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새누리 '컷오프' 룰 확정…더민주 전대 3파전

<출연 :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ㆍ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ㆍ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와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요.

<질문 1> 정치권이 당권 레이스 열기에 휩싸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다음 달 9일 전당대회 경선에 적용할 컷오프 기준을 마련했습니다. 하지만 별다른 효과를 내지 못할 것이란 '무용론'이 제기되고 있네요?

<질문 2> 무늬만 컷오프 규정 때문에 후보 난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친박, 비박, 어느 쪽에 유리한 것인지요.

<질문 3> 친박에서 맏형 서청원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한 뒤에 홍문종 카드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홍 의원이 나서면 전대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질문 4> 최고위원 경선은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네요? 왜 그럴까요?

<질문 5> 야당 당권 경쟁 살펴보겠습니다. 다음 달 27일에 열리는 더민주 전당대회는 일단 3파전이 됐습니다.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질문 6> 김 전 교육감이 호남 출신이잖아요, 추미애 의원은 남편이 호남인 점. 송영길 의원은 전남이 고향인 점을 내세우고 있어서 공교롭게도 세 분 모두 호남과 인연이 있습니다. 호남표가 분산되는데 어느 후보에게 유리하게 된 겁니까?

<질문 7> 세 분 모두 친문이라고 하는 상황에서 비노인 이종걸 전 원내대표가 출마 뜻을 시사했습니다. 출마하게 된다면 분위기도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새누리당의 잠룡인 김무성 전 대표가 본격적인 대선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원 아주대에서 연합뉴스와 월드옥타가 공동주최하는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에 나와 특강을 하고 배낭여행을 떠난다고 해요. 전대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 광폭 행보에 나서면서 여러 해석이 나오는데요.

<질문 9>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도 무역스쿨 특강에 참석합니다. 김무성 전 대표와 강연 대결을 펴는 모양새가 됐어요.

<질문 10> 안 전 대표는 어제 당이 주최한 사드 필리버스터 행사에 불참했습니다. 당과는 거리를 두면서 장외에서 이렇게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데 그 의도가 뭘까요.

<질문 1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이름이 오랜만에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에서 친필 편지를 보내 "1월에 뵙겠다. 지도 부탁한다"고 했다던데요. 임기 마치고 대선레이스에 뛰어들겠다는 메시지라는 해석이 많던데요.

<질문 12> 반 총장이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지 한달이 됐는데요, 아직도 여론조사에서 반 총장이 여전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13> 박 대통령이 어제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사드 배치 논론과 관련해서 대통령이 흔들리면 나라가 불안해진다고 하면서 "비난에 굴하지 말고, 고난을 벗 삼아 소신을 지키라"고 말했는데요. 정치권과 사회 일부의 사드 반대론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질문 14> 박대통령의 언급을 두고 우병우 민정수석 사퇴론에 선을 그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5> 야권이 우병우 수석 논란과 맞물려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데요. 법안의 윤곽이 나왔네요? 수사 대상에 전직대통령까지 포함하는 내용인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16> 이미 여러차례 입법을 시도했던 것이기 때문에 금방 법안의 윤곽이 나올 수 있었는데, 과거 계속 좌절 됐던 것은 검찰의 반대가 컸기 때문이잖아요?

<질문 17> 그런데, 이번에는 야당 뿐만 아니라 여당 내에서도 일부 찬성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당권주자 가운데 비박계 후보들은 찬성입장을 밝혔죠?

<질문 18> 야3당이 공조하는 상황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의 일부만 찬성해도 법안 처리가 가능하지 않겠습니까?

<질문 19> 야권이 공조하는 모습도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더민주와 국민의당의 공조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특히, 사드배치와 우병우 수석 논란에서 더민주 김종인 대표가 뚜렷한 목소리를 내지 않고 있다는 지적인데 무슨 이유일까요?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박태우 고려대 연구교수와 정치권 소식 살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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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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