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DJ 7주기 추도식…여야 정치권 인사들 참석

<출연 : 장성호 건국대 교수·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김대중 전 대통령 7주기를 맞는 정치권은 어느 때보다 추모열기가 뜨겁습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호남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여야 정치권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주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장성호 건국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질문 1> 김대중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이 여야정치권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습니다. 하의도 생가에도 정치인들 발길이 잇따르는 등 어느 때보다 추모열기가 뜨거운 분위기입니다. 특히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DJ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적통 경쟁'을 벌이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그런 가운데 오늘 새벽 김 전 대통령의 하의도 생가에 화재가 났다는데 큰 피해는 없었지만 방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질문 3> 건국절 논란과 관련해 새누리당에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광복절 경축사에서 '건국'을 언급했다는 주장이 나오자 김 전 대통령 3남인 김홍걸 전 국민통합위원장, "같은 단어도 누가 어떤 의도로 썼느냐에 따라 다르다"고 반박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여야가 '조선·해운업 부실화 원인 규명 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채택을 놓고 격돌하고 있습니다. 야당은 여당의 태도변화 없으면 추경 통과 안된다고 압박하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여당이 최경환 전부총리와 안종범 수석,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등의 증인채택을 완강히 반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6>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우병우 수석에 대한 감찰조사가 내일 종료될 예정인데요, 어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그와 별도로 감찰관과 기자의 대화 내용을 담은 SNS 유출 보도를 놓고 야당이 해킹의혹까지 제기해 정치문제화한 상황인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어제 한민구 국방장관의 성주 간담회를 계기로 '제3후보지'가 급부상하면서 이번에는 김천 주민들이 반발하는 등 불길이 옮겨붙을 조짐인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한 장관은 지역주민들이 의견을 모아야 제3후보지 검토할 수 있다는 것인데, 의견 통합이 가능할까요?

<질문 9> 사드 문제로 나라 안팎이 시끄러운 가운데 영국에 주재하는 북한 고위급 외교관(태영호 공사) 가족이 귀순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번 사건의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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