 모양새입니다. 논란 가속화 된다면 향후 어떤 입장 취할까요?

<질문 10> 이번 회고록을 둘러싸고 여야 대권주자들 간 충돌 양상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여당 잠룡들은 파상공세에 나서고 있고 이재명 시장을 제외하곤 말을 아끼는 모습인데요. 잠룡들 득실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새누리당 비박계가 서서히 꿈틀대고 있습니다. 잠룡인 김무성-유승민 두 사람은 정부 비판에 나섰고요. 비박계 의원들은 ‘최순실 의혹’ 뿐만 아니라 선거법 기소 관련해 당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앞으로 공세 가속화 될까요?

<질문 12>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뇌관이 곳곳에 자리 잡고 있죠. 먼저 20~21일 열리는 운영위 국감을 앞두고 우병우 수석의 증인출석 문제로 여야 충돌 예상되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내년도 예산안 심사도 벌써부터 논란입니다. 미르-K재단에 난항 겪은 야당은 예산 정국에서 승기를 잡아야 하는 상황이죠. 정치권에서는 여당이 정세균 의장과 3차전을 준비하고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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