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北 "신형 위성로켓 엔진시험 성공"…미사일 도발 가시화

<출연: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 소장ㆍ강석승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

북한이 '로켓 엔진' 시험 성공을 대대적으로 선전하며 또다시 군사적 위협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을 선제타격해야 한다는 주장이 미국 내에서 먼저 제기돼 한반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는데요.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 소장 강석승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1> 북한이 신형 정지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직접 참관했다고 하는데 어떤 실험인가요?

<질문 2> 북한은 이 같은 기술이 평화적인 위성 발사용이라고 주장하지만, 이 장거리 로켓에 핵탄두를 탑재하면 미국까지 공격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사일이 되는데요. 북한의 ICBM 기술 어느 수준까지 와있나요?

<질문 3> 북한이 장거리 로켓 발사 준비를 마쳤다는 의미인가요? 10월 10일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전후해 장거리 미사일 도발에 나설 거란 전망이 우세한데요. 가능성 있나요?

<질문 4> 북한이 핵실험에 이어 또다시 군사적 위협을 높이고 있는 속내는 뭔가요?

<질문 5>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무기 사용이 임박했을 때 북한의 핵전력을 선제 타격하는 방안을 실제로 추진하기로 했다고요?

<질문 6> 얼마 전 마이클 멀린 전 미 합참의장이 북한이 미국을 실질적으로 위협한다면 북한을 선제타격 할 수도 있다고 말했는데요. 미국에서 북한 선제 타격론이 제기되고 있는 점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북한에 대한 선제타격이 현실성 있습니까? 북한의 핵실험 징후 파악도 안 되고 중국과 러시아 주변국의 군사 개입 등 걸림돌이 많은데요?

<질문 8> 1994년에 북한이 1차 핵실험 할 때 미국이 북한의 영변 핵 시설 폭격을 검토한 적이 있습니다. 한반도에 병력과 장비를 투입했다 막판에 중단했었는데요. 과거 영변 핵시설 타격과 지금의 선제 타격 어떤 차이가 있나요?

<질문 9> 미국에서 선제타격론까지 나온 마당에 북한에서는 도발 위협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실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시험인 이번 로켓 엔진 시험에 대해 미국에서 어떤 대응을 내놓을지 궁금한데요?

<질문 10> 어제 한·미·일 3개국 외교장관들이 뉴욕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강력히 대응하자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는데요. 과연 실효성은 있는지, 6년 만의 공동성명에 담긴 의미는 무엇인가요?

<질문 11> 한일 장관은 2012년 성사 직전까지 갔던 한일 군사 정보 교류 협정 체결 문제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야당은 즉각 반발하고 있죠. 재점화단 한일 군사정보보호 교류, 어떻게 보십니까?

지금까지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 소장 강석승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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