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소명ㆍ소신' 발언…우병우 구하기?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김관옥 계명대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지금 정국은 안보·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이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발언에 대해 우 수석과 관련없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선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소명의 시간까지 비난 피하지 말고 고난을 벗 삼아 소신을 지키라"라고 말한 것이 '우병우 수석 지키기'라는 해석이 나오자, 청와대가 "국가안보에 대한 소명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공감하십니까?
<질문 2> 야당은 박 대통령 발언에 대해 "말문이 막힌다"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는 등 일제히 반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이 예정대로 25일부터 29일까지 휴가를 떠납니다. 각종 현안들이 많아 일정이 조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는데, 우 수석 문제는 당분간 사퇴불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휴가 다녀온 뒤 개각이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있었는데 야당의 전면 개각 공세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야당은 물론 여당 비박계 당권주자들도 우병우 수석 사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 수석의 거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병우 수석 의혹은 당초 진경준 검사장 주선으로 처가 부동산 매매에 관여했느냐의 여부가 핵심쟁점이었는데, 지금은 계약 당시 상황이나 땅 문제에 대한 우 수석의 해명 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새누리당이 전대 컷오프 규정을 확정했습니다. 당대표는 7명 이상일 경우 여론조사 컷오프를 적용키로 해 후보 난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친박, 비박 어느 쪽에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무늬만 컷오프 규정 때문에 결과적으로 친박이든 비박이든 단일화나 교통정리가 어렵게 된 것 아닐까요?
<질문 9> 녹취록 파문으로 계파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전당대회의 표심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특히 구심점을 잃은 친박계가 자구책으로 특정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0> 녹취록 진상규명, 우병우 수석 거취,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등 쟁점 현안을 놓고 친박 비박 주자간에 입장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표심을 의식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친박과 거리를 두었던 이주영 의원이 요즘 녹취록 파문 관련자들을 변호하는 등 '친박 본색'을 드낸다거나, 홍문종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야권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비박계도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숫적으로만 보면 야당과 비박계 의원들만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김무성 전 대표가 대규모 '김사모' 모임을 가진 이후 특강, 배낭여행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어떤 정치적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4>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에 이어 '비노'계인 이종걸 전 원내대표가 "출마에 무게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 뜻을 시사했습니다. 배경이 뭘까요? '친문' 세후보와 '비노' 후보의 4파전이 이뤄진다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5> 김 전 위원장이 가세하면서 후보들간 신경전도 펼쳐질 조짐입니다. 특히 김 전 위원장,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송 두분이 오래 정치를 했지만 구정치에 젖어 있는 분들"이라고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특히 송영길 의원과 김 전위원장은 전대후 손학규 전 고문의 복귀를 내걸었는데, 추미애 의원을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만약 4파전이 이뤄진다면 판세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8> '소통 만찬'이라지만 인식차만 확인했다는 평. 박지원 비대위원장, 대통령에 날선 비판을 가하다가도 "역대총리중 답변 제일 잘한다"고 추켜세우는 등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20대 국회 들어 첫 총리와 야당 만찬, 어떻게 보시는지요?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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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김관옥 계명대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지금 정국은 안보·민생 현안이 산적해 있음에도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 논란이 모든 이슈를 블랙홀처럼 빨아들이는 분위기입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의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 발언에 대해 우 수석과 관련없는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선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황태순 정치평론가,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소명의 시간까지 비난 피하지 말고 고난을 벗 삼아 소신을 지키라"라고 말한 것이 '우병우 수석 지키기'라는 해석이 나오자, 청와대가 "국가안보에 대한 소명을 얘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는데, 공감하십니까?
<질문 2> 야당은 박 대통령 발언에 대해 "말문이 막힌다" "국민과 싸우자는 것"이라는 등 일제히 반발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박 대통령이 예정대로 25일부터 29일까지 휴가를 떠납니다. 각종 현안들이 많아 일정이 조정되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는데, 우 수석 문제는 당분간 사퇴불가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휴가 다녀온 뒤 개각이 있지 않을까 하는 관측이 있었는데 야당의 전면 개각 공세로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5> 야당은 물론 여당 비박계 당권주자들도 우병우 수석 사퇴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 수석의 거취,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6> 우병우 수석 의혹은 당초 진경준 검사장 주선으로 처가 부동산 매매에 관여했느냐의 여부가 핵심쟁점이었는데, 지금은 계약 당시 상황이나 땅 문제에 대한 우 수석의 해명 등을 놓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7> 새누리당이 전대 컷오프 규정을 확정했습니다. 당대표는 7명 이상일 경우 여론조사 컷오프를 적용키로 해 후보 난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친박, 비박 어느 쪽에 유리할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8> 무늬만 컷오프 규정 때문에 결과적으로 친박이든 비박이든 단일화나 교통정리가 어렵게 된 것 아닐까요?
<질문 9> 녹취록 파문으로 계파갈등이 증폭되고 있어 전당대회의 표심에 어떤 변수가 될지 주목됩니다. 특히 구심점을 잃은 친박계가 자구책으로 특정후보에게 표를 몰아줄 가능성은 없을까요?
<질문 10> 녹취록 진상규명, 우병우 수석 거취,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등 쟁점 현안을 놓고 친박 비박 주자간에 입장 차이가 분명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표심을 의식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질문 11> 친박과 거리를 두었던 이주영 의원이 요즘 녹취록 파문 관련자들을 변호하는 등 '친박 본색'을 드낸다거나, 홍문종 의원이 출마를 저울질한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2> 야권이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새누리당 비박계도 찬성입장을 밝혔습니다. 숫적으로만 보면 야당과 비박계 의원들만으로 법안 처리가 가능한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김무성 전 대표가 대규모 '김사모' 모임을 가진 이후 특강, 배낭여행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전당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어떤 정치적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4> 김상곤 전 혁신위원장에 이어 '비노'계인 이종걸 전 원내대표가 "출마에 무게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며 출마 뜻을 시사했습니다. 배경이 뭘까요? '친문' 세후보와 '비노' 후보의 4파전이 이뤄진다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5> 김 전 위원장이 가세하면서 후보들간 신경전도 펼쳐질 조짐입니다. 특히 김 전 위원장,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 "추, 송 두분이 오래 정치를 했지만 구정치에 젖어 있는 분들"이라고 비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6> 특히 송영길 의원과 김 전위원장은 전대후 손학규 전 고문의 복귀를 내걸었는데, 추미애 의원을 견제하려는 것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7> 만약 4파전이 이뤄진다면 판세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8> '소통 만찬'이라지만 인식차만 확인했다는 평. 박지원 비대위원장, 대통령에 날선 비판을 가하다가도 "역대총리중 답변 제일 잘한다"고 추켜세우는 등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20대 국회 들어 첫 총리와 야당 만찬, 어떻게 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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