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NSC 주재 '사드 후속대책' 논의
<출연 : 이진곤 경희대 교수·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사드 부지 발표 이후 한반도 주변에는 기상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먹구름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정치권은 '안보 협치'는 커녕 사분오열된 목소리로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 반목과 정쟁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 "국가안위 위해 지역 할애해준 주민에 보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반대급부나 인센티브를 시사한 걸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이 몽골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렵 정상회의(ASEM)에서 중국 정상과 접촉할지가 관심인데요, 일단 청와대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사드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월 조사때보다는 격차가 7.1%p에서 5.6%p로 소폭 줄었습니다.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1.1%로, '필요하지 않다'(34.0%)보다 많았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5> 사드 배치를 놓고 여야는 물론 당내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우선, 더민주당이 당론을 정하지 않은 상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김종인 대표는 "찬반 문제로 접근할 일 아니다", "국회 비준 필요없다"고 한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득보다 실 많은 졸속 결정", "재검토·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서로 입장은 다르지만, 둘다 어정쩡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노선충돌 피하려는 고육지계일까요, 또는 대선 표심 의식한 '모호성 전략'일까요?
<질문 7> '국회 동의' 필요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회 비준'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어떤 견해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 TK 의원들을 보면 격세지감입니다. 총선 당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던 `진박`의원들이 사드, 신공항 등에 불만을 표시하고, '배신자'로 찍혔던 유승민 의원 등이 총대를 메는 듯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한때 안보는 보수쪽에 가깝다던 국민의당이 더민주에 대해 "사드 반대 동참하라"고 압박하는 등 가장 선명성을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속전속결식' 사드 발표 과정에서 국방부가 주도하고 외교부는 소외됐다는 등 정부내 갈등설도 논란거리입니다. 진실이 무엇일까요?
<질문 11> 성주 주민들을 들끓는 와중에 더민주 서형수 의원이 "사드, 양산에 배치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 출마설이 나오면서 친박계와 비박계간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 화합의 용광로'를 기대한 전당대회가 또다시 친박-비박간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가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친박계에선 '완주' 의사를 밝힌 기존 후보 들에게 입각 등 반대급부를 줘 교통정리를 시도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김무성 전 대표가 오늘 대표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지자들에게 초대형 만찬모임을 베풉니다. 김 전대표, 앞서 "난 비주류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대표의 의도가 뭘까요? 비박계 세규합일까요? 친박계에 대한 경고 시위일까요?
<질문 15> 후보가 난립한 새누리와 대조적으로 네임밸류 있는 중진들의 출마 고사로 흥행부진을 겪는 더민주, 결국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 의원의 2파전으로 갈까요?
<질문 16> 문재인 전 대표는 '전대 불개입' 입장이라는데 추- 송 두 후보 모두 '문재인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문심 잡기' 경쟁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전대표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질문 17> 안철수 전 대표, 트위터를 통해 "기득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 전대표가 맞서 싸우겠다는 '기득권',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질문 18> 새누리당이 윤리위원장에 여형구 신부를 선임했습니다. 인명진 목사에 이어 두 번째 종교인 출신 윤리위원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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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이진곤 경희대 교수·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사드 부지 발표 이후 한반도 주변에는 기상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먹구름들이 몰려오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정치권은 '안보 협치'는 커녕 사분오열된 목소리로 갈등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진곤 경희대 교수, 김광덕 전 한국일보 정치부장, 양문석 전 미디어스 논설위원,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질문 1> 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주재하고 사드 배치와 관련한 불필요한 논쟁, 반목과 정쟁 멈춰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2> 박 대통령 "국가안위 위해 지역 할애해준 주민에 보답해야 한다"고 언급했는데 반대급부나 인센티브를 시사한 걸까요?
<질문 3> 박 대통령이 몽골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렵 정상회의(ASEM)에서 중국 정상과 접촉할지가 관심인데요, 일단 청와대는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 사드 찬성이 반대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 2월 조사때보다는 격차가 7.1%p에서 5.6%p로 소폭 줄었습니다. 국회 동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51.1%로, '필요하지 않다'(34.0%)보다 많았습니다. 어떻게 분석하십니까?
<질문 5> 사드 배치를 놓고 여야는 물론 당내에서도 이견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우선, 더민주당이 당론을 정하지 않은 상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6> 김종인 대표는 "찬반 문제로 접근할 일 아니다", "국회 비준 필요없다"고 한 반면, 문재인 전 대표는 "득보다 실 많은 졸속 결정", "재검토·국회 동의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서로 입장은 다르지만, 둘다 어정쩡하기는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노선충돌 피하려는 고육지계일까요, 또는 대선 표심 의식한 '모호성 전략'일까요?
<질문 7> '국회 동의' 필요하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국회 비준'에 대해선 논란이 많습니다. 어떤 견해이십니까?
<질문 8> 새누리당 TK 의원들을 보면 격세지감입니다. 총선 당시 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겠다던 `진박`의원들이 사드, 신공항 등에 불만을 표시하고, '배신자'로 찍혔던 유승민 의원 등이 총대를 메는 듯한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한때 안보는 보수쪽에 가깝다던 국민의당이 더민주에 대해 "사드 반대 동참하라"고 압박하는 등 가장 선명성을 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속전속결식' 사드 발표 과정에서 국방부가 주도하고 외교부는 소외됐다는 등 정부내 갈등설도 논란거리입니다. 진실이 무엇일까요?
<질문 11> 성주 주민들을 들끓는 와중에 더민주 서형수 의원이 "사드, 양산에 배치되지 않아 다행"이라고 해 논란을 일으켰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2> 8·9 전당대회를 앞두고 서청원 의원 출마설이 나오면서 친박계와 비박계간에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당 화합의 용광로'를 기대한 전당대회가 또다시 친박-비박간 진흙탕 싸움이 되지 않을까 우려의 소리가 나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13> 친박계에선 '완주' 의사를 밝힌 기존 후보 들에게 입각 등 반대급부를 줘 교통정리를 시도할 것이라는 소문도 나오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4> 김무성 전 대표가 오늘 대표 취임 2주년을 맞아 지지자들에게 초대형 만찬모임을 베풉니다. 김 전대표, 앞서 "난 비주류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대표의 의도가 뭘까요? 비박계 세규합일까요? 친박계에 대한 경고 시위일까요?
<질문 15> 후보가 난립한 새누리와 대조적으로 네임밸류 있는 중진들의 출마 고사로 흥행부진을 겪는 더민주, 결국 추미애 의원과 송영길 의원의 2파전으로 갈까요?
<질문 16> 문재인 전 대표는 '전대 불개입' 입장이라는데 추- 송 두 후보 모두 '문재인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문심 잡기' 경쟁을 벌이는 양상입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문 전대표의 의중은 무엇일까요?
<질문 17> 안철수 전 대표, 트위터를 통해 "기득권에 맞서 싸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안 전대표가 맞서 싸우겠다는 '기득권', 무엇을 의미하는 건가요?
<질문 18> 새누리당이 윤리위원장에 여형구 신부를 선임했습니다. 인명진 목사에 이어 두 번째 종교인 출신 윤리위원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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