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박 대통령 - 새누리 전원 오찬…'당청 단합' 시동?

<출연 : 황태순 정치평론가·김관옥 계명대 교수·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밥 한번 먹자'는 말은 진심이든 아니든 상대방에게 친밀감을 표시하기 위해 즐겨쓰는 표현입니다.

하지만 정치의 세계에선 밥 한끼를 같이해도 그 이상의 의미가 담긴 정치행위로 해석될 수밖에 없습니다.

요즘 부쩍 늘고 있는 정치권의 '식사 정치',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황태순 정치평론가, 김관옥 계명대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장 모셨습니다.

<질문 1> 1년만에 가진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의원들의 오찬,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 공교롭게도 1년전 오늘은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가 사퇴한 날입니다. 오찬을 계기로 여권 결속 명분아래 '배신의 정치' 낙인도 풀릴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3> 전당대회 앞두고 서청원 등판론으로 혼란스런 분위기입니다. 청와대는 일단 '불개입' 입장이지만 박 대통령의 의중, 어떻게 추측하십니까?

<질문 4> 청와대 오찬에 앞서 한미 양국이 주한미군 사드 배치를 발표했습니다. 더민주당은 "사드 배치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졸속 결정은 유감"이라고 한 반면, 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엇갈린 야3당 반응, 어떻게 해석하십니까?

<질문 5> 검찰의 박선숙 김수민 의원에 대해 정치자금법, 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전격 청구했습니다. 영장이 발부될까요? 구속될 경우 국민의당, 어떻게 대응할까요?

<질문 6> 정진석 원내대표가 황교안 총리에게 "총리가 안보인다는 야당의 질책 흘려듣지 말라"며 쓴소리를 했습니다. 이에 황 총리도 곧 야당의원과 만찬회동을 추진하겠다고 했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서청원 의원 출마론에 계파갈등이 다시 닳아오르고 있습니다. 나경원 정병국 김용태 의원 등 비박계가 일제히 공세를 취하고 나섰는데, 서 의원이 출마할 경우 당선 가능성을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친박계 진영이 매우 어수선합니다. 이주영 의원은 “단일화 안된다”고 미리 못박고 있고 이정현 의원은 '보도통제' 의혹을 놓고 야당의 집중공세를 받는 가운데 출마를 강행했습니다. 주말에는 한선교 의원이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친박계의 교통정리가 가능할까요?

<질문 9> 나경원 의원이 서청원 출마할 경우 직접 나서든지, 다른 후보 선거대책본부장을 하든지 해서 반드시 저지하겠다는 결의를 비치자, 한선교 의원은 "조건 붙이지 말라"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10> 더민주 전당대회가 비주류 후보의 불출마로 흥행에 어려움을 겪는데다 최근 제3후보로 거론된 원혜영 의원도 불출마로 기울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주류 비주류 불문하고 출마를 꺼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질문 11> 추미애- 송영길 양강구도로 갈 경우 두 후보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12> 박원순 서울시장과 남경필 경기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등 수도권과 중부권 '잠룡' 자치단체장 3인이 청와대·국회 세종시 이전 등 수도 이전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배경이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13> 수도이전을 놓고 찬반공방이 불붙을 조짐인데 다음 대선에서도 이 문제가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4>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어제 중국 방문중에 "언제든 어떤 방법이든 한반도 긴장완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퇴임 전에 뭔가 작품이 나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질문 15> 문재인 전 대표는 내일 새벽에 귀국해 당분간 양산 자택에 머물 예정이라고 합니다. 문 전 대표측, 전당대회 불개입 입장을 밝혀왔는데 앞으로의 행보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6> 더민주 손혜원 의원이 제기한 국가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표절 논란에 대해 새누리당 전 홍보위원장 조동원씨가 "크리에이티브는 적절한 메시지"라고 반박했습니다. 국가브랜드 논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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