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황 총리ㆍ한민구 장관 '사드 설득' 성주 방문

<출연 : 이진곤 경희대 교수ㆍ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이진곤 경희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함께 정치권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질문 1> 황교안 국무총리와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오늘 성주를 방문합니다. 성난 민심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질문 2> 성주의 한 마을회관에 박 대통령 사진이 있었는데, 어제 떼버렸더라고요? 사드 배치 예정지 결정 이후 성주 주민들의 민심을 보여주는 단면 아니겠습니까?

<질문 3> 사드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에 군이 이례적으로 국내 레이더 기지 두 곳을 공개했습니다. 페트리엇 레이더와 사드보다 센 그린파인 레이더 전자파까지 측정했는데 허용 기준치보다 훨씬 낮게 나왔습니다. 안정성 우려가 사라질까요?

<질문 4> 군사 기밀까지 공개하면서 뒷북 진화라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앞서 사드 자체의 정확한 요격 범위나 효용성, 환경영향성 등에 대해서는 '군사보안'이라며 공개를 거부하지 않았습니까?

<질문 5> 사드 100미터 안에는 사람이 불타 죽을 수 있다, 전자파를 맞으면 암에 걸린다 등 사드를 둘러싼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에 살을 붙여 '괴담'까지 만들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2008년 광우병 사태처럼 될까 우려도 나오는데요?

<질문 6> 박 대통령이 사드배치를 두고 우려가 이상할 정도로 안전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한 사드 정쟁을 멈춰달라고 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국민 통합'을 강조하며 논란 차단에 직접 나선 것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박 대통령의 말에 야권은 사회적 논의를 정쟁꺼리로 폄하했다고 반발했는데요. 지금까지의 사드 관련한 논쟁들, 불필요한 정쟁인가요? 사회적 논의의 한 과정인가요?

<질문 8> 여야3당은 다음 주 국무총리와 국방장관을 상대로 긴급현안질의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전후가 바뀐게 아닌가 싶어요.

<질문 9> 여야가 모처럼 한 목소리를 냈지만 시각차가 여전해 또 다른 논쟁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질문 10> 더민주는 '사드대책위원회'를 설치하고 우상호 원내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기로 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당내 반대여론이 강한 '86그룹'에 속하지 않습니까? 총대를 맷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11> 찬반으로 양분된 당 상황에 대한 교통정리를 시도할 예정인데요. 당 지도부의 미온적 태도에 대한 비판이 여전한데 어떤 출구 전략을 마련할까요?

<질문 12> '사드 반대'를 당론으로 정한 국민의당은 새누리당과 더민주를 모두 압박하고 있는데요. 사드 한반도 배치가 국회 비준동의 사안이라는 당론을 재차 강조하며 공세를 올렸습니다. 사드에 올인 한 국민의당, 사득 덕을 봤다고 보세요?

<질문 13> 사드 논란으로 박 대통령과-새누리당 지지율은 상승하고, 반대를 분명히 한 국민의당 지지율도 반등했습니다. 반대로 더민주만 지지율이 하락했는데요. 이런 지지율 추이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질문 14> 사드를 보는 국민여론도 엇갈립니다. 일단 배치에 대한 여론은 찬성이 오차범위 안이지만 조금 앞서지만, 국회동의 여부에 대해서는 필요하다는 의견이 우세합니다.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요?

<질문 15>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1500여명의 지지자들과 대규모 단합대회를 했습니다. '다음 농사를 준비한다'는 등 마치 대선 출정식을 방불케 했는데요?

<질문 16> '험한 소리를 들으며 참았다'며 묵은 속내도 쏟아냈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질문 17> 일각에선 총선에서 참패한 전직 당대표가 2주년 축하연을 여는 것에 대한 비판도 나오는데요?

<질문 18> 비박계로 분류되지만 현 정부에서 정무특보까지 하는 등 비교적 중립적 지대에 있는 4선의 주호영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 차기 당대표 경쟁에 주호영 변수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9> 새누리당 전국위원회는 친박계가 주장해온 당대표 후보 '컷 오프' 제도를 도입하기로 결정해 친박계가 자연스럽게 서청원 의원을 제외한 당권 주자들을 '교통정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분석인데요?

지금까지 이진곤 경희대 교수, 차재원 부산 가톨릭대 교수 두 분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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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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