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휴가 복귀 후 첫 국무회의 주재

<출연: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여상원 변호사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이종훈 정치평론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됐지만 여의도 정가는 더욱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여야 당권주자들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추경안 처리를 위한 8월 국회 일정을 놓고 여야의 기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고영신 한양대 특임교수ㆍ여상원 변호사ㆍ장성호 건국대 교수ㆍ이종훈 정치평론가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휴가 후 처음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먼저 김영란법 합헌 결정을 계기로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도 당부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질문 2> 사드 배치와 관련해선 "속이 타들어가는 심정"이라며 "민심 청취를 위해 지역의원과 단체장들을 만나겠다"고 했습니다. 민심수습을 위해 직접 나서겠다는 뜻일까요?

<질문 3> 국민의당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이어 박준영 의원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앞서 두 의원과는 사안이 다른데 법원의 결정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4> 국민의당은 이 참에 더불어민주당과 공조해 검찰 개혁을 더욱 강도놓게 추진할 태세입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검찰은 새누리당 노철래 전 의원이 비슷한 혐의로 구속됐는데도 액수가 훨씬 큰 박 의원에 대해 영장을 기각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인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국민의당은 검찰 개혁과 함께 사드 반대에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제 성주를 방문한 국민의당 지도부, 여당 텃밭에서 큰 환대를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7> 야당이 사드 반대여론에 불을 지피고 나서자 새누리당은 한미동맹론을 들고 나오며 반박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8> 어제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식사 선물 상한액을 5만원·10만원으로 조정할 것을 제안하자 정진석 새누리 원내대표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습니다. 해수부에선 식사비를 8만원까지 올리자고 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9> 권익위는 시행령 개정에 난색인 반면 다른 부처에선 가액이 비현실적이라는 주장이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경제 충격 최소화하라는 박 대통령의 언급을 계기로 조정될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0> 의원들이 지역구 민원을 끼워넣는 이른바 '쪽지예산'에 대해 권익위가 일률적으로 부정청탁으로 볼 수 없다는 유권해석을 내렸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1> 전대후보들의 토론회가 한창 진행중입니다. 현재까지 중간 평가를 해주십시오.

<질문 12> 후보간 단일화가 변수인데, 현재 분위기로는 후보들 모두 '완주' 의지가 강해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대계파인 친박계가 특정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가능성을 있을까요?

<질문 13> 더민주당 예비 경선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차 경선의 표심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4>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권주자들은 강연, 현장 방문, 세미나, 저서 집필 등 분주한 행보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김무성 전 대표인데요, 팽목항을 기점으로 전국 민생투어에 나섰습니다. 김 전대표의 대권전략은 뭘까요?

<질문 15> 스크린도어 사고 이후 박원순 서울시장이 다시 뉴스 인물로 떠올랐습니다. 이른바 '박원순 제압문건'이 국정원에서 작성됐다는 한 시사주간지 보도 때문인데요, 국정원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죠? 이번 대선에서도 이슈가 될까요?

<질문 16> 손학규 전 더민주고문이 책을 출간하는 9월쯤 강진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야당의 러브콜에도 불구, 기존정당과 거리를 두고 독자적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관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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