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최ㆍ종ㆍ택' 빠진 서별관 청문회…여야 공방 예고
<출연: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추석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획했지만 당내 반발로 결국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지금 국회에선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연석으로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가 내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46명이 증인 채택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핵심증인들이 빠져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의 '흙수저' 운운 SNS 글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국민과 야당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야당도 해임건의안을 중단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국회 정보위에서 야당이 최근 망명한 태영호 전공사와 탈북 여종업원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반대하는 쪽은 귀순자들의 인권문제, 국가안보 관련 기밀유출 등을 이유로 내세우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추미애 대표가 오는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는 파격적 계획을 세웠으나 최고위원들 반대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에 이은 국민통합 행보라는 것이 추 대표측 설명인데요, 찬반논란을 떠나 추 대표의 리더십에 흠집이 난 것 아닐까요?
<질문 5> 비록 무산되기는 했지만 추 대표의 이러한 파격 행보를 놓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이른바 '서진 행보'에 대한 맞불 차원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대선에 띄울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한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박 대통령 핵심사업인 창조경제를 비판하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에 비유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유승민 의원이 어제 한림대 강연에서 이른바 '정의론'을 화두로 여러 얘기를 쏟아냈습니다. 먼저 남경필 지사의 모병제, 박원순 시장의 청년수당에 대해 에 대해 "정의롭지 못한 발상"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자 남지사, "비판 환영한다. 정의에 대해 토론하자"고 응수했는데요, 이같은 공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유 의원은 최근 법조비리 파문과 관련해 야당이 주장하는 공수처 설치주장에 대해서도 "안받을 이유 없다"고 했는데요, 이제 당론에 구애치 않고 본격 대선행보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질문 9> 여권 잠룡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브랜드와 노선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고자 하는 데 비해 야권 주자들은 아직 이렇다할 정책 노선의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는 듯합니다.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 최근 어느 모임에서 "야권후보가 여권보다 훨씬 풍부하다" "지난 대선때는 벼락치기로 임했지만 이번엔 다르다"며 정권교체에 자신감을 피력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이 제3지대론에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손학규 전더민주고문은 당적을 유지한 채 정계복귀할 것으로 관측되고, 동반성장 전도사인 정운찬 전 총리는 안철수 전 대표의 러브콜에도 기존 정치권과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정 전총리의 행보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사드 제3부지가 추석 연휴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어제 국회 연설에서 찬성의견도 존중한다면서 국회에서 해결할 것을 제안하고 추미애 더민주 대표도 성주대책위의 사드당론 요구에 즉답을 피했다고 합니다. 사드 갈등이 출구를 찾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잠재적 대권주자로도 거론됐던 홍준표 경남지사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죄책이 무거운데 반성 안한다"며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홍지사의 정치적 행보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추석연휴가 다가오면서 추석민심을 잡기 위한 여야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이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계획했지만 당내 반발로 결국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ㆍ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지금 국회에선 기획재정위와 정무위 연석으로 조선·해운 구조조정 청문회가 내일까지 이틀간 열립니다. 46명이 증인 채택됐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핵심증인들이 빠져 논란이 예상되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의 '흙수저' 운운 SNS 글과 관련해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국민과 야당에 사과해야 한다"면서 야당도 해임건의안을 중단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국회 정보위에서 야당이 최근 망명한 태영호 전공사와 탈북 여종업원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할 것을 요구해 논란이 있었습니다. 반대하는 쪽은 귀순자들의 인권문제, 국가안보 관련 기밀유출 등을 이유로 내세우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추미애 대표가 오는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하겠다는 파격적 계획을 세웠으나 최고위원들 반대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이승만,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 참배에 이은 국민통합 행보라는 것이 추 대표측 설명인데요, 찬반논란을 떠나 추 대표의 리더십에 흠집이 난 것 아닐까요?
<질문 5> 비록 무산되기는 했지만 추 대표의 이러한 파격 행보를 놓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이른바 '서진 행보'에 대한 맞불 차원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대선에 띄울 어젠다를 선점하기 위한 대선주자들의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박 대통령 핵심사업인 창조경제를 비판하면서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국가 공인 동물원'에 비유한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유승민 의원이 어제 한림대 강연에서 이른바 '정의론'을 화두로 여러 얘기를 쏟아냈습니다. 먼저 남경필 지사의 모병제, 박원순 시장의 청년수당에 대해 에 대해 "정의롭지 못한 발상"이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그러자 남지사, "비판 환영한다. 정의에 대해 토론하자"고 응수했는데요, 이같은 공방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8> 유 의원은 최근 법조비리 파문과 관련해 야당이 주장하는 공수처 설치주장에 대해서도 "안받을 이유 없다"고 했는데요, 이제 당론에 구애치 않고 본격 대선행보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봐도 될까요?
<질문 9> 여권 잠룡들이 저마다 차별화된 브랜드와 노선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고자 하는 데 비해 야권 주자들은 아직 이렇다할 정책 노선의 차별성이 부각되지 않는 듯합니다.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10> 이런 가운데 문재인 전 대표, 최근 어느 모임에서 "야권후보가 여권보다 훨씬 풍부하다" "지난 대선때는 벼락치기로 임했지만 이번엔 다르다"며 정권교체에 자신감을 피력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여야 유력 대권주자들이 제3지대론에 무관심한 반응을 보이는 가운데 손학규 전더민주고문은 당적을 유지한 채 정계복귀할 것으로 관측되고, 동반성장 전도사인 정운찬 전 총리는 안철수 전 대표의 러브콜에도 기존 정치권과 여전히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정 전총리의 행보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사드 제3부지가 추석 연휴뒤 발표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어제 국회 연설에서 찬성의견도 존중한다면서 국회에서 해결할 것을 제안하고 추미애 더민주 대표도 성주대책위의 사드당론 요구에 즉답을 피했다고 합니다. 사드 갈등이 출구를 찾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3> 잠재적 대권주자로도 거론됐던 홍준표 경남지사의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사건에 대해 1심 재판부가 "죄책이 무거운데 반성 안한다"며 징역 1년6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홍지사의 정치적 행보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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