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국민의당 공조 이탈…해임안 처리 전망은
<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국민의당이 사드반대 당론을 재검토하기로 한 데 이어 야3당이 합의한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에 불참하면서 당 노선의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50대 여야 잠룡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 안된 폭로성 발언이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초래한다"고 개탄했습니다. 또 "지진 피해 현장 방문 때도 여러 논란을 만들어 비통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김재수 농림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민의당의 불참으로 더민주당과 정의당만으로 제출됐습니다. 표결을 강행할까요? 통과 가능성은 있을까요?
<질문 3>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가 긴급 현안질의를 갖고 원전 안전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논란이 된 지질자원연구원 용역보고서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국민을 속였다"고 하고 연구원측은 조사방법의 신뢰성 때문에 결론을 못냈다고 해명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이 그동안 종 현안에서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강조했던 입장에서 선회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도 그렇고, 야3당 합의를 깨면서까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에 불참했습니다.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 5> 농해수위 의원 등 상당수가 김 장관 의혹 보도가 왜곡된 측면이 있고 핵실험과 지진 등 여러 국가적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해임건의안 제출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감하십니까?
<질문 6> 국민의당의 노선 변화 움직임이 최근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대표의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7> 더민주당의 전략기획통인 민병두 의원이 페이스북에 대권 3자구도땐 분권형대통령제 개헌을 매개로 반기문-안철수의 역(逆) 단일화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돈 의원도 여권분화나 개헌 등 새 구도에서 안 전대표의 여권주자 가능성을 제기했죠? 그러자 안 전대표, 오늘 기자들에게 "다들 불안하신가봐야"라고 웃어넘겼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여권 일각서도 '반기문 띄우기'에 신중을 기하는 가운데 반 총장 본인도 가족과 친인척 등 주변에 "정치인 피하라"고 단속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반 총장의 대권가도에 최대 장애물은 역시 반 총장 주변에 있는 것일까요?
<질문 9>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해 제3지대에서 '빅텐트'를 치자는 주장이 제기되는데요, 천정배 전 대표 등 호남 중심의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인사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질문 10> 이헌재 전 부총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이끄는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모임에 남경필 김부겸 안희정 나경원 등 여야의 50대 잠룡들 출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에도 남 경기지사,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모병제 주장 말고도 여러 얘기를 쏟아냈는데요, 특히 '반기문 대망론'에 대해 정면으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여시재 모임에 참석한 50대 잠룡들은 한 목소리로 "여야 정파를 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들이 '50대 기수론'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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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국민의당이 사드반대 당론을 재검토하기로 한 데 이어 야3당이 합의한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에 불참하면서 당 노선의 변화 기류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내년 대선을 앞두고 50대 여야 잠룡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안팎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과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하면서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 안된 폭로성 발언이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초래한다"고 개탄했습니다. 또 "지진 피해 현장 방문 때도 여러 논란을 만들어 비통한 마음"이라고 토로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김재수 농림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이 국민의당의 불참으로 더민주당과 정의당만으로 제출됐습니다. 표결을 강행할까요? 통과 가능성은 있을까요?
<질문 3>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가 긴급 현안질의를 갖고 원전 안전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논란이 된 지질자원연구원 용역보고서에 대해 야당은 "정부가 국민을 속였다"고 하고 연구원측은 조사방법의 신뢰성 때문에 결론을 못냈다고 해명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이 그동안 종 현안에서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강조했던 입장에서 선회하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사드 배치 문제도 그렇고, 야3당 합의를 깨면서까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에 불참했습니다.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 5> 농해수위 의원 등 상당수가 김 장관 의혹 보도가 왜곡된 측면이 있고 핵실험과 지진 등 여러 국가적 현안이 있는 상황에서 해임건의안 제출이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공감하십니까?
<질문 6> 국민의당의 노선 변화 움직임이 최근 국민의당과 안철수 전대표의 지지율 정체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과도 관련이 있을까요?
<질문 7> 더민주당의 전략기획통인 민병두 의원이 페이스북에 대권 3자구도땐 분권형대통령제 개헌을 매개로 반기문-안철수의 역(逆) 단일화 가능성을 제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상돈 의원도 여권분화나 개헌 등 새 구도에서 안 전대표의 여권주자 가능성을 제기했죠? 그러자 안 전대표, 오늘 기자들에게 "다들 불안하신가봐야"라고 웃어넘겼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여권 일각서도 '반기문 띄우기'에 신중을 기하는 가운데 반 총장 본인도 가족과 친인척 등 주변에 "정치인 피하라"고 단속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반 총장의 대권가도에 최대 장애물은 역시 반 총장 주변에 있는 것일까요?
<질문 9> 안철수 전 대표를 비롯해 제3지대에서 '빅텐트'를 치자는 주장이 제기되는데요, 천정배 전 대표 등 호남 중심의 정권교체를 주장하는 인사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질문 10> 이헌재 전 부총리와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이끄는 민간 싱크탱크 '여시재' 모임에 남경필 김부겸 안희정 나경원 등 여야의 50대 잠룡들 출동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중에도 남 경기지사, 어제 관훈토론회에서 모병제 주장 말고도 여러 얘기를 쏟아냈는데요, 특히 '반기문 대망론'에 대해 정면으로 견제구를 날렸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여시재 모임에 참석한 50대 잠룡들은 한 목소리로 "여야 정파를 넘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이들이 '50대 기수론'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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