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3개 부처 '소폭개각'…향후 전망은?

<출연 :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여상원 변호사ㆍ이종훈 정치평론가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박근혜 대통령이 3개부처 개각과 일부 부처 차관급 인사를 단행하면서 박 대통령의 집권후반기 국정운영 방향과 구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개각의 의미와 향후 정국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 모시고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여상원 변호사ㆍ이종훈 정치평론가ㆍ장성호 건국대 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당초 4-6개 부처의 '중폭 개각'이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돌았지만 결국 '소폭'에 그친 셈인데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조윤선 문체ㆍ김재수 농림ㆍ조경규 환경장관 내정자 등 인선 내용에 대한 평가 부탁드립니다.

<질문 3> 이번 개각을 놓고 외교안보라인과 우병우 민정수석에 대한 신임을 재확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야당은 민심과 동떨어진 '오기개각', '불통개각', '찔끔개각'이라는 등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번 개각이 여야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5> 취임 1주일을 맞은 이정현 대표, 수행원도 없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는 홍길동식 행보가 계속 화제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일각에서 '만기친람식 독주'우려가 제기되자 이 대표는 "어떤 일도 독단적으로 안할 것"이라고 속도조절에 나섰는데요, 이 대표의 이른바 '섬김의 리더십'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7> 대선후보를 정책토론과 여론조사를 통해 슈스케(슈퍼스타 K) 방식으로 결정하자는 주장을 놓고 "해볼 만하다"는 긍정론과 "너무 앞서나간다"는 반응이 엇갈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잠룡들간에도 온도차가 있습니다. 김무성 전 대표는 "과연 바람직한가"라며 탐탁치 않은 반응이고, 남경필 지사와 오세훈 시장은 긍정적입니다. 반기문 총장을 염두에 둔 것이란 주장도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이정현 대표체제 출범 이후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지만 정작 반총장쪽에서는 새누리 지도부가 친박 일색으로 된 데 대해 오히려 당혹스러워한다는 얘기가 흘러나옵니다. 반 총장의 행보를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민생투어중인 김무성 전 대표가 9월말이나 10월쯤에 자신의 정치행보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일까요?

<질문 11> 여야 대선주자들의 '메시지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8·15를 맞아서도 일제히 멘트를 날렸는데 특히 문재인 안철수 김부겸 박원순 등 야권주자들은 정부에 대한 비판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2> 김종인 대표와 영화를 함께 관람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 경선에 출마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김 대표가 킹메이커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선 걸까요?

<질문 13>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이 "안철수만으론 대선 못치른다", "제2의 문재인의 길 가면 안된다"며 외연확대를 줄기차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손학규 전 고문 등 외부 영입이 무산될 경우 박 위원장이 어떤 선택을 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당권주자들이 오늘 호남에서 다시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최대표밭인 호남과 온라인 당원의 표심이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5> 노동자를 시민으로 대체한 강령개정안을 놓고 당권주자들이 일제히 철회를 요구하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김종인 대표는 "할 얘기가 없으니 선명성 경쟁한다"고 평가절하했습니다. 이번 전대를 계기로 김종인식 중도확장 전략이 사실상 폐기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6> 어제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건국 68주년'이라고 언급한 것 등을 놓고 여야가 또다시 '역사 공방'을 벌였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7> 그런가 하면 한미 합동훈련을 '전쟁연습'으로 표현한 6·15 경기본부의 '8·15 선언문'에 야당의원 6명이 서명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 정작 해당의원들은 6·15 정신 계승이라는 취지만 알고 서명했다면서 뒤늦게 취소의사를 밝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