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한민구 장관, 성주 방문…'제3후보지' 논의 주목
<출연 :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추경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어제 단행된 개각 내용과 청문회 증인채택 등을 놓고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런가운데, 한민구 국방장관과 성주주민들이 실질적인 사드 협의에 들어감으로써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모셨습니다.
<질문 1>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15일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경북 성주를 찾았습니다. 오후 2시부터 성주군청에서 주민 간담회를 갖고 사드 관련 의견을 듣고 있는 데요. 관심은 제3후보지 등 대안이 도출 될지 여부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한 장관 지난번에는 군용헬기를 타고 성주에 갔는 데 이번엔 ktx를 타고, 수행원도 최소만 동행했습니다. 민심 다독일 수 있을까요?
<질문 3>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해 강하게 정부를 압박하던 국민의당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이상돈 의원인데 "너무 성급하게 의견을 냈다. 안보·외교문제는 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적 접근' 주장과 맥을 같이하는 데, 어떤 변화의 조짐이 될까요?
<질문 4> 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건국 68주년'을 놓고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역사인식을 문제삼자 김용태 의원 등 여당쪽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도 경축사에서 '1948년 건국' 언급했다"면서 "건국절 주장을 얼빠진 주장"이라고 한 문재인 전 대표를 성토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사실 박 대통령 경축사는 '건국'이라고만 언급한 것인데 지금 여야는 '건국절' 공방으로 비화시키고 있습니다. 또다시 소모적 이념논쟁을 벌이려는 것은 아닌지요?
<질문 6> 어제 단행된 개각에 대해 야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국정 안정성을 고려한 인사라 하고, 야당은 민심 외면한 오기 인사라 주장합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정작'탕평인사'를 건의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인사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제가 건의했을 땐 검증이 이미 끝났을 것"이라며 대통령을 두둔했습니다.
<질문 8> 이른바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놓고도 야당의 반발이 거셉니다. 최경환·안종범·홍기택 3인의 증인채택 문제로 여당은 "망신주기 '청문회' 안된다", 야당은 "증인채택 안되면 추경 합의도 무효"라며 맞서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당권레이스가 반환점을 지나면서 당권주자들간의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호남지역 연설회에서는 국민의당과 대선연대 문제를 놓고 세후보간에 날선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세 후보의 당권레이스를 중간평가해주십시오.
<질문 10> '노동자'를 '시민'으로 대치한 당 강령개정안에 대해 "노동자, 농어민, 소상공인 등 서민과 중산층의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로 수정함으로써 정체성 논쟁으로까지 비화했던 강령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이번 소동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김종인 대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대문(이대로 가면 대선후보는 문재인)과 집권은 별개" "정체성 매달려선 영원히 집권 못한다" "패권주의 부활 가능성 농후" "'노동자' 표현 하나로 난리치는 정당" "반미 부르짖은 盧정부, 뭘 관철했나" 등등 쓴소리들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싱크탱크를 재정비하고 강연정치·민생탐방를 재개하고 나섰습니다. 안 전 대표의 정치적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식 파격행보로 화제를 모은 이정현 대표가 오늘은 원외위원장 회의를 갖고 원외 중용 의지를 비쳤습니다. 어제 대담에서도 화제가 됐지만 이 대표 행보에 대한 두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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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추경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시작됐지만 어제 단행된 개각 내용과 청문회 증인채택 등을 놓고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그런가운데, 한민구 국방장관과 성주주민들이 실질적인 사드 협의에 들어감으로써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영작 서경대 석좌교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 대표 모셨습니다.
<질문 1> 한민구 국방부장관이 지난달 15일에 이어 한달만에 다시 경북 성주를 찾았습니다. 오후 2시부터 성주군청에서 주민 간담회를 갖고 사드 관련 의견을 듣고 있는 데요. 관심은 제3후보지 등 대안이 도출 될지 여부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한 장관 지난번에는 군용헬기를 타고 성주에 갔는 데 이번엔 ktx를 타고, 수행원도 최소만 동행했습니다. 민심 다독일 수 있을까요?
<질문 3>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해 강하게 정부를 압박하던 국민의당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와 눈길을 끕니다. 이상돈 의원인데 "너무 성급하게 의견을 냈다. 안보·외교문제는 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는 이야기를 했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의 '전략적 접근' 주장과 맥을 같이하는 데, 어떤 변화의 조짐이 될까요?
<질문 4> 박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언급한 '건국 68주년'을 놓고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야당이 역사인식을 문제삼자 김용태 의원 등 여당쪽에서는 "김대중·노무현 전대통령도 경축사에서 '1948년 건국' 언급했다"면서 "건국절 주장을 얼빠진 주장"이라고 한 문재인 전 대표를 성토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5> 사실 박 대통령 경축사는 '건국'이라고만 언급한 것인데 지금 여야는 '건국절' 공방으로 비화시키고 있습니다. 또다시 소모적 이념논쟁을 벌이려는 것은 아닌지요?
<질문 6> 어제 단행된 개각에 대해 야권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국정 안정성을 고려한 인사라 하고, 야당은 민심 외면한 오기 인사라 주장합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정작'탕평인사'를 건의했던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인사는 대통령 고유권한으로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제가 건의했을 땐 검증이 이미 끝났을 것"이라며 대통령을 두둔했습니다.
<질문 8> 이른바 서별관회의 청문회를 놓고도 야당의 반발이 거셉니다. 최경환·안종범·홍기택 3인의 증인채택 문제로 여당은 "망신주기 '청문회' 안된다", 야당은 "증인채택 안되면 추경 합의도 무효"라며 맞서고 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9> 당권레이스가 반환점을 지나면서 당권주자들간의 공방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호남지역 연설회에서는 국민의당과 대선연대 문제를 놓고 세후보간에 날선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세 후보의 당권레이스를 중간평가해주십시오.
<질문 10> '노동자'를 '시민'으로 대치한 당 강령개정안에 대해 "노동자, 농어민, 소상공인 등 서민과 중산층의 권리향상을 위해 노력한다"로 수정함으로써 정체성 논쟁으로까지 비화했던 강령 논란이 일단락됐습니다. 이번 소동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1> 김종인 대표, 연합뉴스 인터뷰에서 "이대문(이대로 가면 대선후보는 문재인)과 집권은 별개" "정체성 매달려선 영원히 집권 못한다" "패권주의 부활 가능성 농후" "'노동자' 표현 하나로 난리치는 정당" "반미 부르짖은 盧정부, 뭘 관철했나" 등등 쓴소리들을 많이 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싱크탱크를 재정비하고 강연정치·민생탐방를 재개하고 나섰습니다. 안 전 대표의 정치적 미래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식 파격행보로 화제를 모은 이정현 대표가 오늘은 원외위원장 회의를 갖고 원외 중용 의지를 비쳤습니다. 어제 대담에서도 화제가 됐지만 이 대표 행보에 대한 두분의 생각은 어떠신지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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