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우병우 감찰' 후폭풍…靑 "감찰유출 묵과못해"

<출연: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ㆍ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의혹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하고 청와대가 감찰내용의 언론 유출을 묵과할 수 없다며 엄정조사를 촉구하면서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 김형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셨습니다.

<질문 1> 특별감찰관제 도입 후 첫 케이스라 할 수 있는 우병우 수석 특별감찰이 청와대의 반발로 심상치 않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청와대가 문제를 제기한 감찰내용 유출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청와대가 특별감찰의 정치적 배후와 의도를 거론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3> 친박계 지도부도 '국기문란'이라며 청와대에 동조했지만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도읍 수석부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비박계는 사퇴하고 검찰 수사 받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해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여권의 내홍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4> '환상적 투톱'이라던 이정현 대표와 정진석 원내대표, 초장부터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이 대표는 우병우 수석 의혹과 이석수 유출의혹 모두 신속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면서 우 수석 거취에는 언급을 회피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비박계 일각에서는 검찰 수사가 미진할 경우 특검 도입을 거론하고 나서는 상황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논현동사저 특검 때와 같은 상황이 재연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6> '이석수 감찰'에 대해 청와대가 정면 반발하고 나선 상황에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야당은 청와대의 유출의혹 제기를 '본말전도'라며 총공세를 펼치고 있고 여당 일각에서도 사퇴론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우 수석의 거취 문제,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8> 이른바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여야 대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22일 추경안 통과가 물거품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전당대회가 1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3후보 간의 공방전도 점점 격화하고 있습니다. 판세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물러나는 김종인 대표, 연일 쓴소리를 날리고 있는데요. 오늘 어느 언론인터뷰에서는 "여야가 친박과 친문으로 계속 가면 중간지대에서 정계개편이 일어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공감하십니까?

<질문 11> 민생투어중인 김무성 전 대표가 반기문 총장이 살던 집인 충주 반선재(반기문의 선한 집)를 방문한 뒤 "방 총장이 임기를 마칠 때까지 국내정치에 끌어들이는 것은 삼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12>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오늘 김종필 전 총리를 만난다고 합니다. 오래전 약속한 회동이라는데 피차 DJP연합의 주역인 만큼 '연정론' 같은 정치적 이야기들이 화제에 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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