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박 대통령 3개부처 개각…외교안보 부처 유임

<출연 : 부산가톨릭대 차재원 교수ㆍ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광복절 연휴를 마친 박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하며 집권 후반기 인적 쇄신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이야기 전문가 모시고 나눠보겠습니다.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나오셨습니다.

<질문 1> 개각폭이 당초 예상됐던 5~6개 부처에서 3개 부처로 줄었는데요. 이번 개각 어떤 의미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자세히 살펴보면 정부 출범 이후 장관이 한 번도 바뀌지 않은 외교부와 농림부 환경부가 교체 됐네요?

<질문 3> 지난 4·13 총선 공천에서 고배를 마신 조윤선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문체부 장관으로 재입각했는데요.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운데요?

<질문 4> 외교, 안보 라인의 장관 교체는 없었는데요. 특히 사드 배치 발표 당일 백화점에 가 논란이 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개각 대상에 오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끊임없이 나왔는데요. 윤 장관의 유임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5> 각종 의혹들에 휩싸여 야당으로부터 거센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도 그대로 남았습니다. 야당의 반발이 클 것 같은데요?

<질문 6> 이번 개각에 대해 여야 반응은 어떤가요?

<질문 7>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가 개각과 관련해 "탕평 인사, 균형 인사, 능력 인사, 또 소수자 배려 인사"를 건의했는데요. 호남 출신 인사의 입각은 이뤄지지 않았어요?

<질문 8> 이번 개각은 우병우 민정수석의 손을 거친 '우병우표 개각'이라는 꼬리표가 붙게 됐는데요. 국정 쇄신 제대로 될까요?

<질문 9> 이번 개각으로 하반기 국정운영 탄력을 받을까요? 개각 카드 효과 어떻게 보십니까?

차재원 부산가톨릭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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