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내일 8월 임시국회 종료…여야, 추경안 강경대치
<출연 :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찜통더위 못지 않게 국민을 힘들게 하는 게 요즘 정국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
추경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 정치현안을 놓고 최선 아니면 차선의 해법을 찾기보다는 '밀리면 끝장'이라는 오기와 독선의 논리가 판치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모셨습니다.
<질문 1>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골든 타임을 놓치면 효과가 없다면서 先 추경 처리를 주장하고, 야당은 청문회에 핵심증인을 불러 사태의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추경안이 무산된 것은 헌정사에 없던 일인 만큼 만에 하나 무산되면 여야 모두에게 부담일 텐데, 서로가 버티는 속내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당이 '증인협상과 추경 처리 병행'을 중재안으로 내밀며 존재감을 보이려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그동안 공조를 과시해온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엇박자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4> 이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내일을 '더민주 초선 행동의 날'로 정하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세월호 농성장을 찾아 부분 단식에 들어가는 등 장외집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최고위원·중진연석간담회에서 이정현 대표가 "내가 왜 쓴소리를 안하느냐는 지적이 있다"면서 "벼가 익는 데는 보이는 해와 구름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바람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비박계 등의 비판에 대해 스스로를 바람에 비유한 셈인데 어떻게 의미일까요?
<질문 6> 이 대표가 어제 첫 호남 방문에서 "호남서 과격세력 제외하고 누구와도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야기인가요?
<질문 7> 김종인 비대위가 오늘 마지막 회의를 열고 지난 7개월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간의 '김종인 비대위' 활동에 대해 총평을 해주십시오.
<질문 8> 사드 제3후보지가 성주 롯데 골프장 부지로 낙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자 김천시민들이 오늘 오후에 결의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김천이 지역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사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되 비공개로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성산포대에서 제3후보지로 옮기는 것을 놓고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롯데 골프장 부지 말고 또다른 곳을 생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전제하에 더 이상의 논란을 잠재울 해법은 무엇입니까?
<질문 10>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을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팀이 가동됐습니다. 특별수사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김수남 검찰총장이 중간보고 없이 수사 결과만 보고하도록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조치들이 현직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라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 제기하는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동시 수사가 이뤄질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청와대 측에서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정하고, 시민단체도 나서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는데 결과가 어떨것으로 전망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출연 :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찜통더위 못지 않게 국민을 힘들게 하는 게 요즘 정국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싶습니다.
추경안을 비롯한 각종 민생 정치현안을 놓고 최선 아니면 차선의 해법을 찾기보다는 '밀리면 끝장'이라는 오기와 독선의 논리가 판치는 게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모셨습니다.
<질문 1> 추가경정예산안을 놓고 여야가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여당은 골든 타임을 놓치면 효과가 없다면서 先 추경 처리를 주장하고, 야당은 청문회에 핵심증인을 불러 사태의 원인을 규명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설득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추경안이 무산된 것은 헌정사에 없던 일인 만큼 만에 하나 무산되면 여야 모두에게 부담일 텐데, 서로가 버티는 속내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당이 '증인협상과 추경 처리 병행'을 중재안으로 내밀며 존재감을 보이려 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그동안 공조를 과시해온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엇박자를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4> 이 와중에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들이 내일을 '더민주 초선 행동의 날'로 정하고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세월호 농성장을 찾아 부분 단식에 들어가는 등 장외집회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오늘 최고위원·중진연석간담회에서 이정현 대표가 "내가 왜 쓴소리를 안하느냐는 지적이 있다"면서 "벼가 익는 데는 보이는 해와 구름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바람도 있다"며 반박했습니다. 비박계 등의 비판에 대해 스스로를 바람에 비유한 셈인데 어떻게 의미일까요?
<질문 6> 이 대표가 어제 첫 호남 방문에서 "호남서 과격세력 제외하고 누구와도 연대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정치적으로 의미가 있는 이야기인가요?
<질문 7> 김종인 비대위가 오늘 마지막 회의를 열고 지난 7개월간의 활동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그간의 '김종인 비대위' 활동에 대해 총평을 해주십시오.
<질문 8> 사드 제3후보지가 성주 롯데 골프장 부지로 낙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러자 김천시민들이 오늘 오후에 결의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김천이 지역구인 이철우 새누리당 의원은 "사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되 비공개로 배치해야 한다"는 주장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성산포대에서 제3후보지로 옮기는 것을 놓고 이런저런 논란이 있었지만, 이번 롯데 골프장 부지 말고 또다른 곳을 생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런 전제하에 더 이상의 논란을 잠재울 해법은 무엇입니까?
<질문 10> 우병우 민정수석과 이석수 특별감찰관 관련 의혹을 수사할 검찰 특별수사팀이 가동됐습니다. 특별수사팀의 독립성을 보장하기 위해 김수남 검찰총장이 중간보고 없이 수사 결과만 보고하도록 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조치들이 현직 민정수석에 대한 수사라는 점 때문에 일각에서 제기하는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동시 수사가 이뤄질 이 특별감찰관의 감찰 내용 유출 의혹에 대해서는 청와대 측에서는 '국기문란 행위'라고 규정하고, 시민단체도 나서 특별감찰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기도 했는데 결과가 어떨것으로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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