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막오른 새누리 전대…비박계 2차 단일화 주목

<출연: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ㆍ정군기 홍익대 초빙교수>

폭염 속에서도 뜨겁게 펼쳐지는 새누리당 당권레이스는 이번주가 승부를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그런 가운데 여름휴가를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 박근혜 대통령.

어떤 정국 해법을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만흠 한국정치아카데미 원장ㆍ정군기 홍익대 초빙교수 모셨습니다.

<질문 1> 박근혜 대통령이 여름 휴가를 끝내고 업무에 공식 복귀했습니다. 당장 관심사가 개각을 포함한 인사개편 문제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2> 공천헌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재청구된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이 영장 실질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이어 박 의원도 영장이 기각된다면 검찰로선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박·김 의원 영장 기각 이후 국민의당이 대정부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의 목소리를 한층 높이는가 하면 오늘은 사드배치에 반발하는 경북 성주를 방문했습니다. 국민의당의 행보,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어제 창원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당대회 후보들의 유세전이 본격화했습니다. 폭염 못지않을 만큼 분위기가 뜨거웠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5> 후보 5인들이 저마다 색깔있는 유세전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지만, 당원들은 지지 후보에게만 응원전을 펼쳐 화합의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어떻습니까?

<질문 6> 단일화가 남은 변수입니다. 주호영 후보는 친박이 당권장악 시도를 노골화할 경우 단일화도 검토하겠다고 여지를 남겼지만, 친박 후보들은 아직 각개약진 양상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오는 5일 예비경선(컷오프)를 앞두고 후보들이 표심잡기에 총력전을 펴고 있습니다. 컷오프, 누가 가장 불리할까요? 컷오프 결과에 따라 본선 판도도 영향을 받을까요?

<질문 8> 전당대회 선거전이 한창인데 여야 거물들은 여의도를 비웠습니다. 먼저 오늘 닷새 휴가를 떠난 김종인 대표, 전대 이후 구상에 대해 "대선 플랫폼을 만들어 대선행 티켓 끊어줄까 생각중"이라는데 어떤 내용일까요?

<질문 9> 김무성 전 대표는 전남 진도 팽목항을 출발점으로 전국 '민생 투어'에 나섰습니다. 본격적인 대선행보로 보이는데, 팽목항을 기점으로 삼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질문 10> 문재인·안철수 전 대표도 저마다의 방식으로 대중 접촉을 넓혀가면서 대선 어젠다를 열공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두 후보의 스타일을 어떻게 비교하십니까?

<질문 11> 손학규 전 더민주고문이 책을 출간하는 9월쯤 강진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야당의 러브콜에도 불구, 기존정당과 거리를 두고 독자적으로 움직이지 않겠느냐는 관측들이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2>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후임자가 결정되는 10월부터 서서히 대선 출마를 위한 정지작업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 총장이 생각하는 시나리오는 무엇일까요?

<질문 13> 김영란법의 시행전 개정은 어렵지만 보완이 필요하다는 주장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먼저 우상호 더민주 원내대표가 오늘 식사·선물 상한액 3-5만원을 5-10만원으로 현실화해 시행령을 개정할 것을 박 대통령에게 공식 제안했습니다. 이례적으로 야당이 먼저 들고 나온 배경이 무엇일까요?

<질문 14> 이것 말고도 선의의 피해자가 나올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게 정치권의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야권에선 검찰이 표적수사 등으로 남용할 가능성을 특히 경계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5> 의원의 공익적 민원 예외조항과 관련해 이른바 '쪽지예산'이 공익적 민원이냐, 지역구 이해에 따른 사익적 민원이냐도 논란거리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6> 안철수 전 대표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조항을 담은 김영란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반쪽 법안' 논란을 해소하자는 것인데 법 개정논의가 활발히 이뤄질까요?

<질문 17> 정의당이 한 게임업체가 남성 혐오 사이트인 메갈리아 후원 티셔츠를 입은 성우를 교체한 것을 비판하는 논평을 낸 데 반발한 일부당원들의 탈당사태로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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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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