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현안마다 부딪히는 여야…정국 대처 방안은?

<출연 :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친박과 비박 사이의 '낀박'이란 소리를 들으면서도 총선 참패로 위기에 처한 집권여당의 조타수 역할을 도맡아온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질문 1> 새누리당이 이제야 온전한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마침 어제가 원내대표 취임 100일이었죠?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2> '낀박'이란 소리를 들을 만큼 별다른 당내 기반이 없었음에도, 총선 참패 이후 표류하던 새누리당을 비교적 잘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듣습니다. 정 대표께선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질문 3> 먼저 이틀전 치러진 전당대회 얘기 해보겠습니다. 이정현 당 대표를 선출한 이번 전당대회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일각에선 총선 참패에도 불구하고 '도로 친박당'이 됐다는 비판적 시각도 있던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이정현 당 대표와 환상적 투톱 체제를 이룰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일각에선 두분 다 개성이 강한 분들이라 호흡이 잘 맞을지는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는데요?

<질문 5> 조금 전 박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오찬 회동이 있었죠? 최근 당청 관계에 대해 당내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정 원내대표께서 생각하는 바람직한 당청 관계 모습은 무엇이고, 현재 그런 당청 관계가 형성돼 있다고 보시는지요?

<질문 6> 친박계가 압승했지만 계파갈등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계획이십니까?

<질문 7> 국회 상황 여쭤봅니다. 당장 추경안 처리가 발등의 불입니다. 또 세월호 특위 연장 등에 대해서도 여야 입장 차이가 여전히 너무 큰데 타협점을 찾을 방법이 있을까요?

<질문 8> 사드 배치를 놓고 논란은 여전합니다. 여야 입장이 첨예하게 갈리는데다 한중 관계에 대한 걱정도 큽니다. 사드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오셨는데, 우리 정치권이 어떻게 대처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9> 대선 얘기 해보겠습니다. 여권 잠룡들도 운신 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많은 관심을 받는데, 같은 충청 출신에 개인적 인연도 깊은 걸로 압니다. 이정현 당 대표가 선출되면서 반기문 대망론이 더욱 힘을 받을 거라는 전망도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마지막으로, 여소야대 정국에서 여야가 현안마다 부딪히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나면 여야가 더 강대 강으로 대치할 거라는 우려가 나오는데, 소수여당 원내사령탑으로서 향후 정국 대처 방안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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