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검찰 '우병우ㆍ이석수 의혹 규명' 특별수사팀 구성

<출연 :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여상원 변호사·이종훈 정치평론가·장성호 건국대 교수>

조선업 구조조정 청문회의 증인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추가경쟁예산안의 통과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런 가운데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들의 날선 공방으로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 여상원 변호사, 이종훈 정치평론가, 장성호 건국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을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호 감찰이 우병우 민정수석이 아니고 박근령씨 였던 것으로 확인된건데, 고발된 내용이 사기 혐의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로서는 또다른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 2> 정세균 국회의장이 언론인 모임에서 우병우 민정수석 관련 특검을 언급하자 여당이 발끈하고 나섰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검사출신인 김희옥 전비대위원장이 우수석 거취에 대해 "의혹만으로 공직 수행 영향받아선 안된다""광범한 수사권을 가진 검찰이 수사를 왜 못하느냐"며 사퇴반대론에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국회가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 채택하지 못한데 대해 청와대가 법적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 음주운전 전력을 문제 삼고 있는 데, 야당의원들은 사퇴 촉구 성명까지 발표할 듯 합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 더민주당이 최경환 안종범 홍기택 등의 청문회 증인 채택을 추경안 통과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움에 따라 무산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여야가 강경입장을 보이는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 6> 6.25 전쟁통에도 통과된 추경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라는데 실제로 현실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국방부가 현지 답사한 결과 사드배치의 유력 제3 후보지로 성주골프장 1번홀 바로 위쪽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곳이 후보지로 낙점될 경우 사드 논란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무엇보다 어려운 과제는 인근 김천시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느냐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부지매입을 위해 재정을 투입할 경우 국회동의 요구가 제기될 가능성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아산정책연구원 여론조사 결과 사드배치 찬성이 53.6%, 반대 36.3%, 중국의 중단요구가 지나치다는 응답이 55%로 나타났습니다. 이같은 여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그 경우 대선정국에서 사드 여론이 어떤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십니까? 야당이 사드 반대를 당론화할 경우 대선민심이 어떻게 흘러갈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2> 내일이 한중 수교 24주년입니다. 중국언론은 사드에 이어 한미연합훈련도 비난하고 나섰는데 한중관계의 앞날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더민주 전당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주자들이 상대방의 약점을 부각시키며 네거티브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그간의 경선전 과정에 대해 평가를 해주십시오.

<질문 14> 추미애 후보가 친문 주류의 지원을 업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관측이 많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이변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5> 친문이 휩쓴 시도당위원장 선거결과에서 보듯 당대표 선거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날 것이라는 관측이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 경우 전대 이후 더민주당의 '외연확장'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의 소리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6> 김종인 전대표가 지난 13일 손학규 전고문과 회동을 가졌습니다. 그간 김 대표는 다른 대선 잠룡들과도 회동을 가져왔는데요, 김대표의 이런 행보를 놓고 비문재인 주자들을 아우르며 비문의 구심점 역할을 노린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손학규 전고문이 추석 전후로 상경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손 전고문은 안 전대표와도 회동을 가졌는데요, 어떤 식으로 정계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질문 18> 국민의당 의총에서 황주홍 의원이 당 진로와 지지율 하락을 놓고 박지원 비대위원장의 '원맨쇼' 운운하며 비판하자 박 위원장과 고성이 오가는 충돌을 빚었다고 합니다. 국민의당의 형상황과 지지율 하락을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19> 안철수 전대표가 지난번 손학규 전고문과의 만남에 이어 김종필 전 총리와 냉면회동을 가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더민주 전대와 때맞춰 호남 영남도 방문할 계획인데, 안 전 대표의 '외연확장' 시도가 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20> 이정현 대표가 취임후 처음으로 예산 협의차 호남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취임 2주일을 맞은 이대표의 당운영 스타일과 리더십을 평가해주십시오.

<질문 21> 김무성 전 대표 2년만에 중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중의 관전포인트는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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