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사드 갈등 분수령…'제3후보지' 논의 주목
<출연 :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장광일 학장ㆍ한동대 국제정치학과 박원곤 교수>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방부가 배치지역으로 결정한 성산포대를 대신에 제3의 후보지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늘 한 달 만에 성주를 다시 방문해 군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사드 배치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학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 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간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질문 2> 한민구 국방장관이 오를 성주 군민들과 간담회를 위해 성주를 방문하는데요. 황교안 총리와 방문했다가 돌아온 지 33일 만입니다. 주민들의 반발 여론은 여전한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앞서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후보지 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지역 보수단체들도 "전향적인 대안을 찾자"며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관용 경북지사도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는데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4> 반면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 측은 재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있는데 주민갈등만 더 커지고 있는 상황도 걱정인데요.
<질문 5> 이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제3후보지로 성주군청에서 18km 정도 떨어진 골프장을 검토하고 답사까지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기존 '성산포대'와 비교하면 별도의 조성비용 등이 추가돼야 하는 상황이죠?
<질문 6> 당장 제3후보지와 인접한 김천에서도 대책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사드 반대 움직임이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는 조짐인데요. 혼란이 더 가중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질문 7> 그동안 정부는 성주 성산포대가 최적지라고 강조해 왔는데요. 한미가 합의한 사드 배치 장소를 한 달 지나 다시 검토 하겠다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현실적으로 제3후보지로 변경은 가능한지도 싶습니다. 미군과의 조율은 필요 없는 것인가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중국을 방문 중인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미군이 사드 배치 결정을 기정사실화 하고 배치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인데요?
<질문 10> 미군의 이같은 행보가 오히려 주민들의 반발 여론을 더 자극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11> 앞서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은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리쭤청 육군 사령관을 만나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면서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임기를 5개월 남겨둔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핵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핵 선제 불사용', "핵을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미국의 대 한반도 억지 공약이 흔들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질문 13> 사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정부가 적절한 대중 외교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질문 14> 어제 개각에서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름은 빠졌는데요. 그만큼 위중한 상황이라고 봐야될텐데요. 어떤 외교적 해법이 필요할까요?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학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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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장광일 학장ㆍ한동대 국제정치학과 박원곤 교수>
사드 배치와 관련해 국방부가 배치지역으로 결정한 성산포대를 대신에 제3의 후보지가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늘 한 달 만에 성주를 다시 방문해 군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사드 배치 갈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학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뚜렷한 해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사드 배치 논란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그간의 상황을 어떻게 평가하고 계신가요?
<질문 2> 한민구 국방장관이 오를 성주 군민들과 간담회를 위해 성주를 방문하는데요. 황교안 총리와 방문했다가 돌아온 지 33일 만입니다. 주민들의 반발 여론은 여전한데요. 접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질문 3> 앞서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이 제3후보지 검토 가능성을 시사한 가운데 지역 보수단체들도 "전향적인 대안을 찾자"며 의견을 같이하고 있지 않습니까? 김관용 경북지사도 제3후보지 검토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는데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4> 반면 성주사드배치철회투쟁위 측은 재고 가치도 없다고 일축하고 있는데 주민갈등만 더 커지고 있는 상황도 걱정인데요.
<질문 5> 이미 국방부 관계자들은 제3후보지로 성주군청에서 18km 정도 떨어진 골프장을 검토하고 답사까지 다녀왔다고 하는데요. 기존 '성산포대'와 비교하면 별도의 조성비용 등이 추가돼야 하는 상황이죠?
<질문 6> 당장 제3후보지와 인접한 김천에서도 대책위원회가 결성되는 등 사드 반대 움직임이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는 조짐인데요. 혼란이 더 가중되는 것은 아닌가 싶어요?
<질문 7> 그동안 정부는 성주 성산포대가 최적지라고 강조해 왔는데요. 한미가 합의한 사드 배치 장소를 한 달 지나 다시 검토 하겠다는 것이 적절하다고 보십니까?
<질문 8> 현실적으로 제3후보지로 변경은 가능한지도 싶습니다. 미군과의 조율은 필요 없는 것인가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중국을 방문 중인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이 오늘 우리나라를 방문합니다. 미군이 사드 배치 결정을 기정사실화 하고 배치 작업에 속도를 내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인데요?
<질문 10> 미군의 이같은 행보가 오히려 주민들의 반발 여론을 더 자극하지는 않을까요?
<질문 11> 앞서 마크 밀리 미 육군참모총장은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리쭤청 육군 사령관을 만나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면서요?
<질문 12> 이런 가운데 임기를 5개월 남겨둔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새로운 핵 정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핵 선제 불사용', "핵을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뜻인데 미국의 대 한반도 억지 공약이 흔들리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 않습니까?
<질문 13> 사드 논란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우리정부가 적절한 대중 외교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인데요.
<질문 14> 어제 개각에서도 윤병세 외교부 장관 이름은 빠졌는데요. 그만큼 위중한 상황이라고 봐야될텐데요. 어떤 외교적 해법이 필요할까요?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 학장, 박원곤 한동대 국제정치학과 교수와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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